아르헨티나 프로축구, 라싱클럽 첫 우승

입력 2001.12.2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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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르헨티나 프로축구에서 라싱클럽이 명문팀 리버플레이트의 추격을 뿌리치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아르헨티나 프로축구의 제왕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 가서야 결정됐습니다.
라싱클럽의 로시보류가 몸을 날리는 헤딩슛으로 벨리에스의 골문을 엽니다.
기쁨도 잠시, 라싱클럽은 수비수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습니다.
그러나 승점 42점을 기록한 라싱클럽은 선두다툼을 벌이던 리버플레이트를 1점차로 제치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생애 최소득점을 기록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조던은 인디애나와의 경기에서 84년 데뷔 이후 가장 적은 6득점에 그쳤습니다.
조던은 워싱턴이 108:81로 대패하는 모습을 벤치에서 지켜봐야 했습니다.
일본인 투수 이라부 히데키가 박찬호와 한솥밥을 먹게 됐습니다.
텍사스는 몬트리올에서 방출된 이라부를 영입해 내년 시즌 트리플A에서 뛰게 할 예정입니다.
뉴욕양키스에서 한때 13승을 거뒀던 이라부는 올시즌 승리없이 2패에 그치는 부진끝에 몬트리올에서조차 방출됐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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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라싱클럽 첫 우승
    • 입력 2001-12-2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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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르헨티나 프로축구에서 라싱클럽이 명문팀 리버플레이트의 추격을 뿌리치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아르헨티나 프로축구의 제왕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 가서야 결정됐습니다. 라싱클럽의 로시보류가 몸을 날리는 헤딩슛으로 벨리에스의 골문을 엽니다. 기쁨도 잠시, 라싱클럽은 수비수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습니다. 그러나 승점 42점을 기록한 라싱클럽은 선두다툼을 벌이던 리버플레이트를 1점차로 제치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생애 최소득점을 기록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조던은 인디애나와의 경기에서 84년 데뷔 이후 가장 적은 6득점에 그쳤습니다. 조던은 워싱턴이 108:81로 대패하는 모습을 벤치에서 지켜봐야 했습니다. 일본인 투수 이라부 히데키가 박찬호와 한솥밥을 먹게 됐습니다. 텍사스는 몬트리올에서 방출된 이라부를 영입해 내년 시즌 트리플A에서 뛰게 할 예정입니다. 뉴욕양키스에서 한때 13승을 거뒀던 이라부는 올시즌 승리없이 2패에 그치는 부진끝에 몬트리올에서조차 방출됐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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