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서울 곳곳서 화재 잇따라…피해 속출

입력 2013.11.20 (06:07) 수정 2013.11.2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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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 곳곳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김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창문을 뚫고 나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계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음식점 주인이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40분쯤 서울 영등포동의 한 빈 집에서 불이 나 노숙인 66살 윤모 씨가 온몸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빈 집에서 자던 윤 씨가 추위를 피하려고 모닥불을 피웠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 동부간선도로.

의정부 방면으로 가던 38살 박모 씨의 승용차가 공사현장 방어벽을 들이받으면서 운전자 박 씨가 다치고, 동승자 38살 권모 씨가 숨졌습니다.

어제 저녁 서울 문정동에서는 50살 박모 씨가 몰던 버스와 61살 이모 씨의 오토바이가 부딪쳐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쳤고, 어젯밤 경기 광주시 중부고속도로에서는 11.5톤짜리 택배 트럭을 견인하던 견인 차량이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서울방향 2개 차로에서 한 시간 가까이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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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사이 서울 곳곳서 화재 잇따라…피해 속출
    • 입력 2013-11-20 06:07:56
    • 수정2013-11-20 07:19:3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 곳곳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김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창문을 뚫고 나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계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음식점 주인이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40분쯤 서울 영등포동의 한 빈 집에서 불이 나 노숙인 66살 윤모 씨가 온몸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빈 집에서 자던 윤 씨가 추위를 피하려고 모닥불을 피웠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 동부간선도로.

의정부 방면으로 가던 38살 박모 씨의 승용차가 공사현장 방어벽을 들이받으면서 운전자 박 씨가 다치고, 동승자 38살 권모 씨가 숨졌습니다.

어제 저녁 서울 문정동에서는 50살 박모 씨가 몰던 버스와 61살 이모 씨의 오토바이가 부딪쳐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쳤고, 어젯밤 경기 광주시 중부고속도로에서는 11.5톤짜리 택배 트럭을 견인하던 견인 차량이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서울방향 2개 차로에서 한 시간 가까이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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