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베스트골] ‘축구 종가’ 침몰시킨 헤딩슛

<앵커 멘트>

브라질월드컵 예선부터 세계 강호들의 평가전까지, 한 주를 뜨겁게 달궜던 지구촌 축구 열기를 담았습니다.

해외축구 베스트골 지금 출발합니다.

<리포트>

우루과이 대표팀의 카바니 선수!

완벽한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고 환호하는데요, 골문 구석을 찌르는 정확한 감아차기.

상대팀 골키퍼도 그저 '멍~'하니 감상만 할 뿐입니다.

우루과이의 월드컵 본선행을 이끈 카바니의 프리킥 골이 베스트 골의 첫 장면을 장식합니다.

칠레가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침몰시켰습니다.

그림 같은 다이빙 헤딩슛을 터뜨린 알렉시스 산체스!

두 골을 성공시키며 칠레의 승리를 책임졌는데요~!

평가전에서 잉글랜드의 자존심에 상처를 낸 매서운 골이었습니다.

그리스의 미트로글루가 3대1 승리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동료의 백헤딩을 경쾌한 몸놀림으로 연결했는데요~!

루마니아 원정경기에서도 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얼마나 기뻤으면 코너 깃발을 뽑아 골 뒤풀이까지 펼친 미트로글루!

그리스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브라질대표팀의 헐크 선수! 말 그대로 '헐크' 같은 활약을 펼칩니다.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는데요~!

발뒤꿈치 패스에 이은! 또 한 번의 발뒤꿈치 패스를 받아 터닝 슛!!!

'삼바군단' 브라질의 5대0 대승을 이끈 환상적인 골장면이었습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온몸을 던진 '이 한 방'으로 포르투갈 대표팀을 구한 '슈퍼스타' 호날두!

2차전에서도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는데요~!

선제골에 이어, 동점골, 그리고 역전골까지 해트트릭까지 완성한 호날두의 골 행진에 선수와 스텝 모두 뒤엉켜 기뻐하는데요~

포르투갈의 4회 연속 본선 진출! 그 중심엔 바로 호날두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