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예년기온 회복…서울 낮기온 10도

그동안 많이 추우셨죠?

오늘 낮부턴 예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서울을 비롯한 내륙지역의 기온이 영하에 머물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기온은 10도로 어제보다 3도 정도 높겠습니다.

토요일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될 거라는 예보입니다.

또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오전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안과 영남내륙엔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기 쉬운데요.

최근 5년간 11월에 발생한 산불 원인을 분석해보면 입산자 실수로 인한 부주의가 가장 많았고 쓰레기 소각, 논이나 밭두렁을 태우다 불이 난 경우가 그 다음이었습니다.

산불 조심기간인 만큼 다시 한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서울 경기와 충청지역은 맑겠고 아침엔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강원도는 오늘도 맑겠고 아침엔 영하 5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겠지만 한낮엔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영남지역입니다. 일교차가 10도가량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호남지역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엔 춥겠지만 낮부턴 활동하기 한결 수월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2m로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