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미세먼지 유입 ‘주의’…어제보다 기온올라 ‘포근’

어제 저녁 무렵부터 수도권에도 중국발 미세먼지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수도권지역은 붉은색으로 표시된 것처럼 대기오염도가 "약간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발 미세먼지에는 폐 깊숙이 침투하는 초미세먼지가 다량 포함돼 있기 때문에 야외활동시에는 마스크나 모자를 착용하시고요, 외출 후에는 손은 꼭 씻으시기바랍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 한낮엔 포근하겠고요, 일요일 오후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월요일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엔 20에서 60 제주 산간에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고 그 밖의 지역은 10에서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륙산간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 경기와 충청지역은 대체로 맑겠고 아침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강원도는 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산불 나지 않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영남지역입니다.

대체로 맑겠고 대구와 부산의 낮기온 15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호남지역도 한낮엔 포근하겠습니다.

광주 14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m로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