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 후유증’ 오리온스, LG에 무기력 패

입력 2013.11.23 (21:31) 수정 2013.11.2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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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오리온스가 오심 파문 이후 처음으로 LG와 경기를 펼쳤습니다.

선수들은 물론, 심판들도 오심의 영향을 받는 분위기였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심의 피해자였던 오리온스는 투지 넘치는 수비로 LG를 압박했습니다.

그러나 후유증탓인지 슛정확도가 떨어졌습니다.

심판들은 동작을 크게 하며 판정 시비를 줄이려 애썼고, 양팀 감독들도 항의를 짧게 끝냈습니다.

조심스럽게 진행되던 경기는, 4쿼터의 사나이 LG 문태종 손에서 갈렸습니다.

넉점차로 쫓긴 종료 40여초전 결정적인 석점슛을 성공시켰습니다.

문태종은 4쿼터에만 13점을 넣는 등 26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문태종 : "기분이 좋았다. 행운도 따랐다고 생각한다."

오심 파문속에 2연패에 빠진 오리 온스는 분위기전환이 시급해졌습니다.

<인터뷰> 이현민 : "그런부분때문에 오늘 더 이기려고 했는데.. 져서 아쉽고..."

문태종의 동생 문태영도 삼성전에서 맹활약했습니다.

형보다 두점 적은 24점을 넣으며 모비스의 3연패를 끊어냈습니다.

kcc는 인삼공사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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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심 후유증’ 오리온스, LG에 무기력 패
    • 입력 2013-11-23 21:33:02
    • 수정2013-11-23 21: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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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오리온스가 오심 파문 이후 처음으로 LG와 경기를 펼쳤습니다.

선수들은 물론, 심판들도 오심의 영향을 받는 분위기였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심의 피해자였던 오리온스는 투지 넘치는 수비로 LG를 압박했습니다.

그러나 후유증탓인지 슛정확도가 떨어졌습니다.

심판들은 동작을 크게 하며 판정 시비를 줄이려 애썼고, 양팀 감독들도 항의를 짧게 끝냈습니다.

조심스럽게 진행되던 경기는, 4쿼터의 사나이 LG 문태종 손에서 갈렸습니다.

넉점차로 쫓긴 종료 40여초전 결정적인 석점슛을 성공시켰습니다.

문태종은 4쿼터에만 13점을 넣는 등 26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문태종 : "기분이 좋았다. 행운도 따랐다고 생각한다."

오심 파문속에 2연패에 빠진 오리 온스는 분위기전환이 시급해졌습니다.

<인터뷰> 이현민 : "그런부분때문에 오늘 더 이기려고 했는데.. 져서 아쉽고..."

문태종의 동생 문태영도 삼성전에서 맹활약했습니다.

형보다 두점 적은 24점을 넣으며 모비스의 3연패를 끊어냈습니다.

kcc는 인삼공사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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