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 서울 3연승 이끌고 ‘득점왕 경쟁 가세’

입력 2013.11.25 (06:23) 수정 2013.11.2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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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서울의 골잡이 데얀이 부산과의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시즌 막판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데얀이 펄펄 난 서울은 3연승을 올렸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몰리나가 경기 초반 큰 부상을 당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습니다.

한동안 숨을 쉬지 못하던 몰리나는 빠른 응급조치로 다행히 의식이 돌아왔습니다.

단짝의 부상 교체에 데얀은 더욱 많이 뛰었고, 선제골도 뽑아냈습니다.

2대1 패스에 이은 기습적인 오른발 슛.

특급 골잡이의 면모 그대로였습니다.

데얀의 선제골로 힘을 낸 서울은 환상적인 연계플레이로 하대성이 추가골을 뽑아냈습니다.

그리고 2대 1로 쫓기던 후반 34분, 데얀이 윤일록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히 성공시켰습니다.

두 골을 보탠 데얀은 시즌 17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 김신욱을 두 골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서울은 3대 2로 이기고 3연승으로 내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을 자축했습니다.

경남은 제주를 꺾고 강등권 생존 경쟁에서 한발 앞서갔습니다.

후반 22분 강종국이 팽팽하던 0의 균형을 깼습니다.

11위인 경남은 12위 강원과의 승점차를 3으로 벌리며 1부인 클래식 잔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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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얀, 서울 3연승 이끌고 ‘득점왕 경쟁 가세’
    • 입력 2013-11-25 06:25:21
    • 수정2013-11-25 0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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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서울의 골잡이 데얀이 부산과의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시즌 막판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데얀이 펄펄 난 서울은 3연승을 올렸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몰리나가 경기 초반 큰 부상을 당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습니다.

한동안 숨을 쉬지 못하던 몰리나는 빠른 응급조치로 다행히 의식이 돌아왔습니다.

단짝의 부상 교체에 데얀은 더욱 많이 뛰었고, 선제골도 뽑아냈습니다.

2대1 패스에 이은 기습적인 오른발 슛.

특급 골잡이의 면모 그대로였습니다.

데얀의 선제골로 힘을 낸 서울은 환상적인 연계플레이로 하대성이 추가골을 뽑아냈습니다.

그리고 2대 1로 쫓기던 후반 34분, 데얀이 윤일록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히 성공시켰습니다.

두 골을 보탠 데얀은 시즌 17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 김신욱을 두 골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서울은 3대 2로 이기고 3연승으로 내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을 자축했습니다.

경남은 제주를 꺾고 강등권 생존 경쟁에서 한발 앞서갔습니다.

후반 22분 강종국이 팽팽하던 0의 균형을 깼습니다.

11위인 경남은 12위 강원과의 승점차를 3으로 벌리며 1부인 클래식 잔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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