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파격적인 약속 지킨 방송인 外

입력 2013.11.25 (08:11) 수정 2013.11.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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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면 특별한 약속을 지키겠다고 공언한 방송인이 있었는데요.

파격적인 공약을 정말로 지켜 화제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대표팀의 월드컵 출전이 확정된 다음날, 화면에 모습을 드러낸 기상캐스터 도이라 틸리어 씨!

하루 전 시청자들과 뭔가 굳은 약속을 했건만 평소와 별다른 바 없는 모습인데요.

마침내 결심한 듯 카메라를 벗어나더니……

아니!!! 알몸으로 들판을 뛰어다닙니다.

이렇게 황당한 일이 있나요?

틸리어 씨가 내건 월드컵 진출 공약이 바로 알몸 방송이었던 건데요.

날씨는 날씨대로 전달하고 공약도 이행한 틸리어 씨!

논란을 피하고 약속도 지킨 재치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프리 허그’가 풍기문란?

<앵커 멘트>

낯선 사람과 포옹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프리 허그' 캠페인, 아시죠?

그런데 사우디에서는 프리 허그 때문에 경찰에 체포된 사람들이 있다는데, 어찌된 일일까요?

<리포트>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

프리 허그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한 청년이 거리를 활보합니다.

처음 본 사람들도 스스럼없이 포옹에 동참하는데요.

괜히 기분 좋아지는 영상이죠~

그런데 프리 허그를 주도했던 이 청년들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풍기 문란에 외국 문화를 따라 했다는 이유에선데요.

다시는 프리 허그를 하지 않겠다고 서약까지 하고서야 풀려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슬람식 관습과 율법에 어긋나는 행동은 아직도 엄격하게 다스리고 있는 사우디!

프리 허그 한번 하려면 외국에 나가야겠네요.

‘앞구르기’ 하는 자동차

다가오는 낡은 차량 한 대.

겉모습은 영 볼품없는데 특별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데요.

달리다가 급정거! 뒤집어지나 싶었는데 우아하게 한 바퀴를 구르더니 아무 일 없던 듯이 지나갑니다.

지금 자동차가 앞구르기 한 것 맞죠?

자동차에 원형 철제 구조물을 달아 굴러갈 수 있도록 개조한 건데요.

혹시 앞구르기가 마음에 안 든다면 오뚝이 자동차는 어떠세요?

돈 때문에…황당한 도전

옥신각신하던 중 다짜고짜 테이블에 머리를 내리친 남학생.

그만 테이블이 뚫려버렸는데요.

이게 웬일인가요?

겨우 친구들의 도움을 받고 머리를 꺼내는데 아파하기는커녕 더 좋아하는 것 같죠?

머리로 테이블을 부수면 20파운드 우리 돈 3만 4천 원을 받는 내기에서 이긴 건데요.

테이블 물어주는데 15파운드 쓰니 남은 건 5파운드와 시퍼런 멍뿐!

현명하다면 이런 내기 절대 안 하겠죠?

난방비, 이렇게 줄이세요!

<앵커 멘트>

지난 주, 전기세가 오르면서 추워지는 날씨만큼이나 난방비 걱정하는 주부님들 많으실 텐데요.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찬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요즘, 난방은 해야 하는데 난방비 많이 나올까 부담이 이만저만 아니죠~

<인터뷰> 주유신(서울시 정릉동) : “지난해 11월에는 보일러 땔 생각도 안했는데 지금은 벌써부터 보일러를 때고 있어요. 아이 때문에 안 땔 수도 없고 그래서 올 겨울에는 벌써부터 난방비가 걱정이에요.”

새는 열만 잘 잡아도 난방비, 줄일 수 있습니다.

집안 곳곳 어떤지 살펴볼까요?

<인터뷰> 반덕용(에너지관리공단 과장) : “창문을 통해서 약간의 미풍이 들어오고요. 이쪽 외부로 접한 베란다 문 같은 경우에는 문풍지가 제대로 설치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찬바람이 특히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새는 열 막는 대표적인 방법!

문풍지와 단열 시트로 틈새 바람을 막고 커튼을 쳐 주고요~

열화상 카메라에 문을 문풍지로 막기 전 푸른빛을 띠던 것이 막은 후엔 붉은색에 가깝게 변한 모습, 보이시죠?

햇빛이 가장 강하게 들어오는 시간에는 창문 앞에 돗자리를 펴보세요.

햇빛이 돗자리에 반사되면서 난방중인 실내온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손을 씻을 때도 난방비 줄일 방법이 있는데요.

수도꼭지를 온수 대신 냉수 쪽으로 돌려주면 불필요한 보일러 가동을 줄일 수 있고요~

외출할 때 난방비 줄이기 위해 보일러 끄고 나가는 주부님들 많으시죠?

전원을 끄는 대신 외출 버튼을 눌러주면 차가워진 방을 다시 데울 필요가 없어 그만큼 열 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하니 꼭 기억하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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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파격적인 약속 지킨 방송인 外
    • 입력 2013-11-25 08:20:13
    • 수정2013-11-25 09:16:27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면 특별한 약속을 지키겠다고 공언한 방송인이 있었는데요.

파격적인 공약을 정말로 지켜 화제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대표팀의 월드컵 출전이 확정된 다음날, 화면에 모습을 드러낸 기상캐스터 도이라 틸리어 씨!

하루 전 시청자들과 뭔가 굳은 약속을 했건만 평소와 별다른 바 없는 모습인데요.

마침내 결심한 듯 카메라를 벗어나더니……

아니!!! 알몸으로 들판을 뛰어다닙니다.

이렇게 황당한 일이 있나요?

틸리어 씨가 내건 월드컵 진출 공약이 바로 알몸 방송이었던 건데요.

날씨는 날씨대로 전달하고 공약도 이행한 틸리어 씨!

논란을 피하고 약속도 지킨 재치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프리 허그’가 풍기문란?

<앵커 멘트>

낯선 사람과 포옹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프리 허그' 캠페인, 아시죠?

그런데 사우디에서는 프리 허그 때문에 경찰에 체포된 사람들이 있다는데, 어찌된 일일까요?

<리포트>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

프리 허그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한 청년이 거리를 활보합니다.

처음 본 사람들도 스스럼없이 포옹에 동참하는데요.

괜히 기분 좋아지는 영상이죠~

그런데 프리 허그를 주도했던 이 청년들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풍기 문란에 외국 문화를 따라 했다는 이유에선데요.

다시는 프리 허그를 하지 않겠다고 서약까지 하고서야 풀려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슬람식 관습과 율법에 어긋나는 행동은 아직도 엄격하게 다스리고 있는 사우디!

프리 허그 한번 하려면 외국에 나가야겠네요.

‘앞구르기’ 하는 자동차

다가오는 낡은 차량 한 대.

겉모습은 영 볼품없는데 특별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데요.

달리다가 급정거! 뒤집어지나 싶었는데 우아하게 한 바퀴를 구르더니 아무 일 없던 듯이 지나갑니다.

지금 자동차가 앞구르기 한 것 맞죠?

자동차에 원형 철제 구조물을 달아 굴러갈 수 있도록 개조한 건데요.

혹시 앞구르기가 마음에 안 든다면 오뚝이 자동차는 어떠세요?

돈 때문에…황당한 도전

옥신각신하던 중 다짜고짜 테이블에 머리를 내리친 남학생.

그만 테이블이 뚫려버렸는데요.

이게 웬일인가요?

겨우 친구들의 도움을 받고 머리를 꺼내는데 아파하기는커녕 더 좋아하는 것 같죠?

머리로 테이블을 부수면 20파운드 우리 돈 3만 4천 원을 받는 내기에서 이긴 건데요.

테이블 물어주는데 15파운드 쓰니 남은 건 5파운드와 시퍼런 멍뿐!

현명하다면 이런 내기 절대 안 하겠죠?

난방비, 이렇게 줄이세요!

<앵커 멘트>

지난 주, 전기세가 오르면서 추워지는 날씨만큼이나 난방비 걱정하는 주부님들 많으실 텐데요.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찬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요즘, 난방은 해야 하는데 난방비 많이 나올까 부담이 이만저만 아니죠~

<인터뷰> 주유신(서울시 정릉동) : “지난해 11월에는 보일러 땔 생각도 안했는데 지금은 벌써부터 보일러를 때고 있어요. 아이 때문에 안 땔 수도 없고 그래서 올 겨울에는 벌써부터 난방비가 걱정이에요.”

새는 열만 잘 잡아도 난방비, 줄일 수 있습니다.

집안 곳곳 어떤지 살펴볼까요?

<인터뷰> 반덕용(에너지관리공단 과장) : “창문을 통해서 약간의 미풍이 들어오고요. 이쪽 외부로 접한 베란다 문 같은 경우에는 문풍지가 제대로 설치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찬바람이 특히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새는 열 막는 대표적인 방법!

문풍지와 단열 시트로 틈새 바람을 막고 커튼을 쳐 주고요~

열화상 카메라에 문을 문풍지로 막기 전 푸른빛을 띠던 것이 막은 후엔 붉은색에 가깝게 변한 모습, 보이시죠?

햇빛이 가장 강하게 들어오는 시간에는 창문 앞에 돗자리를 펴보세요.

햇빛이 돗자리에 반사되면서 난방중인 실내온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손을 씻을 때도 난방비 줄일 방법이 있는데요.

수도꼭지를 온수 대신 냉수 쪽으로 돌려주면 불필요한 보일러 가동을 줄일 수 있고요~

외출할 때 난방비 줄이기 위해 보일러 끄고 나가는 주부님들 많으시죠?

전원을 끄는 대신 외출 버튼을 눌러주면 차가워진 방을 다시 데울 필요가 없어 그만큼 열 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하니 꼭 기억하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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