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영구 보존” 外

국가기록원이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을 국가기록물로 지정해 영구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국가기록원 이에 따라 다음달 14일까지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록물 3천 60점을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통계청, "출생아 수 9개월 연속 감소"

정부의 보육지원 정책에도 불구하고 오늘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인구동향'을 보면, 전국의 출생아 수는 3만 7천2백 명으로 9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삼성반도체 사망 근로자 산재 판정

근로복지공단은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공장에서 설비엔지니어로 5년 5개월간 근무하던 중 발생한 재생불량성 빈혈로 숨진 최모씨에 대해 업무상 질병판정위원회 심의결과, 산업재해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연제욱 청와대 국방비서관 조사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SNS를 통한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국방부 조사본부가 지난해 대선 당시 사이버 사령관을 지낸 연제욱 청와대 국방비서관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채명신 초대 주월사령관 별세

베트남 전쟁 당시 초대 주월남 한국군 사령관을 지낸 채명신 예비역 중장이 오늘 오후, 향년 87세의 일기로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육사 5기생인 고인은 지난 1965년, 주월사령관 겸 맹호부대장에 임명돼 69년까지 4년 가까이 베트남전에 참전한 한국군을 지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