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기부 ‘뚝’ 방송 이후…전국서 나눔의 손길
입력 2013.11.25 (21:42)
수정 2013.11.2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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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기부가 줄었다는 소식, 얼마전에 전해드렸는데요.
방송이 나간후 전국 각지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성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녹취> 9시 뉴스(11월 12일) : "특히 올해는 연탄 기부도 크게 줄어 겨울 나기가 걱정입니다."
<녹취> "아이고 허리야~"
방송 후 10여 일 만에 다시 찾은 달 동네.
대형 트럭에서 내려진 연탄이 끊임없이 창고로 들어갑니다.
2주 전 만해도 절반 넘게 비어있던 창고가 기부 받은 연탄들로 가득 찼습니다.
무료 연탄이 전국적으로 50만 장도 되지 않는다는 소식에 기업체와 개인들의 기부가 이어지면서 열흘 남짓 만에 연탄 100만 장이 확보됐습니다.
무료 연탄 사업을 벌이고 있는 연탄 은행측은 목표치 300만 장 달성도 가능하다며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인터뷰> 허기복(서울 연탄 은행 대표) : "없는 분들에게는 굉장히 큰 희망이거든요. 2백만 장 이상 목표가 달성이 돼서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가지 않을까..."
<녹취> "아자자자자"
자원봉사자들도 크게 늘어 연탄 배달 작업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겨울 나기를 걱정하던 주민들은 답지 하는 온정이 고맙기만 합니다.
<인터뷰> 김금용(백사마을 주민) : "고맙다마다요. 연탄 아니면 살 수가 없어요. 도와줬으니까 살지..."
5백 원 짜리 연탄에 담긴 온정이 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기부가 줄었다는 소식, 얼마전에 전해드렸는데요.
방송이 나간후 전국 각지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성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녹취> 9시 뉴스(11월 12일) : "특히 올해는 연탄 기부도 크게 줄어 겨울 나기가 걱정입니다."
<녹취> "아이고 허리야~"
방송 후 10여 일 만에 다시 찾은 달 동네.
대형 트럭에서 내려진 연탄이 끊임없이 창고로 들어갑니다.
2주 전 만해도 절반 넘게 비어있던 창고가 기부 받은 연탄들로 가득 찼습니다.
무료 연탄이 전국적으로 50만 장도 되지 않는다는 소식에 기업체와 개인들의 기부가 이어지면서 열흘 남짓 만에 연탄 100만 장이 확보됐습니다.
무료 연탄 사업을 벌이고 있는 연탄 은행측은 목표치 300만 장 달성도 가능하다며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인터뷰> 허기복(서울 연탄 은행 대표) : "없는 분들에게는 굉장히 큰 희망이거든요. 2백만 장 이상 목표가 달성이 돼서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가지 않을까..."
<녹취> "아자자자자"
자원봉사자들도 크게 늘어 연탄 배달 작업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겨울 나기를 걱정하던 주민들은 답지 하는 온정이 고맙기만 합니다.
<인터뷰> 김금용(백사마을 주민) : "고맙다마다요. 연탄 아니면 살 수가 없어요. 도와줬으니까 살지..."
5백 원 짜리 연탄에 담긴 온정이 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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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탄 기부 ‘뚝’ 방송 이후…전국서 나눔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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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25 21:43:31
- 수정2013-11-26 08:13:44
<앵커 멘트>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기부가 줄었다는 소식, 얼마전에 전해드렸는데요.
방송이 나간후 전국 각지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성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녹취> 9시 뉴스(11월 12일) : "특히 올해는 연탄 기부도 크게 줄어 겨울 나기가 걱정입니다."
<녹취> "아이고 허리야~"
방송 후 10여 일 만에 다시 찾은 달 동네.
대형 트럭에서 내려진 연탄이 끊임없이 창고로 들어갑니다.
2주 전 만해도 절반 넘게 비어있던 창고가 기부 받은 연탄들로 가득 찼습니다.
무료 연탄이 전국적으로 50만 장도 되지 않는다는 소식에 기업체와 개인들의 기부가 이어지면서 열흘 남짓 만에 연탄 100만 장이 확보됐습니다.
무료 연탄 사업을 벌이고 있는 연탄 은행측은 목표치 300만 장 달성도 가능하다며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인터뷰> 허기복(서울 연탄 은행 대표) : "없는 분들에게는 굉장히 큰 희망이거든요. 2백만 장 이상 목표가 달성이 돼서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가지 않을까..."
<녹취> "아자자자자"
자원봉사자들도 크게 늘어 연탄 배달 작업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겨울 나기를 걱정하던 주민들은 답지 하는 온정이 고맙기만 합니다.
<인터뷰> 김금용(백사마을 주민) : "고맙다마다요. 연탄 아니면 살 수가 없어요. 도와줬으니까 살지..."
5백 원 짜리 연탄에 담긴 온정이 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기부가 줄었다는 소식, 얼마전에 전해드렸는데요.
방송이 나간후 전국 각지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성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녹취> 9시 뉴스(11월 12일) : "특히 올해는 연탄 기부도 크게 줄어 겨울 나기가 걱정입니다."
<녹취> "아이고 허리야~"
방송 후 10여 일 만에 다시 찾은 달 동네.
대형 트럭에서 내려진 연탄이 끊임없이 창고로 들어갑니다.
2주 전 만해도 절반 넘게 비어있던 창고가 기부 받은 연탄들로 가득 찼습니다.
무료 연탄이 전국적으로 50만 장도 되지 않는다는 소식에 기업체와 개인들의 기부가 이어지면서 열흘 남짓 만에 연탄 100만 장이 확보됐습니다.
무료 연탄 사업을 벌이고 있는 연탄 은행측은 목표치 300만 장 달성도 가능하다며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인터뷰> 허기복(서울 연탄 은행 대표) : "없는 분들에게는 굉장히 큰 희망이거든요. 2백만 장 이상 목표가 달성이 돼서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가지 않을까..."
<녹취> "아자자자자"
자원봉사자들도 크게 늘어 연탄 배달 작업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겨울 나기를 걱정하던 주민들은 답지 하는 온정이 고맙기만 합니다.
<인터뷰> 김금용(백사마을 주민) : "고맙다마다요. 연탄 아니면 살 수가 없어요. 도와줬으니까 살지..."
5백 원 짜리 연탄에 담긴 온정이 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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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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