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 전국 곳곳 눈·비…중부 대설특보

입력 2013.11.26 (12:03) 수정 2013.11.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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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위와 함께 눈도 예보됐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전국 곳곳에 눈이 오고 중부지방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람은 약해지고 있지만, 공기는 더욱 차가워졌습니다.

중부내륙지방의 체감온도가 영하에 머문 데 이어, 내일도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에 강원 산지의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고, 서울 등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지방의 기온은 영하로 뚝 떨어집니다.

또 한낮에도 서울 등 중부내륙지방의 기온은 영상 1,2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모레는 이번 추위가 절정에 이르러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한낮의 기온도 0도 가까이 내려갑니다.

추위는 기세를 더해가며 오는 토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올 가을 이후 가장 매서운 추위는 눈구름을 함께 몰고왔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내일 새벽 무렵 눈이나 비가 내립니다.

내일까지 예상적설량은 강원 영서와 강원 산지에 3에서 8cm, 중부와 남부내륙에 1에서 5cm가량입니다.

특히 많은 눈이 예상되는 강원도와 충북지역에는 내일 아침 대설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또 오는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서해안과 제주지역에 눈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영하의 추위 속에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내린 눈이 녹지 않고 쌓여 빙판길로 변하는 곳이 있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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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새벽 전국 곳곳 눈·비…중부 대설특보
    • 입력 2013-11-26 12:06:33
    • 수정2013-11-26 13:44:48
    뉴스 12
<앵커 멘트>

추위와 함께 눈도 예보됐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전국 곳곳에 눈이 오고 중부지방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람은 약해지고 있지만, 공기는 더욱 차가워졌습니다.

중부내륙지방의 체감온도가 영하에 머문 데 이어, 내일도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에 강원 산지의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고, 서울 등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지방의 기온은 영하로 뚝 떨어집니다.

또 한낮에도 서울 등 중부내륙지방의 기온은 영상 1,2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모레는 이번 추위가 절정에 이르러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한낮의 기온도 0도 가까이 내려갑니다.

추위는 기세를 더해가며 오는 토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올 가을 이후 가장 매서운 추위는 눈구름을 함께 몰고왔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내일 새벽 무렵 눈이나 비가 내립니다.

내일까지 예상적설량은 강원 영서와 강원 산지에 3에서 8cm, 중부와 남부내륙에 1에서 5cm가량입니다.

특히 많은 눈이 예상되는 강원도와 충북지역에는 내일 아침 대설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또 오는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서해안과 제주지역에 눈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영하의 추위 속에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내린 눈이 녹지 않고 쌓여 빙판길로 변하는 곳이 있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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