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지지 않는 열정의 세대’ 60대

입력 2013.11.26 (12:51) 수정 2013.11.2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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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60대는 '아직 꺼지지 않은' 열정의 세대로 불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마르셀'씨는 60세가 되면서 평생 그리던 꿈을 실현했습니다.

프랑스 국영 철도에서 열차 기관사로 25년간 일하며 청춘을 바쳤지만 그의 평생의 꿈은 철로가 아닌 바로 '하늘을 나는 것'이었습니다.

정년퇴직을 하면서 경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따고 지금은 마음껏 하늘을 누비고 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전 결혼에 실패하고 사랑과는 멀어졌나 싶었는데 60세가 되서야 새로운 사랑을 찾는데 성공했습니다.

배우자와 함께 할 보금자리도 직접 짓기 시작했는데요.

<인터뷰> 아녜스 : "전 60세에 다시 사랑을 찾고 재혼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못했어요. 꿈같죠."

'마르셀'씨처럼 60세 이후에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현대의 60대에겐 넘치는 시간과 건강한 체력조건, 식지 않은 열정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에르베(노년 연구소 관계자) : "60대가 되면 가장 많이 남는게 시간이죠. 앞으로 남은 25년간 자신에게 맞는 무언가를 찾는게 중요합니다."

현재 프랑스인 4명 가운데 한 명은 60대로 조사 됐습니다.

KBS 월드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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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꺼지지 않는 열정의 세대’ 60대
    • 입력 2013-11-26 12:52:10
    • 수정2013-11-26 13: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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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60대는 '아직 꺼지지 않은' 열정의 세대로 불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마르셀'씨는 60세가 되면서 평생 그리던 꿈을 실현했습니다.

프랑스 국영 철도에서 열차 기관사로 25년간 일하며 청춘을 바쳤지만 그의 평생의 꿈은 철로가 아닌 바로 '하늘을 나는 것'이었습니다.

정년퇴직을 하면서 경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따고 지금은 마음껏 하늘을 누비고 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전 결혼에 실패하고 사랑과는 멀어졌나 싶었는데 60세가 되서야 새로운 사랑을 찾는데 성공했습니다.

배우자와 함께 할 보금자리도 직접 짓기 시작했는데요.

<인터뷰> 아녜스 : "전 60세에 다시 사랑을 찾고 재혼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못했어요. 꿈같죠."

'마르셀'씨처럼 60세 이후에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현대의 60대에겐 넘치는 시간과 건강한 체력조건, 식지 않은 열정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에르베(노년 연구소 관계자) : "60대가 되면 가장 많이 남는게 시간이죠. 앞으로 남은 25년간 자신에게 맞는 무언가를 찾는게 중요합니다."

현재 프랑스인 4명 가운데 한 명은 60대로 조사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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