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바꿔 입고’ 지하주차장서 상습 차량털이
입력 2013.11.26 (19:10)
수정 2013.11.26 (19: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출입 통제가 허술한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지하주차장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차량을 털어 온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돌아다닙니다.
차량 사이로 들어가더니 손전등으로 차량 내부를 비춰보기도 합니다.
차량 안에 귀중품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겁니다.
경찰에 붙잡힌 40살 이모 씨는 이처럼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유리를 깨트리고 내부에 있는 물건을 훔쳤습니다.
지난 5월부터 6개월 동안 차량 95대에서 카메라와 노트북 등 1억 7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이씨는 주로 새벽시간에 경비인력이 부족하거나출입 통제가 어려운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지하주차장을 노렸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전화도 사용하지 않고 택시로 이동했으며, 범행 장면을 숨기기 위해 주변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까지 빼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범행때마다 다른 옷과 입고 신발을 갈아신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차량털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만큼 차 안에 가방과 귀중품 등을 보관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출입 통제가 허술한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지하주차장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차량을 털어 온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돌아다닙니다.
차량 사이로 들어가더니 손전등으로 차량 내부를 비춰보기도 합니다.
차량 안에 귀중품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겁니다.
경찰에 붙잡힌 40살 이모 씨는 이처럼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유리를 깨트리고 내부에 있는 물건을 훔쳤습니다.
지난 5월부터 6개월 동안 차량 95대에서 카메라와 노트북 등 1억 7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이씨는 주로 새벽시간에 경비인력이 부족하거나출입 통제가 어려운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지하주차장을 노렸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전화도 사용하지 않고 택시로 이동했으며, 범행 장면을 숨기기 위해 주변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까지 빼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범행때마다 다른 옷과 입고 신발을 갈아신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차량털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만큼 차 안에 가방과 귀중품 등을 보관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옷 바꿔 입고’ 지하주차장서 상습 차량털이
-
- 입력 2013-11-26 19:11:14
- 수정2013-11-26 19:38:11
<앵커 멘트>
출입 통제가 허술한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지하주차장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차량을 털어 온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돌아다닙니다.
차량 사이로 들어가더니 손전등으로 차량 내부를 비춰보기도 합니다.
차량 안에 귀중품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겁니다.
경찰에 붙잡힌 40살 이모 씨는 이처럼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유리를 깨트리고 내부에 있는 물건을 훔쳤습니다.
지난 5월부터 6개월 동안 차량 95대에서 카메라와 노트북 등 1억 7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이씨는 주로 새벽시간에 경비인력이 부족하거나출입 통제가 어려운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지하주차장을 노렸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전화도 사용하지 않고 택시로 이동했으며, 범행 장면을 숨기기 위해 주변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까지 빼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범행때마다 다른 옷과 입고 신발을 갈아신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차량털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만큼 차 안에 가방과 귀중품 등을 보관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출입 통제가 허술한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지하주차장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차량을 털어 온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돌아다닙니다.
차량 사이로 들어가더니 손전등으로 차량 내부를 비춰보기도 합니다.
차량 안에 귀중품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겁니다.
경찰에 붙잡힌 40살 이모 씨는 이처럼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유리를 깨트리고 내부에 있는 물건을 훔쳤습니다.
지난 5월부터 6개월 동안 차량 95대에서 카메라와 노트북 등 1억 7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이씨는 주로 새벽시간에 경비인력이 부족하거나출입 통제가 어려운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지하주차장을 노렸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전화도 사용하지 않고 택시로 이동했으며, 범행 장면을 숨기기 위해 주변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까지 빼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범행때마다 다른 옷과 입고 신발을 갈아신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차량털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만큼 차 안에 가방과 귀중품 등을 보관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
-
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조지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