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단 공방…與 “입장 밝혀야” 野 “불순한 의도”
입력 2013.11.26 (21:02)
수정 2013.11.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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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 정치권의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새누리당은 사제단 주장에 대해 민주당이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고, 민주당은 사제단 발언과 야권을 연계시키려는 건 불순한 의도라고 반박했습니다.
계속해서 김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정의구현사제단이 종북의 길을 맹종하고 있다며 비판의 수위를 더 끌어올렸습니다.
연평도 포격 도발 정당화와 천안함 피격 부정 등 북한과 같은 주장을 한다며 종교 뒤에 숨어 반정부 활동을 벌이는 정치 단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윤상현(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 "그래서 우리 국민들은 종교 제대 뒤에 숨어서 얘기 하지 말고 떳떳하게 실체를 드러내고 말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어정쩡한 태도 대신 분명히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여권의 공세는 대선 의혹 특검을 피하기 위한 물타기이자 종북 몰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일부 사제에게 허물을 씌우는 것으로는 대선 불법 개입 죄가 용서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평도 포격은 북한의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었다며 박 신부 발언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대표) : "문제의 발언을 민주당이나 연석회의와 연계시키려는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의도는 매우 불순한 것이라는 점을 지적합니다."
민주당의 '4인 협의체' 제안에 대한 새누리당의 의견 수렴이 본격화된 가운데 정국 정상화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여야 중진 의원 10명이 회동했지만 큰 성과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여야 정치권의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새누리당은 사제단 주장에 대해 민주당이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고, 민주당은 사제단 발언과 야권을 연계시키려는 건 불순한 의도라고 반박했습니다.
계속해서 김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정의구현사제단이 종북의 길을 맹종하고 있다며 비판의 수위를 더 끌어올렸습니다.
연평도 포격 도발 정당화와 천안함 피격 부정 등 북한과 같은 주장을 한다며 종교 뒤에 숨어 반정부 활동을 벌이는 정치 단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윤상현(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 "그래서 우리 국민들은 종교 제대 뒤에 숨어서 얘기 하지 말고 떳떳하게 실체를 드러내고 말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어정쩡한 태도 대신 분명히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여권의 공세는 대선 의혹 특검을 피하기 위한 물타기이자 종북 몰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일부 사제에게 허물을 씌우는 것으로는 대선 불법 개입 죄가 용서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평도 포격은 북한의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었다며 박 신부 발언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대표) : "문제의 발언을 민주당이나 연석회의와 연계시키려는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의도는 매우 불순한 것이라는 점을 지적합니다."
민주당의 '4인 협의체' 제안에 대한 새누리당의 의견 수렴이 본격화된 가운데 정국 정상화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여야 중진 의원 10명이 회동했지만 큰 성과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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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제단 공방…與 “입장 밝혀야” 野 “불순한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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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26 21:03:50
- 수정2013-11-28 11:33:26
<앵커 멘트>
여야 정치권의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새누리당은 사제단 주장에 대해 민주당이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고, 민주당은 사제단 발언과 야권을 연계시키려는 건 불순한 의도라고 반박했습니다.
계속해서 김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정의구현사제단이 종북의 길을 맹종하고 있다며 비판의 수위를 더 끌어올렸습니다.
연평도 포격 도발 정당화와 천안함 피격 부정 등 북한과 같은 주장을 한다며 종교 뒤에 숨어 반정부 활동을 벌이는 정치 단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윤상현(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 "그래서 우리 국민들은 종교 제대 뒤에 숨어서 얘기 하지 말고 떳떳하게 실체를 드러내고 말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어정쩡한 태도 대신 분명히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여권의 공세는 대선 의혹 특검을 피하기 위한 물타기이자 종북 몰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일부 사제에게 허물을 씌우는 것으로는 대선 불법 개입 죄가 용서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평도 포격은 북한의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었다며 박 신부 발언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대표) : "문제의 발언을 민주당이나 연석회의와 연계시키려는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의도는 매우 불순한 것이라는 점을 지적합니다."
민주당의 '4인 협의체' 제안에 대한 새누리당의 의견 수렴이 본격화된 가운데 정국 정상화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여야 중진 의원 10명이 회동했지만 큰 성과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여야 정치권의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새누리당은 사제단 주장에 대해 민주당이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고, 민주당은 사제단 발언과 야권을 연계시키려는 건 불순한 의도라고 반박했습니다.
계속해서 김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정의구현사제단이 종북의 길을 맹종하고 있다며 비판의 수위를 더 끌어올렸습니다.
연평도 포격 도발 정당화와 천안함 피격 부정 등 북한과 같은 주장을 한다며 종교 뒤에 숨어 반정부 활동을 벌이는 정치 단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윤상현(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 "그래서 우리 국민들은 종교 제대 뒤에 숨어서 얘기 하지 말고 떳떳하게 실체를 드러내고 말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어정쩡한 태도 대신 분명히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여권의 공세는 대선 의혹 특검을 피하기 위한 물타기이자 종북 몰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일부 사제에게 허물을 씌우는 것으로는 대선 불법 개입 죄가 용서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평도 포격은 북한의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었다며 박 신부 발언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대표) : "문제의 발언을 민주당이나 연석회의와 연계시키려는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의도는 매우 불순한 것이라는 점을 지적합니다."
민주당의 '4인 협의체' 제안에 대한 새누리당의 의견 수렴이 본격화된 가운데 정국 정상화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여야 중진 의원 10명이 회동했지만 큰 성과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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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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