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벽 틈새 낀 세 살 어린이 구조

입력 2013.11.27 (12:48) 수정 2013.11.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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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후이성 쑤저우에서 세살 짜리 어린이가 건물과 건물 틈새에 몸이 끼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한 시간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리포트>

중국에서는 벽이나 문틈에 어린이의 몸이 끼는 사고가 자주 일어납니다.

이번에는 세살 짜리 어린이가 친구들과 놀다 사고가 났는데요,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어린이는 비좁은 건물 사이에서 옴짝달싹 못하고 있었습니다.

건물 틈새는 겨우 15센티미터로 성인 남자는 아예 들어갈 수도 없는 공간입니다.

결국 벽을 허물고 어린이 구조에 나선 구조팀은 어린이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고 벽을 뚫기 시작합니다.

<인터뷰> 안후이성 쑤저우 소방대원 : "구멍을 더 뚫자. (어린이에게)천천히 여기를 봐. 머리 조심하고..."

결국 구조 시작 한 시간에 어린이는 무사 구조됐습니다.

울면서 구조된 아이는 그제서야 마음이 놓였는지 할머니와 함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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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좁은 벽 틈새 낀 세 살 어린이 구조
    • 입력 2013-11-27 12:45:42
    • 수정2013-11-27 12:59:32
    뉴스 12
<앵커 멘트>

안후이성 쑤저우에서 세살 짜리 어린이가 건물과 건물 틈새에 몸이 끼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한 시간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리포트>

중국에서는 벽이나 문틈에 어린이의 몸이 끼는 사고가 자주 일어납니다.

이번에는 세살 짜리 어린이가 친구들과 놀다 사고가 났는데요,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어린이는 비좁은 건물 사이에서 옴짝달싹 못하고 있었습니다.

건물 틈새는 겨우 15센티미터로 성인 남자는 아예 들어갈 수도 없는 공간입니다.

결국 벽을 허물고 어린이 구조에 나선 구조팀은 어린이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고 벽을 뚫기 시작합니다.

<인터뷰> 안후이성 쑤저우 소방대원 : "구멍을 더 뚫자. (어린이에게)천천히 여기를 봐. 머리 조심하고..."

결국 구조 시작 한 시간에 어린이는 무사 구조됐습니다.

울면서 구조된 아이는 그제서야 마음이 놓였는지 할머니와 함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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