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가 더욱 빛나는 순간

입력 2013.11.29 (08:23) 수정 2013.11.29 (09: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됐는데요

하지만, 이곳에 가면 몸과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합니다!

스타들이 총 출동한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입구부터 시끌벅적한 행사장.

그리고~~ 빽빽이 쌓인 이것의 정체는 다름 아닌 배추?!!!

더불어 배우들까지 대거 출동했는데요~

무슨 일로 오신거에요?

<녹취> 신은정(배우) : "행복나눔 김장담그기 같이 하려고 왔어요"

연말을 맞아 이웃들에게 나눠줄 김치를 담기 위해 모인 스타들.

아니, 이분은~~

카리스마 회장 역할 전문 배우~ 최일화씨?!


<녹취> 최일화(배우) : “어디 사람이 없어서 이따위 놈을 만나! 너 다시 이놈 보지도 말고 만나지도 마!!! ”

그런 그가 이렇게 변했습니다!

회장님이 이러셔도 되나요~?

<녹취> 최일화(배우) : "회장님도 이런거 꼭 해야되요~그래야 밑에 사람 저기도 알고 집안 사람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도 알고, 여자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도 알고 너무너무 재밌어요~"

배추 사이사이 양념을 집어넣고 순식간에 맛있는 김치를 뚝딱 완성하는 최일화씨 정말 주부 못지 않네요

<녹취> 최일화(배우) : "맛있겠죠? "

이때! 최일화씨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 할 또 한명의 남자 스타가 등장했으니~~

바로~~ 훈훈한 연기파 배우 김승수씨!

<녹취> 김승수(배우) :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닐것이오. 모두들 죽을 각오를 다 해 싸워야 할 것이오”

앞치마와 고무장갑으로 무장하고 능숙한 손기술로 김장을 하는 김승수씨~

집에서 많이 해보셨나봐요?

<녹취> 김승수(배우) : "김장은 집에서 해봤고요. 다른 봉사는 해봤는데 이런 김장담그는 봉사는 잘 안해봤어요. 기회가 돼서 겸사겸사 집에서 했던 실력을 좀 발휘하고 싶어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실력발휘 하는 김승수씨!

저 빨간 빛깔 하며~~ 맛있어 보이죠?

그리고, 배우 김서라씨도 함께 했습니다!

그런데, 김장 하는 솜씨가 살짝 어설픈데요~

<녹취> 김서라(배우) : "제가 어... 설퍼요? 지금 양념이 모자라서 그래요"

애꿎은 양념 탓을 하는 김서라씹니다!

배우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양념에 버무려져 정말 맛있는 김치가 만들어질 것 같네요~

그리고! 훈훈한 마음을 나누며 올 겨울을 맞이하는 스타들이 여기 또 있습니다!

바로, 차인표 신애라 부부인데요.

부부가 함께 나누는 삶이라

행복도 두 배라고 합니다~

<녹취> 신애라(배우) : "입양을 하고 나서 그 순간부터 집에 데려온 순간부터 계속 기쁨이에요"

<녹취> 차인표(배우) : "저희 가정에 딸이 하나 더 생겼으니까 축하받을일이 아닌가~"

두 딸의 입양과 더불어 현재는 세계적으로 약 50여명이 넘는 아이들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고 있는 차인표 신애라 부부!

그 공을 인정받아 지난 5월에는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많은 선행을 해 온 것에 대한 값진 보상이 것 같습니다

<녹취> 차인표(배우) : "저희 아내가 하라고 해서 그냥 같이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8년이 흘렀는데 아내의 말을 잘 들었더니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됐습니다."

두 분,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할게요~

그리고, 이른바 선행의 아이콘이죠~

션, 정혜영 부부~

<녹취> 션(가수) : "나눔도 한번에 하려고 하면 쉽지가 않은 것 같더라고요. 매일 작게라도 하루에 1만원씩 죽을때까지 나누며 살자.."

조금 느리고, 불편할지라도 나누는 삶을 살고 싶다는 션-정혜영 부부.

그래서 지금까지 세계 400여명의 아이들을 후원하며 희망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녹취> 정혜영(배우) : "행복 바이러스를 옮겨드리고 싶어요."

선행의 아이콘답게 마음이 정말 따뜻한 션-정혜영씨였습니다.

그리고,

<녹취> 아나운서 : "기부천사 김장훈씨가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가수 김장훈씨 역시 기부천사였습니다

<녹취> 김장훈(가수) : "5년전에 30억했다고 났는데 지금 백 몇십억이면 5년동안에 100억 원 가까이를 한거잖아요."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 김장훈씨!

독도 지킴이 역할과 더불어 이웃과 함께 나누며 사는 삶을 살고 있는데요

<녹취> 김장훈(가수) : "뭔가를 줬더니 마음이 커지면서 저는 정말 행복하고 두려움이 없거든요"

<녹취> 김장훈(가수) : "흔들리듯 날 잡던 두 손 이젠~”

이정도면 진정한 기부천사라 불릴만하죠?

그리고, 2013년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이보영씨~~

연기를 넘어 봉사까지 하고 있다는데요

<녹취> 이보영(배우) : “과외 할 형편아니었으면 저 아시잖아요?”

현재도 내란이 진행 중인 콩고를 방문한 이보영씨!

<녹취> 이보영(배우) : "안녕~ 여기 왜 이렇게 흉터가 났어?"

전쟁의 상처가 가시지 않은 아이들이 안타깝기만 한데요..

<녹취> 이보영(배우) : "앞에서 폭탄이 터진다더가 그런걸 본다는 것 자체가 솔직히 이 어린아이들이 감당하기엔 너무 큰 사건이라고 생각해요. 언제가 멀지 않은 미래에 다같이 희망을 봤으면 좋겠어요."

다 같이 웃을 수 있게~

명품 배우 배종옥씨도 해외 아동 봉사에 합류 했었는데요.

아이들 어깨에 놓인 힘든 삶의 무게가 그저 안타깝기만 한 배종옥씨

<녹취> 배종옥(배우) : "너무 말랐어요... "

짐을 들어주며, 아이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봅니다.

<녹취> 배종옥(배우) : "상황으로 보면 너무나 어둡고 암울하고 미래가 없는것처럼 보이지만 또 아이들은 막상 굉장히 밝은 것 같아요 웃는 모습도 예쁘고 그 아이들의 눈빛에서 작은희망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나눔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웠다는 배종옥씨~

마음 씀씀이 또한 명품같습니다~

주는 기쁨이~ 받는 기쁨 보다 더 크다고 하죠~

좋은 일을 하며 조금 더 의미있고, 훈훈한 연말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스타가 더욱 빛나는 순간
    • 입력 2013-11-29 08:21:33
    • 수정2013-11-29 09:28:14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됐는데요

하지만, 이곳에 가면 몸과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합니다!

스타들이 총 출동한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입구부터 시끌벅적한 행사장.

그리고~~ 빽빽이 쌓인 이것의 정체는 다름 아닌 배추?!!!

더불어 배우들까지 대거 출동했는데요~

무슨 일로 오신거에요?

<녹취> 신은정(배우) : "행복나눔 김장담그기 같이 하려고 왔어요"

연말을 맞아 이웃들에게 나눠줄 김치를 담기 위해 모인 스타들.

아니, 이분은~~

카리스마 회장 역할 전문 배우~ 최일화씨?!


<녹취> 최일화(배우) : “어디 사람이 없어서 이따위 놈을 만나! 너 다시 이놈 보지도 말고 만나지도 마!!! ”

그런 그가 이렇게 변했습니다!

회장님이 이러셔도 되나요~?

<녹취> 최일화(배우) : "회장님도 이런거 꼭 해야되요~그래야 밑에 사람 저기도 알고 집안 사람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도 알고, 여자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도 알고 너무너무 재밌어요~"

배추 사이사이 양념을 집어넣고 순식간에 맛있는 김치를 뚝딱 완성하는 최일화씨 정말 주부 못지 않네요

<녹취> 최일화(배우) : "맛있겠죠? "

이때! 최일화씨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 할 또 한명의 남자 스타가 등장했으니~~

바로~~ 훈훈한 연기파 배우 김승수씨!

<녹취> 김승수(배우) :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닐것이오. 모두들 죽을 각오를 다 해 싸워야 할 것이오”

앞치마와 고무장갑으로 무장하고 능숙한 손기술로 김장을 하는 김승수씨~

집에서 많이 해보셨나봐요?

<녹취> 김승수(배우) : "김장은 집에서 해봤고요. 다른 봉사는 해봤는데 이런 김장담그는 봉사는 잘 안해봤어요. 기회가 돼서 겸사겸사 집에서 했던 실력을 좀 발휘하고 싶어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실력발휘 하는 김승수씨!

저 빨간 빛깔 하며~~ 맛있어 보이죠?

그리고, 배우 김서라씨도 함께 했습니다!

그런데, 김장 하는 솜씨가 살짝 어설픈데요~

<녹취> 김서라(배우) : "제가 어... 설퍼요? 지금 양념이 모자라서 그래요"

애꿎은 양념 탓을 하는 김서라씹니다!

배우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양념에 버무려져 정말 맛있는 김치가 만들어질 것 같네요~

그리고! 훈훈한 마음을 나누며 올 겨울을 맞이하는 스타들이 여기 또 있습니다!

바로, 차인표 신애라 부부인데요.

부부가 함께 나누는 삶이라

행복도 두 배라고 합니다~

<녹취> 신애라(배우) : "입양을 하고 나서 그 순간부터 집에 데려온 순간부터 계속 기쁨이에요"

<녹취> 차인표(배우) : "저희 가정에 딸이 하나 더 생겼으니까 축하받을일이 아닌가~"

두 딸의 입양과 더불어 현재는 세계적으로 약 50여명이 넘는 아이들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고 있는 차인표 신애라 부부!

그 공을 인정받아 지난 5월에는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많은 선행을 해 온 것에 대한 값진 보상이 것 같습니다

<녹취> 차인표(배우) : "저희 아내가 하라고 해서 그냥 같이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8년이 흘렀는데 아내의 말을 잘 들었더니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됐습니다."

두 분,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할게요~

그리고, 이른바 선행의 아이콘이죠~

션, 정혜영 부부~

<녹취> 션(가수) : "나눔도 한번에 하려고 하면 쉽지가 않은 것 같더라고요. 매일 작게라도 하루에 1만원씩 죽을때까지 나누며 살자.."

조금 느리고, 불편할지라도 나누는 삶을 살고 싶다는 션-정혜영 부부.

그래서 지금까지 세계 400여명의 아이들을 후원하며 희망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녹취> 정혜영(배우) : "행복 바이러스를 옮겨드리고 싶어요."

선행의 아이콘답게 마음이 정말 따뜻한 션-정혜영씨였습니다.

그리고,

<녹취> 아나운서 : "기부천사 김장훈씨가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가수 김장훈씨 역시 기부천사였습니다

<녹취> 김장훈(가수) : "5년전에 30억했다고 났는데 지금 백 몇십억이면 5년동안에 100억 원 가까이를 한거잖아요."

연예계 대표 기부천사~ 김장훈씨!

독도 지킴이 역할과 더불어 이웃과 함께 나누며 사는 삶을 살고 있는데요

<녹취> 김장훈(가수) : "뭔가를 줬더니 마음이 커지면서 저는 정말 행복하고 두려움이 없거든요"

<녹취> 김장훈(가수) : "흔들리듯 날 잡던 두 손 이젠~”

이정도면 진정한 기부천사라 불릴만하죠?

그리고, 2013년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이보영씨~~

연기를 넘어 봉사까지 하고 있다는데요

<녹취> 이보영(배우) : “과외 할 형편아니었으면 저 아시잖아요?”

현재도 내란이 진행 중인 콩고를 방문한 이보영씨!

<녹취> 이보영(배우) : "안녕~ 여기 왜 이렇게 흉터가 났어?"

전쟁의 상처가 가시지 않은 아이들이 안타깝기만 한데요..

<녹취> 이보영(배우) : "앞에서 폭탄이 터진다더가 그런걸 본다는 것 자체가 솔직히 이 어린아이들이 감당하기엔 너무 큰 사건이라고 생각해요. 언제가 멀지 않은 미래에 다같이 희망을 봤으면 좋겠어요."

다 같이 웃을 수 있게~

명품 배우 배종옥씨도 해외 아동 봉사에 합류 했었는데요.

아이들 어깨에 놓인 힘든 삶의 무게가 그저 안타깝기만 한 배종옥씨

<녹취> 배종옥(배우) : "너무 말랐어요... "

짐을 들어주며, 아이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봅니다.

<녹취> 배종옥(배우) : "상황으로 보면 너무나 어둡고 암울하고 미래가 없는것처럼 보이지만 또 아이들은 막상 굉장히 밝은 것 같아요 웃는 모습도 예쁘고 그 아이들의 눈빛에서 작은희망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나눔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웠다는 배종옥씨~

마음 씀씀이 또한 명품같습니다~

주는 기쁨이~ 받는 기쁨 보다 더 크다고 하죠~

좋은 일을 하며 조금 더 의미있고, 훈훈한 연말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