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컬링 부부 “소치 올림픽 메달도 함께”

입력 2013.11.29 (12:53) 수정 2013.12.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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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탁구의 안재형-자오즈민처럼 컬링에도 한중 스포츠 커플이 있습니다.

컬링부부 김지선- 쉬샤오밍인데요.

소치 올림픽에서 동반 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자 컬링대표팀의 휴식시간, 김지선의 결혼앨범을 보며 동료들이 농담을 던집니다.

<녹취> "진심이야? 진심이야 언니. 평생지켜준데..."

김지선은 지난 5월, 중국 컬링 국가대표 쉬샤오밍과 결혼했습니다.

중국 유학시절 만나 사랑을 키웠습니다.

신혼의 달콤함도 잠시, 컬링 부부는 소치 올림픽을 위해 중국과 한국에서 떨어져 훈련중입니다.

국제대회에 참가해야만 만날 수 있는 상황, 그나마도 금새 헤어져야 합니다.

<녹취> "어떻게 지냈어?"

영상통화로 매일 안부를 확인하며 그리움을 달랩니다.

<녹취> "같이 힘내자!"

떨어져 있어도 서로를 격려하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지선(여자 컬링 국가대표) : "여보 꼭 올림픽 같이가서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어 사랑해."

김지선-쉬샤오밍 부부의 목표는 하나.

서로를 향한 그리움의 크기만큼 소치 올림픽 동반 메달에 대한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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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컬링 부부 “소치 올림픽 메달도 함께”
    • 입력 2013-11-29 12:56:13
    • 수정2013-12-26 16:09:38
    뉴스 12
<앵커 멘트>

탁구의 안재형-자오즈민처럼 컬링에도 한중 스포츠 커플이 있습니다.

컬링부부 김지선- 쉬샤오밍인데요.

소치 올림픽에서 동반 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자 컬링대표팀의 휴식시간, 김지선의 결혼앨범을 보며 동료들이 농담을 던집니다.

<녹취> "진심이야? 진심이야 언니. 평생지켜준데..."

김지선은 지난 5월, 중국 컬링 국가대표 쉬샤오밍과 결혼했습니다.

중국 유학시절 만나 사랑을 키웠습니다.

신혼의 달콤함도 잠시, 컬링 부부는 소치 올림픽을 위해 중국과 한국에서 떨어져 훈련중입니다.

국제대회에 참가해야만 만날 수 있는 상황, 그나마도 금새 헤어져야 합니다.

<녹취> "어떻게 지냈어?"

영상통화로 매일 안부를 확인하며 그리움을 달랩니다.

<녹취> "같이 힘내자!"

떨어져 있어도 서로를 격려하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지선(여자 컬링 국가대표) : "여보 꼭 올림픽 같이가서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어 사랑해."

김지선-쉬샤오밍 부부의 목표는 하나.

서로를 향한 그리움의 크기만큼 소치 올림픽 동반 메달에 대한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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