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주말…스키장·놀이공원 북적

입력 2013.11.30 (21:05) 수정 2013.11.3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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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모처럼 날씨가 포근했습니다.

스키장과 놀이공원 같은 야외에서 주말을 즐긴 분들이 많으셨는데요.

계현우 기자가 헬기를 타고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눈이 내린 뒤 스키장이 제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눈을 기다렸던 사람들은 제철을 만났습니다.

하얀 설원을 스노보더가 시원스레 질주하고, 스키를 배우는 꼬마들은 줄을 지어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스키장 한켠에서는 눈썰매가 겨울의 즐거움을 안겨줍니다.

겨울 친구인 눈사람 만들기도 빠질 수 없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야외 온천탕, 뜨끈뜨끈한 물에 몸을 맡긴 채 일상의 피로를 씻어냅니다.

눈내린 산골 마을은 여전히 한적합니다.

눈 내리는 겨울이 오면 산골 주민들에게는 눈 치우기가 일상입니다.

눈 내린 마당, 가마솥에는 먹거리가 익어가고 주고받는 한 잔 인정은 시골 마을만의 풍경입니다.

눈내린 논밭은 어린이들의 놀이터입니다.

한파가 꺾이고 도심 유원지에는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놀이 기구를 타며 움츠렸던 몸을 모처럼 활짝 폈습니다.

11월 마지막 주말 가족끼리 친구끼리 푸근해진 날씨를 한껏 즐겼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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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근한 주말…스키장·놀이공원 북적
    • 입력 2013-11-30 21:06:20
    • 수정2013-11-30 21:43:20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 모처럼 날씨가 포근했습니다.

스키장과 놀이공원 같은 야외에서 주말을 즐긴 분들이 많으셨는데요.

계현우 기자가 헬기를 타고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눈이 내린 뒤 스키장이 제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눈을 기다렸던 사람들은 제철을 만났습니다.

하얀 설원을 스노보더가 시원스레 질주하고, 스키를 배우는 꼬마들은 줄을 지어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스키장 한켠에서는 눈썰매가 겨울의 즐거움을 안겨줍니다.

겨울 친구인 눈사람 만들기도 빠질 수 없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야외 온천탕, 뜨끈뜨끈한 물에 몸을 맡긴 채 일상의 피로를 씻어냅니다.

눈내린 산골 마을은 여전히 한적합니다.

눈 내리는 겨울이 오면 산골 주민들에게는 눈 치우기가 일상입니다.

눈 내린 마당, 가마솥에는 먹거리가 익어가고 주고받는 한 잔 인정은 시골 마을만의 풍경입니다.

눈내린 논밭은 어린이들의 놀이터입니다.

한파가 꺾이고 도심 유원지에는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놀이 기구를 타며 움츠렸던 몸을 모처럼 활짝 폈습니다.

11월 마지막 주말 가족끼리 친구끼리 푸근해진 날씨를 한껏 즐겼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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