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1박 2일 시즌3 요란한 신고식

입력 2013.12.03 (08:23) 수정 2013.12.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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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김승휘입니다.

베일에 쌓여있던 1박 2일 시즌3가 시작됐습니다.

출발을 앞둔 멤버들의 요란했던 신고식 현장!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7년간 안방극장을 지켜온 국민 예능 1박 2일!

그 시즌 2가 추억을 뒤로 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녹취> 유해진 : “스태프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녹취> 엄태웅(연기자) : “안 되겠다, 야.”

마지막 인사를 앞두고 갑자기 줄행랑을 치는 엄태웅씨.

결국 눈물을 터뜨리고 마는데요.

지난 3년간 함께 한 시간들이 떠오르며 만감이 교차하는 듯 합니다.

어느새 눈물바다가 된 녹화장.

이렇게 시즌2는 뜨거운 안녕을 고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즌3!

<녹취> pd : “내일 새 손님 맞는 날이잖아요. 새로 합류하실 멤버 네 분의 주소를 드릴 거예요.”

원년 멤버 차태현, 김종민 씨가 혹독한 신고식을 준비하는데요.

과연 그 첫 번째 타깃은 누굴까요?

1박 2일 시즌3!

첫 번째 새 멤버는 바로~ 영화배우 김주혁 씹니다!

<녹취> 차태현(연기자) : “형 빨리 빨리 준비하세요.”

<녹취> 김주혁(연기자) : “아 얼마 자지도 못했어!”

<녹취> 차태현(연기자) : “왜 이렇게 말이 많아 이 형은~”

<녹취> 김주혁(연기자) : “첫 이미지가 무슨 이따구야...”

자신의 컴컴한 앞날은 모른 채 아직은 여유로운 모습이죠?

<녹취> 김주혁(연기자) : “잘 나오길 기대했는데.”

다음으로 찾아간 또 다른 멤버네 집.

앞장서 신이 난 김주혁씬데요~

<녹취> 김주혁(연기자) : “죄송해요. 초면에 죄송합니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

별안간 쏟아진 물벼락에 정신이 없는 데프콘씨.

자, 이제 비장의 무기를 건네는데요.

식도를 타고 내려오는 짜릿한 전율!

<녹취> 테프콘(가수) “까나리야? 시작된 거야?”

네~ 7년간 1박2일을 이끌어온 인기 견인차죠.

‘복불복 게임’

<녹취> 강호동(개그맨) : “복불복이여! 영원하라! 나만 아니면 돼!!”

그간 상상을 초월한 복불복 벌칙들은 많은 멤버들을 울려왔는데요.

피도 눈물도 없는 야외 취침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요소입니다.

<녹취> PD : “빨리 일어나야 돼요 지금. 우리가 물때 계산을 잘못해서 텐트 앞까지 물이 들어왔어요.”

멤버들이 고통스러워할수록 시청률은 승승장구!

한 겨울에도 자비란 없습니다.

<녹취> 강호동(개그맨) : “사랑합니다! 아아!!”

이렇게 늘 야생 버라이어티를 고수해 온 1박 2일.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가장 큰 인기 비결은 개성만점 멤버들이었는데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모기!!”

시베리안 야생 호랑이 강호동 씨와 순둥~ 순둥한 순둥이! 엄태웅 씨.

<녹취> 엄태웅(연기자) : “형이 하는 게 다 맞아요.”

그리고 허당 매력으로 많은 누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승기 씨도 있었는데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여배우 분들은 이승기가 왜 좋은 거야?”

<녹취> 최지우 : “저런 아들 낳고 싶다고.”

그렇다면, 이번 시즌 멤버들은 어떨까요?

그간 철저한 신비주의를 지켜온 영화배우 김주혁 씨.

<녹취> 김주혁( 연기자) : “그냥 날 한 번만 믿어주시오.”

이랬던 그가~ 제대로 변했습니다!

<녹취> 김주혁(연기자) :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달릴까~말까~”

첫 방송부터 뛰어난 예능감을 뽐내더니 인기투표 꼴찌의 쓴맛까지 맛보는데요.

<녹취> 김주혁(연기자) : “게임을 하지 마!! 뭐하러 해!! 모 아니면 도야. 하차하든가!”

그리고~ 기존의 막내들관 좀 다른 막내도 나타났습니다.

쾡~한 눈에 떡 진 머리!

<녹취> 정준영(가수) : “저는 아이스 안 먹어요.”

지나친 솔직함까지 겸비한 정준영 씬데요.

이해할 수 없는 4차원 사상으로 보는 이를 황당하게 한 정준영 씨!

<녹취> 김주혁(연기자) : “아유 추워~~!”

<녹취> 김준호(개그맨) : “춥다 이제 진짜.”

<녹취> 정준영(가수) :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

앞날이 우려되는 순간.

과연 이들은 잘 해낼 수 있을까요?

<녹취> 차태현(연기자) : “죄송한데 이게 다인가요?”

모이긴 모였지만 뭔가 부족한 것 같은 이 느낌!

여기, 이번 시즌 기대주로 불리는 제7의 멤버가 있습니다.

<녹취> 강호동(개그맨) : “첫 프로그램이에요?”

<녹취> 유호진 pd : "이전에 다른 프로그램에 있긴 있었고요. 몇 달 안 됐어요.“

7년 전, 풋풋한 신입피디로 등장했던 유호진 피딘데요.

당시 몰래 카메라란 혹독한 신고식을 당해 화제가 됐었죠?

신입피디 울리기 대작전!

현장은 순식간에 쑥대밭이 됐는데요.

<녹취> 나영석 피디 : “잡아 잡아 호동이 형 잡아”

<녹취> 강호동(개그맨) : “내 몸에 손 데지 마!!!! 내 몸에 손 데지 마!!!”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눈물 콧물 쏙 뺀 신고식!

하지만 이랬던 그가 7년 뒤, 1박 2일의 수장으로 나섰습니다!

예능 초보들의 좌충우돌 여행 이야기!

과연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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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1박 2일 시즌3 요란한 신고식
    • 입력 2013-12-03 08:25:16
    • 수정2013-12-03 10:31:29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김승휘입니다.

베일에 쌓여있던 1박 2일 시즌3가 시작됐습니다.

출발을 앞둔 멤버들의 요란했던 신고식 현장!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7년간 안방극장을 지켜온 국민 예능 1박 2일!

그 시즌 2가 추억을 뒤로 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녹취> 유해진 : “스태프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녹취> 엄태웅(연기자) : “안 되겠다, 야.”

마지막 인사를 앞두고 갑자기 줄행랑을 치는 엄태웅씨.

결국 눈물을 터뜨리고 마는데요.

지난 3년간 함께 한 시간들이 떠오르며 만감이 교차하는 듯 합니다.

어느새 눈물바다가 된 녹화장.

이렇게 시즌2는 뜨거운 안녕을 고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즌3!

<녹취> pd : “내일 새 손님 맞는 날이잖아요. 새로 합류하실 멤버 네 분의 주소를 드릴 거예요.”

원년 멤버 차태현, 김종민 씨가 혹독한 신고식을 준비하는데요.

과연 그 첫 번째 타깃은 누굴까요?

1박 2일 시즌3!

첫 번째 새 멤버는 바로~ 영화배우 김주혁 씹니다!

<녹취> 차태현(연기자) : “형 빨리 빨리 준비하세요.”

<녹취> 김주혁(연기자) : “아 얼마 자지도 못했어!”

<녹취> 차태현(연기자) : “왜 이렇게 말이 많아 이 형은~”

<녹취> 김주혁(연기자) : “첫 이미지가 무슨 이따구야...”

자신의 컴컴한 앞날은 모른 채 아직은 여유로운 모습이죠?

<녹취> 김주혁(연기자) : “잘 나오길 기대했는데.”

다음으로 찾아간 또 다른 멤버네 집.

앞장서 신이 난 김주혁씬데요~

<녹취> 김주혁(연기자) : “죄송해요. 초면에 죄송합니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

별안간 쏟아진 물벼락에 정신이 없는 데프콘씨.

자, 이제 비장의 무기를 건네는데요.

식도를 타고 내려오는 짜릿한 전율!

<녹취> 테프콘(가수) “까나리야? 시작된 거야?”

네~ 7년간 1박2일을 이끌어온 인기 견인차죠.

‘복불복 게임’

<녹취> 강호동(개그맨) : “복불복이여! 영원하라! 나만 아니면 돼!!”

그간 상상을 초월한 복불복 벌칙들은 많은 멤버들을 울려왔는데요.

피도 눈물도 없는 야외 취침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요소입니다.

<녹취> PD : “빨리 일어나야 돼요 지금. 우리가 물때 계산을 잘못해서 텐트 앞까지 물이 들어왔어요.”

멤버들이 고통스러워할수록 시청률은 승승장구!

한 겨울에도 자비란 없습니다.

<녹취> 강호동(개그맨) : “사랑합니다! 아아!!”

이렇게 늘 야생 버라이어티를 고수해 온 1박 2일.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가장 큰 인기 비결은 개성만점 멤버들이었는데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모기!!”

시베리안 야생 호랑이 강호동 씨와 순둥~ 순둥한 순둥이! 엄태웅 씨.

<녹취> 엄태웅(연기자) : “형이 하는 게 다 맞아요.”

그리고 허당 매력으로 많은 누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승기 씨도 있었는데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여배우 분들은 이승기가 왜 좋은 거야?”

<녹취> 최지우 : “저런 아들 낳고 싶다고.”

그렇다면, 이번 시즌 멤버들은 어떨까요?

그간 철저한 신비주의를 지켜온 영화배우 김주혁 씨.

<녹취> 김주혁( 연기자) : “그냥 날 한 번만 믿어주시오.”

이랬던 그가~ 제대로 변했습니다!

<녹취> 김주혁(연기자) :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달릴까~말까~”

첫 방송부터 뛰어난 예능감을 뽐내더니 인기투표 꼴찌의 쓴맛까지 맛보는데요.

<녹취> 김주혁(연기자) : “게임을 하지 마!! 뭐하러 해!! 모 아니면 도야. 하차하든가!”

그리고~ 기존의 막내들관 좀 다른 막내도 나타났습니다.

쾡~한 눈에 떡 진 머리!

<녹취> 정준영(가수) : “저는 아이스 안 먹어요.”

지나친 솔직함까지 겸비한 정준영 씬데요.

이해할 수 없는 4차원 사상으로 보는 이를 황당하게 한 정준영 씨!

<녹취> 김주혁(연기자) : “아유 추워~~!”

<녹취> 김준호(개그맨) : “춥다 이제 진짜.”

<녹취> 정준영(가수) :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

앞날이 우려되는 순간.

과연 이들은 잘 해낼 수 있을까요?

<녹취> 차태현(연기자) : “죄송한데 이게 다인가요?”

모이긴 모였지만 뭔가 부족한 것 같은 이 느낌!

여기, 이번 시즌 기대주로 불리는 제7의 멤버가 있습니다.

<녹취> 강호동(개그맨) : “첫 프로그램이에요?”

<녹취> 유호진 pd : "이전에 다른 프로그램에 있긴 있었고요. 몇 달 안 됐어요.“

7년 전, 풋풋한 신입피디로 등장했던 유호진 피딘데요.

당시 몰래 카메라란 혹독한 신고식을 당해 화제가 됐었죠?

신입피디 울리기 대작전!

현장은 순식간에 쑥대밭이 됐는데요.

<녹취> 나영석 피디 : “잡아 잡아 호동이 형 잡아”

<녹취> 강호동(개그맨) : “내 몸에 손 데지 마!!!! 내 몸에 손 데지 마!!!”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눈물 콧물 쏙 뺀 신고식!

하지만 이랬던 그가 7년 뒤, 1박 2일의 수장으로 나섰습니다!

예능 초보들의 좌충우돌 여행 이야기!

과연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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