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1박 2일 시즌3 요란한 신고식
입력 2013.12.03 (08:23)
수정 2013.12.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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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김승휘입니다.
베일에 쌓여있던 1박 2일 시즌3가 시작됐습니다.
출발을 앞둔 멤버들의 요란했던 신고식 현장!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7년간 안방극장을 지켜온 국민 예능 1박 2일!
그 시즌 2가 추억을 뒤로 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녹취> 유해진 : “스태프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녹취> 엄태웅(연기자) : “안 되겠다, 야.”
마지막 인사를 앞두고 갑자기 줄행랑을 치는 엄태웅씨.
결국 눈물을 터뜨리고 마는데요.
지난 3년간 함께 한 시간들이 떠오르며 만감이 교차하는 듯 합니다.
어느새 눈물바다가 된 녹화장.
이렇게 시즌2는 뜨거운 안녕을 고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즌3!
<녹취> pd : “내일 새 손님 맞는 날이잖아요. 새로 합류하실 멤버 네 분의 주소를 드릴 거예요.”
원년 멤버 차태현, 김종민 씨가 혹독한 신고식을 준비하는데요.
과연 그 첫 번째 타깃은 누굴까요?
1박 2일 시즌3!
첫 번째 새 멤버는 바로~ 영화배우 김주혁 씹니다!
<녹취> 차태현(연기자) : “형 빨리 빨리 준비하세요.”
<녹취> 김주혁(연기자) : “아 얼마 자지도 못했어!”
<녹취> 차태현(연기자) : “왜 이렇게 말이 많아 이 형은~”
<녹취> 김주혁(연기자) : “첫 이미지가 무슨 이따구야...”
자신의 컴컴한 앞날은 모른 채 아직은 여유로운 모습이죠?
<녹취> 김주혁(연기자) : “잘 나오길 기대했는데.”
다음으로 찾아간 또 다른 멤버네 집.
앞장서 신이 난 김주혁씬데요~
<녹취> 김주혁(연기자) : “죄송해요. 초면에 죄송합니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
별안간 쏟아진 물벼락에 정신이 없는 데프콘씨.
자, 이제 비장의 무기를 건네는데요.
식도를 타고 내려오는 짜릿한 전율!
<녹취> 테프콘(가수) “까나리야? 시작된 거야?”
네~ 7년간 1박2일을 이끌어온 인기 견인차죠.
‘복불복 게임’
<녹취> 강호동(개그맨) : “복불복이여! 영원하라! 나만 아니면 돼!!”
그간 상상을 초월한 복불복 벌칙들은 많은 멤버들을 울려왔는데요.
피도 눈물도 없는 야외 취침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요소입니다.
<녹취> PD : “빨리 일어나야 돼요 지금. 우리가 물때 계산을 잘못해서 텐트 앞까지 물이 들어왔어요.”
멤버들이 고통스러워할수록 시청률은 승승장구!
한 겨울에도 자비란 없습니다.
<녹취> 강호동(개그맨) : “사랑합니다! 아아!!”
이렇게 늘 야생 버라이어티를 고수해 온 1박 2일.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가장 큰 인기 비결은 개성만점 멤버들이었는데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모기!!”
시베리안 야생 호랑이 강호동 씨와 순둥~ 순둥한 순둥이! 엄태웅 씨.
<녹취> 엄태웅(연기자) : “형이 하는 게 다 맞아요.”
그리고 허당 매력으로 많은 누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승기 씨도 있었는데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여배우 분들은 이승기가 왜 좋은 거야?”
<녹취> 최지우 : “저런 아들 낳고 싶다고.”
그렇다면, 이번 시즌 멤버들은 어떨까요?
그간 철저한 신비주의를 지켜온 영화배우 김주혁 씨.
<녹취> 김주혁( 연기자) : “그냥 날 한 번만 믿어주시오.”
이랬던 그가~ 제대로 변했습니다!
<녹취> 김주혁(연기자) :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달릴까~말까~”
첫 방송부터 뛰어난 예능감을 뽐내더니 인기투표 꼴찌의 쓴맛까지 맛보는데요.
<녹취> 김주혁(연기자) : “게임을 하지 마!! 뭐하러 해!! 모 아니면 도야. 하차하든가!”
그리고~ 기존의 막내들관 좀 다른 막내도 나타났습니다.
쾡~한 눈에 떡 진 머리!
<녹취> 정준영(가수) : “저는 아이스 안 먹어요.”
지나친 솔직함까지 겸비한 정준영 씬데요.
이해할 수 없는 4차원 사상으로 보는 이를 황당하게 한 정준영 씨!
<녹취> 김주혁(연기자) : “아유 추워~~!”
<녹취> 김준호(개그맨) : “춥다 이제 진짜.”
<녹취> 정준영(가수) :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
앞날이 우려되는 순간.
과연 이들은 잘 해낼 수 있을까요?
<녹취> 차태현(연기자) : “죄송한데 이게 다인가요?”
모이긴 모였지만 뭔가 부족한 것 같은 이 느낌!
여기, 이번 시즌 기대주로 불리는 제7의 멤버가 있습니다.
<녹취> 강호동(개그맨) : “첫 프로그램이에요?”
<녹취> 유호진 pd : "이전에 다른 프로그램에 있긴 있었고요. 몇 달 안 됐어요.“
7년 전, 풋풋한 신입피디로 등장했던 유호진 피딘데요.
당시 몰래 카메라란 혹독한 신고식을 당해 화제가 됐었죠?
신입피디 울리기 대작전!
현장은 순식간에 쑥대밭이 됐는데요.
<녹취> 나영석 피디 : “잡아 잡아 호동이 형 잡아”
<녹취> 강호동(개그맨) : “내 몸에 손 데지 마!!!! 내 몸에 손 데지 마!!!”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눈물 콧물 쏙 뺀 신고식!
하지만 이랬던 그가 7년 뒤, 1박 2일의 수장으로 나섰습니다!
예능 초보들의 좌충우돌 여행 이야기!
과연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김승휘입니다.
베일에 쌓여있던 1박 2일 시즌3가 시작됐습니다.
출발을 앞둔 멤버들의 요란했던 신고식 현장!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7년간 안방극장을 지켜온 국민 예능 1박 2일!
그 시즌 2가 추억을 뒤로 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녹취> 유해진 : “스태프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녹취> 엄태웅(연기자) : “안 되겠다, 야.”
마지막 인사를 앞두고 갑자기 줄행랑을 치는 엄태웅씨.
결국 눈물을 터뜨리고 마는데요.
지난 3년간 함께 한 시간들이 떠오르며 만감이 교차하는 듯 합니다.
어느새 눈물바다가 된 녹화장.
이렇게 시즌2는 뜨거운 안녕을 고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즌3!
<녹취> pd : “내일 새 손님 맞는 날이잖아요. 새로 합류하실 멤버 네 분의 주소를 드릴 거예요.”
원년 멤버 차태현, 김종민 씨가 혹독한 신고식을 준비하는데요.
과연 그 첫 번째 타깃은 누굴까요?
1박 2일 시즌3!
첫 번째 새 멤버는 바로~ 영화배우 김주혁 씹니다!
<녹취> 차태현(연기자) : “형 빨리 빨리 준비하세요.”
<녹취> 김주혁(연기자) : “아 얼마 자지도 못했어!”
<녹취> 차태현(연기자) : “왜 이렇게 말이 많아 이 형은~”
<녹취> 김주혁(연기자) : “첫 이미지가 무슨 이따구야...”
자신의 컴컴한 앞날은 모른 채 아직은 여유로운 모습이죠?
<녹취> 김주혁(연기자) : “잘 나오길 기대했는데.”
다음으로 찾아간 또 다른 멤버네 집.
앞장서 신이 난 김주혁씬데요~
<녹취> 김주혁(연기자) : “죄송해요. 초면에 죄송합니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
별안간 쏟아진 물벼락에 정신이 없는 데프콘씨.
자, 이제 비장의 무기를 건네는데요.
식도를 타고 내려오는 짜릿한 전율!
<녹취> 테프콘(가수) “까나리야? 시작된 거야?”
네~ 7년간 1박2일을 이끌어온 인기 견인차죠.
‘복불복 게임’
<녹취> 강호동(개그맨) : “복불복이여! 영원하라! 나만 아니면 돼!!”
그간 상상을 초월한 복불복 벌칙들은 많은 멤버들을 울려왔는데요.
피도 눈물도 없는 야외 취침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요소입니다.
<녹취> PD : “빨리 일어나야 돼요 지금. 우리가 물때 계산을 잘못해서 텐트 앞까지 물이 들어왔어요.”
멤버들이 고통스러워할수록 시청률은 승승장구!
한 겨울에도 자비란 없습니다.
<녹취> 강호동(개그맨) : “사랑합니다! 아아!!”
이렇게 늘 야생 버라이어티를 고수해 온 1박 2일.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가장 큰 인기 비결은 개성만점 멤버들이었는데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모기!!”
시베리안 야생 호랑이 강호동 씨와 순둥~ 순둥한 순둥이! 엄태웅 씨.
<녹취> 엄태웅(연기자) : “형이 하는 게 다 맞아요.”
그리고 허당 매력으로 많은 누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승기 씨도 있었는데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여배우 분들은 이승기가 왜 좋은 거야?”
<녹취> 최지우 : “저런 아들 낳고 싶다고.”
그렇다면, 이번 시즌 멤버들은 어떨까요?
그간 철저한 신비주의를 지켜온 영화배우 김주혁 씨.
<녹취> 김주혁( 연기자) : “그냥 날 한 번만 믿어주시오.”
이랬던 그가~ 제대로 변했습니다!
<녹취> 김주혁(연기자) :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달릴까~말까~”
첫 방송부터 뛰어난 예능감을 뽐내더니 인기투표 꼴찌의 쓴맛까지 맛보는데요.
<녹취> 김주혁(연기자) : “게임을 하지 마!! 뭐하러 해!! 모 아니면 도야. 하차하든가!”
그리고~ 기존의 막내들관 좀 다른 막내도 나타났습니다.
쾡~한 눈에 떡 진 머리!
<녹취> 정준영(가수) : “저는 아이스 안 먹어요.”
지나친 솔직함까지 겸비한 정준영 씬데요.
이해할 수 없는 4차원 사상으로 보는 이를 황당하게 한 정준영 씨!
<녹취> 김주혁(연기자) : “아유 추워~~!”
<녹취> 김준호(개그맨) : “춥다 이제 진짜.”
<녹취> 정준영(가수) :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
앞날이 우려되는 순간.
과연 이들은 잘 해낼 수 있을까요?
<녹취> 차태현(연기자) : “죄송한데 이게 다인가요?”
모이긴 모였지만 뭔가 부족한 것 같은 이 느낌!
여기, 이번 시즌 기대주로 불리는 제7의 멤버가 있습니다.
<녹취> 강호동(개그맨) : “첫 프로그램이에요?”
<녹취> 유호진 pd : "이전에 다른 프로그램에 있긴 있었고요. 몇 달 안 됐어요.“
7년 전, 풋풋한 신입피디로 등장했던 유호진 피딘데요.
당시 몰래 카메라란 혹독한 신고식을 당해 화제가 됐었죠?
신입피디 울리기 대작전!
현장은 순식간에 쑥대밭이 됐는데요.
<녹취> 나영석 피디 : “잡아 잡아 호동이 형 잡아”
<녹취> 강호동(개그맨) : “내 몸에 손 데지 마!!!! 내 몸에 손 데지 마!!!”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눈물 콧물 쏙 뺀 신고식!
하지만 이랬던 그가 7년 뒤, 1박 2일의 수장으로 나섰습니다!
예능 초보들의 좌충우돌 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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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1박 2일 시즌3 요란한 신고식
-
- 입력 2013-12-03 08:25:16
- 수정2013-12-03 10:31:29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김승휘입니다.
베일에 쌓여있던 1박 2일 시즌3가 시작됐습니다.
출발을 앞둔 멤버들의 요란했던 신고식 현장!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7년간 안방극장을 지켜온 국민 예능 1박 2일!
그 시즌 2가 추억을 뒤로 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녹취> 유해진 : “스태프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녹취> 엄태웅(연기자) : “안 되겠다, 야.”
마지막 인사를 앞두고 갑자기 줄행랑을 치는 엄태웅씨.
결국 눈물을 터뜨리고 마는데요.
지난 3년간 함께 한 시간들이 떠오르며 만감이 교차하는 듯 합니다.
어느새 눈물바다가 된 녹화장.
이렇게 시즌2는 뜨거운 안녕을 고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즌3!
<녹취> pd : “내일 새 손님 맞는 날이잖아요. 새로 합류하실 멤버 네 분의 주소를 드릴 거예요.”
원년 멤버 차태현, 김종민 씨가 혹독한 신고식을 준비하는데요.
과연 그 첫 번째 타깃은 누굴까요?
1박 2일 시즌3!
첫 번째 새 멤버는 바로~ 영화배우 김주혁 씹니다!
<녹취> 차태현(연기자) : “형 빨리 빨리 준비하세요.”
<녹취> 김주혁(연기자) : “아 얼마 자지도 못했어!”
<녹취> 차태현(연기자) : “왜 이렇게 말이 많아 이 형은~”
<녹취> 김주혁(연기자) : “첫 이미지가 무슨 이따구야...”
자신의 컴컴한 앞날은 모른 채 아직은 여유로운 모습이죠?
<녹취> 김주혁(연기자) : “잘 나오길 기대했는데.”
다음으로 찾아간 또 다른 멤버네 집.
앞장서 신이 난 김주혁씬데요~
<녹취> 김주혁(연기자) : “죄송해요. 초면에 죄송합니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
별안간 쏟아진 물벼락에 정신이 없는 데프콘씨.
자, 이제 비장의 무기를 건네는데요.
식도를 타고 내려오는 짜릿한 전율!
<녹취> 테프콘(가수) “까나리야? 시작된 거야?”
네~ 7년간 1박2일을 이끌어온 인기 견인차죠.
‘복불복 게임’
<녹취> 강호동(개그맨) : “복불복이여! 영원하라! 나만 아니면 돼!!”
그간 상상을 초월한 복불복 벌칙들은 많은 멤버들을 울려왔는데요.
피도 눈물도 없는 야외 취침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요소입니다.
<녹취> PD : “빨리 일어나야 돼요 지금. 우리가 물때 계산을 잘못해서 텐트 앞까지 물이 들어왔어요.”
멤버들이 고통스러워할수록 시청률은 승승장구!
한 겨울에도 자비란 없습니다.
<녹취> 강호동(개그맨) : “사랑합니다! 아아!!”
이렇게 늘 야생 버라이어티를 고수해 온 1박 2일.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가장 큰 인기 비결은 개성만점 멤버들이었는데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모기!!”
시베리안 야생 호랑이 강호동 씨와 순둥~ 순둥한 순둥이! 엄태웅 씨.
<녹취> 엄태웅(연기자) : “형이 하는 게 다 맞아요.”
그리고 허당 매력으로 많은 누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승기 씨도 있었는데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여배우 분들은 이승기가 왜 좋은 거야?”
<녹취> 최지우 : “저런 아들 낳고 싶다고.”
그렇다면, 이번 시즌 멤버들은 어떨까요?
그간 철저한 신비주의를 지켜온 영화배우 김주혁 씨.
<녹취> 김주혁( 연기자) : “그냥 날 한 번만 믿어주시오.”
이랬던 그가~ 제대로 변했습니다!
<녹취> 김주혁(연기자) :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달릴까~말까~”
첫 방송부터 뛰어난 예능감을 뽐내더니 인기투표 꼴찌의 쓴맛까지 맛보는데요.
<녹취> 김주혁(연기자) : “게임을 하지 마!! 뭐하러 해!! 모 아니면 도야. 하차하든가!”
그리고~ 기존의 막내들관 좀 다른 막내도 나타났습니다.
쾡~한 눈에 떡 진 머리!
<녹취> 정준영(가수) : “저는 아이스 안 먹어요.”
지나친 솔직함까지 겸비한 정준영 씬데요.
이해할 수 없는 4차원 사상으로 보는 이를 황당하게 한 정준영 씨!
<녹취> 김주혁(연기자) : “아유 추워~~!”
<녹취> 김준호(개그맨) : “춥다 이제 진짜.”
<녹취> 정준영(가수) :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
앞날이 우려되는 순간.
과연 이들은 잘 해낼 수 있을까요?
<녹취> 차태현(연기자) : “죄송한데 이게 다인가요?”
모이긴 모였지만 뭔가 부족한 것 같은 이 느낌!
여기, 이번 시즌 기대주로 불리는 제7의 멤버가 있습니다.
<녹취> 강호동(개그맨) : “첫 프로그램이에요?”
<녹취> 유호진 pd : "이전에 다른 프로그램에 있긴 있었고요. 몇 달 안 됐어요.“
7년 전, 풋풋한 신입피디로 등장했던 유호진 피딘데요.
당시 몰래 카메라란 혹독한 신고식을 당해 화제가 됐었죠?
신입피디 울리기 대작전!
현장은 순식간에 쑥대밭이 됐는데요.
<녹취> 나영석 피디 : “잡아 잡아 호동이 형 잡아”
<녹취> 강호동(개그맨) : “내 몸에 손 데지 마!!!! 내 몸에 손 데지 마!!!”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눈물 콧물 쏙 뺀 신고식!
하지만 이랬던 그가 7년 뒤, 1박 2일의 수장으로 나섰습니다!
예능 초보들의 좌충우돌 여행 이야기!
과연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김승휘입니다.
베일에 쌓여있던 1박 2일 시즌3가 시작됐습니다.
출발을 앞둔 멤버들의 요란했던 신고식 현장!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7년간 안방극장을 지켜온 국민 예능 1박 2일!
그 시즌 2가 추억을 뒤로 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녹취> 유해진 : “스태프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녹취> 엄태웅(연기자) : “안 되겠다, 야.”
마지막 인사를 앞두고 갑자기 줄행랑을 치는 엄태웅씨.
결국 눈물을 터뜨리고 마는데요.
지난 3년간 함께 한 시간들이 떠오르며 만감이 교차하는 듯 합니다.
어느새 눈물바다가 된 녹화장.
이렇게 시즌2는 뜨거운 안녕을 고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즌3!
<녹취> pd : “내일 새 손님 맞는 날이잖아요. 새로 합류하실 멤버 네 분의 주소를 드릴 거예요.”
원년 멤버 차태현, 김종민 씨가 혹독한 신고식을 준비하는데요.
과연 그 첫 번째 타깃은 누굴까요?
1박 2일 시즌3!
첫 번째 새 멤버는 바로~ 영화배우 김주혁 씹니다!
<녹취> 차태현(연기자) : “형 빨리 빨리 준비하세요.”
<녹취> 김주혁(연기자) : “아 얼마 자지도 못했어!”
<녹취> 차태현(연기자) : “왜 이렇게 말이 많아 이 형은~”
<녹취> 김주혁(연기자) : “첫 이미지가 무슨 이따구야...”
자신의 컴컴한 앞날은 모른 채 아직은 여유로운 모습이죠?
<녹취> 김주혁(연기자) : “잘 나오길 기대했는데.”
다음으로 찾아간 또 다른 멤버네 집.
앞장서 신이 난 김주혁씬데요~
<녹취> 김주혁(연기자) : “죄송해요. 초면에 죄송합니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
별안간 쏟아진 물벼락에 정신이 없는 데프콘씨.
자, 이제 비장의 무기를 건네는데요.
식도를 타고 내려오는 짜릿한 전율!
<녹취> 테프콘(가수) “까나리야? 시작된 거야?”
네~ 7년간 1박2일을 이끌어온 인기 견인차죠.
‘복불복 게임’
<녹취> 강호동(개그맨) : “복불복이여! 영원하라! 나만 아니면 돼!!”
그간 상상을 초월한 복불복 벌칙들은 많은 멤버들을 울려왔는데요.
피도 눈물도 없는 야외 취침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요소입니다.
<녹취> PD : “빨리 일어나야 돼요 지금. 우리가 물때 계산을 잘못해서 텐트 앞까지 물이 들어왔어요.”
멤버들이 고통스러워할수록 시청률은 승승장구!
한 겨울에도 자비란 없습니다.
<녹취> 강호동(개그맨) : “사랑합니다! 아아!!”
이렇게 늘 야생 버라이어티를 고수해 온 1박 2일.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가장 큰 인기 비결은 개성만점 멤버들이었는데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모기!!”
시베리안 야생 호랑이 강호동 씨와 순둥~ 순둥한 순둥이! 엄태웅 씨.
<녹취> 엄태웅(연기자) : “형이 하는 게 다 맞아요.”
그리고 허당 매력으로 많은 누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승기 씨도 있었는데요.
<녹취> 강호동(개그맨) : “여배우 분들은 이승기가 왜 좋은 거야?”
<녹취> 최지우 : “저런 아들 낳고 싶다고.”
그렇다면, 이번 시즌 멤버들은 어떨까요?
그간 철저한 신비주의를 지켜온 영화배우 김주혁 씨.
<녹취> 김주혁( 연기자) : “그냥 날 한 번만 믿어주시오.”
이랬던 그가~ 제대로 변했습니다!
<녹취> 김주혁(연기자) :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달릴까~말까~”
첫 방송부터 뛰어난 예능감을 뽐내더니 인기투표 꼴찌의 쓴맛까지 맛보는데요.
<녹취> 김주혁(연기자) : “게임을 하지 마!! 뭐하러 해!! 모 아니면 도야. 하차하든가!”
그리고~ 기존의 막내들관 좀 다른 막내도 나타났습니다.
쾡~한 눈에 떡 진 머리!
<녹취> 정준영(가수) : “저는 아이스 안 먹어요.”
지나친 솔직함까지 겸비한 정준영 씬데요.
이해할 수 없는 4차원 사상으로 보는 이를 황당하게 한 정준영 씨!
<녹취> 김주혁(연기자) : “아유 추워~~!”
<녹취> 김준호(개그맨) : “춥다 이제 진짜.”
<녹취> 정준영(가수) :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
앞날이 우려되는 순간.
과연 이들은 잘 해낼 수 있을까요?
<녹취> 차태현(연기자) : “죄송한데 이게 다인가요?”
모이긴 모였지만 뭔가 부족한 것 같은 이 느낌!
여기, 이번 시즌 기대주로 불리는 제7의 멤버가 있습니다.
<녹취> 강호동(개그맨) : “첫 프로그램이에요?”
<녹취> 유호진 pd : "이전에 다른 프로그램에 있긴 있었고요. 몇 달 안 됐어요.“
7년 전, 풋풋한 신입피디로 등장했던 유호진 피딘데요.
당시 몰래 카메라란 혹독한 신고식을 당해 화제가 됐었죠?
신입피디 울리기 대작전!
현장은 순식간에 쑥대밭이 됐는데요.
<녹취> 나영석 피디 : “잡아 잡아 호동이 형 잡아”
<녹취> 강호동(개그맨) : “내 몸에 손 데지 마!!!! 내 몸에 손 데지 마!!!”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눈물 콧물 쏙 뺀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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