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살 미만 유아, 지나치게 많은 당분 섭취

입력 2013.12.03 (12:49) 수정 2013.12.0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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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만 3세미만 유아들이 지나치게 많은 당분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만 2세의 '가스빠'는 직접 냉장고를 열어 원하는 탄산을료를 익숙하게 골라냅니다.

<인터뷰> '가스빠' 부모 :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 먹이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해요."

프랑스 만 3세 유아들의 10%는 매일 설탕이 든 음료를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모르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유아들이 소비하는 설탕의 양입니다.

25cl의 탄산음료 한 잔에는 무려 각설탕 5 개와 같은 양의 설탕이 들어있습니다.

<인터뷰> 제롬(소아과 전문의) : "유아때부터 설탕을 소비하는 습관이 어른이 되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되면 비만이 되서 결국 건강을 해치게 되죠."

또다른 문제는 유아 3명 중 1명은 대부분 tv를 보면서 음식을 먹는다는 건데요, 이 경우 20%나 많은 설탕을 무의식적으로 소비하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유아기때는 소비하는 식품의 질보다 오히려 식품의 적당한 '양'이 더 중요하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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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 3살 미만 유아, 지나치게 많은 당분 섭취
    • 입력 2013-12-03 12:49:59
    • 수정2013-12-03 13:25:28
    뉴스 12
<앵커 멘트>

프랑스 만 3세미만 유아들이 지나치게 많은 당분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만 2세의 '가스빠'는 직접 냉장고를 열어 원하는 탄산을료를 익숙하게 골라냅니다.

<인터뷰> '가스빠' 부모 :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 먹이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해요."

프랑스 만 3세 유아들의 10%는 매일 설탕이 든 음료를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모르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유아들이 소비하는 설탕의 양입니다.

25cl의 탄산음료 한 잔에는 무려 각설탕 5 개와 같은 양의 설탕이 들어있습니다.

<인터뷰> 제롬(소아과 전문의) : "유아때부터 설탕을 소비하는 습관이 어른이 되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되면 비만이 되서 결국 건강을 해치게 되죠."

또다른 문제는 유아 3명 중 1명은 대부분 tv를 보면서 음식을 먹는다는 건데요, 이 경우 20%나 많은 설탕을 무의식적으로 소비하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유아기때는 소비하는 식품의 질보다 오히려 식품의 적당한 '양'이 더 중요하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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