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통행료 납부 시스템 개선

입력 2013.12.05 (06:40) 수정 2013.12.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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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으로 민자도로와 연결되는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요금소마다 계산하는 불편이 사라집니다.

값은 비싼데 품질이 나빴다는 비판을 받은 수입 텐트 브랜드들이 무상 교환 등에 들어갔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가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 시스템 개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정부 재정 고속도로를 달리다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별도의 요금 징수 시스템 때문에 통행료를 내려고 정차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섭니다.

3년 뒤 요금 시스템이 개선되면 도착지 요금소 한 곳에서만 요금을 내면 됩니다.

이를 위해 카메라로 차량 번호판을 촬영해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새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서울-춘천 구간 등 6개 민자 노선과 광주-원주 등 현재 건설중인 3개 민자 노선에 새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미국계 캠핑용품 브랜드인 '콜맨'은 2백만 원대 고가형 텐트 웨더마스터 3종에서 원단 염료가 번지는 문제가 잇따르자 다음달 무상 교환해 주기로 했습니다.

콜맨은 "대표적 브랜드에서 문제가 발견돼 하자 여부를 불문하고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2006년 한국에 진출한 콜맨은 국내 매출 규모 등을 공개하지 않은 채 고가 전략을 구사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가 브랜드 '스노우피크'도 230만 원이 넘는 텐트에서 지지대 결함이 발견돼 지난달 자진 리콜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엔 가격 거품 비판이 일면서 25개 제품을 대상으로 10% 선에서 가격을 자진 인하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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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 시스템 개선
    • 입력 2013-12-05 06:57:03
    • 수정2013-12-05 20:04:1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앞으로 민자도로와 연결되는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요금소마다 계산하는 불편이 사라집니다.

값은 비싼데 품질이 나빴다는 비판을 받은 수입 텐트 브랜드들이 무상 교환 등에 들어갔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가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 시스템 개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정부 재정 고속도로를 달리다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별도의 요금 징수 시스템 때문에 통행료를 내려고 정차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섭니다.

3년 뒤 요금 시스템이 개선되면 도착지 요금소 한 곳에서만 요금을 내면 됩니다.

이를 위해 카메라로 차량 번호판을 촬영해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새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서울-춘천 구간 등 6개 민자 노선과 광주-원주 등 현재 건설중인 3개 민자 노선에 새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미국계 캠핑용품 브랜드인 '콜맨'은 2백만 원대 고가형 텐트 웨더마스터 3종에서 원단 염료가 번지는 문제가 잇따르자 다음달 무상 교환해 주기로 했습니다.

콜맨은 "대표적 브랜드에서 문제가 발견돼 하자 여부를 불문하고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2006년 한국에 진출한 콜맨은 국내 매출 규모 등을 공개하지 않은 채 고가 전략을 구사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가 브랜드 '스노우피크'도 230만 원이 넘는 텐트에서 지지대 결함이 발견돼 지난달 자진 리콜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엔 가격 거품 비판이 일면서 25개 제품을 대상으로 10% 선에서 가격을 자진 인하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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