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자연 속의 특별한 스타의 집

입력 2013.12.05 (08:30) 수정 2013.12.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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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누구나 한 번 쯤은 전원에 살고싶은 소망이 있죠~

여기, 자연과 더불어 살고 있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겨울 낭만이 있는 스타의 힐링하우스로 지금 초대합니다!

<리포트>

넓은 초원을 연상케하고 싱그러움이 물씬 풍기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

그리고, 어느 황실에 온 것 같은 고풍스런 분위기까지!

화려한 스타들 못지 않게 빛나는 스타의 힐링하우스로 지금 초대합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적한 마을~ 이곳에 살고 있는 스타는 과연 누구?

<녹취> 김민정(탤런트) : “누구세요? 제작진<녹취> KBS 연예수첩에서 나왓습니다”

<녹취> 김민정(탤런트) : “아유 어서오세요~”

첫 번째 주인공은 탤런트 김민정&신동일 부붑니다

<녹취> 김민정(탤런트) : “얘 애미가 아들한테 무슨일 있어야만 전화하니?”

데뷔 45년차 배우 김민정씨와 10살 연하 남편 신동일씨!

함께한지 21년차인 두 사람~

여전히 신혼보다 더 신혼 같은 삶을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민정(탤런트) : “들어오세요~ 들어오세요~~”

네~ 그럼 집 구경 좀 할게요~~

집에 들어서자마자 깔끔하게 정리된 집 안 풍경과 함께 높은 천장과 넓은 거실이 눈에 띄는데요.

심플한 화이트 톤으로 꾸민 집안! 그렇다면, 김민정씨 집의 인테리어 콘셉트는 뭔가요?

<녹취> 김민정(탤런트) : “없어요 콘셉~~ 그냥 버리지 못하고 좀 그게 문제에요 다 쌓아놓고 살아요”

그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것이 있었으니~

거실 한가운데를 장악한 이 침대의 정체는?

<녹취> 김민정(탤런트) : “이 침대는 제가 쓰고 있어요. 우리 남편이 코를 엄청 골거든요 그래서 옆에서 자다가는 고막 다 나가요~ 그래서 지혜롭게 현명하게... 아니 그런데 얼마전부터 둘이서 안방에서 자기로 했어요!”

깨소금 쏟아지는 김민정-신동일 부부의 안방!

지금 공개됩니다~

<녹취> 김민정(탤런트) : “따라오세요~~아, 근데 보시고 실망하실 줄도 모르는데~~”

연예수첩 최초 공개니까 이해하고 용서하고 짜잔!

연예수첩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김민정 부부의 침실!

벽과 천장을 황토로 발라 건강까지 생각했다는데요

<녹취> 김민정(탤런트) : “황토방에 자면 일단 습도 조절이 혼자 된다고 해요. 건조할 때는 수분을 뿜어내고, 습도가 높을때는 지가 습기를 빨아드리는 장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갑자기 편안한 복장으로 갈아입고 등장한 김민정 신동일부부!

아니 두 분 어디 가시는거에요?

부부만의 비밀공간으로 저희도 따라가 봤습니다.

바로, 이곳~ 후끈한 열기가 가득한데요~

핀란드에서 가져온 목재로 만들었다는 핀란드식 전통 사우나!

여름엔 이열치열~~로 겨울엔 묵은 피로를 풀기에 제격이라고 하는데요.

찜질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이 직접 만들었다고 합니다.

<녹취> 신동일(김민정 남편) : “사람많은 대중사우나 이런데 못 가잖아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이리로 오면서 생각을 했지.”

아내를 생각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녹취> 김민정(탤런트) : “이게 바로 힐링이야”

<녹취> 신동일(김민정 남편) : “이런 힐링 장소를 누가 만들었을까?”

<녹취> 김민정(탤런트) : “누가 만들었을까? 사랑하는 신동일~~~~ ”

남편의 사랑이 담긴 김민정씨의 힐링하우스였고요~

야심한 시각, 만나러간 두 번째 주인공은?

<녹취> 양희은(가수) : “누구세요? 어서오세요~”

<녹취> 제작진 : “선생님 안녕하세요~”

포크계의 여왕! 가수 양희은씹니다~

<녹취> 양희은(가수) :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그녀의 집을 공개합니다!

앤티크한 느낌의 고가구들로 깔끔하게 꾸며진~ 거실과 주방!

한편엔 양희은씨가 오랜 세월 정성스레 모은 아기자기한 손떼 묻은 소품들도 보이는데요~

이중 가장 의미 있는 물건을 소개해준다며 제작진을 안내한 양희은씨

<녹취> 양희은(가수) : “그냥 무색, 나무색깔로 된 걸 사가지고 왔더니 엄마가 다 칠하신거에요.”

전문화가 못지않은 솜씬데요~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양희은씨의 어머니는 과연 어떤 분일지~ 지금 소개합니다!

<녹취> 양희은 母 : “네 안녕하세요”

<녹취> 제작진 : “평소에 그림이나 만드는걸 좋아하세요?”

<녹취> 양희은 母 : “좋아해요~”

<녹취> 양희은(가수) : “손을 보세요 재주있게 생겼잖아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손으로 만든 어머니의 작품 그리고 지금 공개되는 이 다락방은 어머니의 그림이 가득한 보물공간인데요~

여느 갤러리 못지 않은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양희은씨의 갤러리 하우스 정말 멋지네요~

가족과 함께하는 러브하우스가 있다면 이번엔, 나홀로 낭만을 즐기는 싱글하우스를 소개합니다!!

입구에 세워진 돌 비석부터 심상치않은데요~

<녹취> 신성일(영화배우) : “성일이가 사는 집이다~ 그거에요!!”

신성일씨의 운치 있는 한옥 집!

마당에 있는 돌 하나, 나무 하나~~

그의 손이 안 닿 은게 없다는데요.

오대산 금강송으로 만든 한옥엔 소나무향이 가득합니다.

<녹취> 신성일(영화배우) : “여기는 안채~~”

이곳이 신성일씨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안방!

<녹취> 신성일(영화배우) : “디자인이 정말 좋아요. 다 보면 서랍이 있고 또 여기 보면 받침대있고~ 내가 참 좋아하는 테이블이에요”

한편엔 신성일, 엄앵란씨의 사진과 소품들로 장식되어 박물관을 연상케하는데요.

이어서, 멀리 온 제작진에게 식사 대접을 하겠다고 나선 신성일씨!

<녹취> 신성일(영화배우) : “콩나물 있고 두부있고 이건 잼이고~”

어떤 요리가 탄생할지 기대가 됩니다!

묵은 김치를 송송 썰고, 그 위에 돼지고기 수육을 넣고 볶으면 돼지고기 김치볶음 완성!!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것이~

밥 한 공기 뚝딱이겠어요~!

과연, 그 맛이 어떨지 궁금한데요~~

아무 말 없이 먹고 또 먹는 신성일씨.

아유~ 저도 먹고 싶네요~

배를 든든하게 채운 뒤, 소개 해 준 이곳은 신성일씨가 가장 아끼는 보물공간!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그야말로 풍류를 즐기는데요.

<녹취> 신성일(영화배우) : “이게 저 앞마당에서 들으면 소리가 더 기가막혀요”

말그대로 자연과 어우러진 삶을 살고 있는 신성일씨~~

이것이 세월을 역행하는 그의 힐링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스타들의 이색 힐링 하우스~~

하지만, 가장 좋은 집은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집이 아닌가 싶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김승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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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자연 속의 특별한 스타의 집
    • 입력 2013-12-05 08:31:24
    • 수정2013-12-05 10:51:47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누구나 한 번 쯤은 전원에 살고싶은 소망이 있죠~

여기, 자연과 더불어 살고 있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겨울 낭만이 있는 스타의 힐링하우스로 지금 초대합니다!

<리포트>

넓은 초원을 연상케하고 싱그러움이 물씬 풍기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

그리고, 어느 황실에 온 것 같은 고풍스런 분위기까지!

화려한 스타들 못지 않게 빛나는 스타의 힐링하우스로 지금 초대합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적한 마을~ 이곳에 살고 있는 스타는 과연 누구?

<녹취> 김민정(탤런트) : “누구세요? 제작진<녹취> KBS 연예수첩에서 나왓습니다”

<녹취> 김민정(탤런트) : “아유 어서오세요~”

첫 번째 주인공은 탤런트 김민정&신동일 부붑니다

<녹취> 김민정(탤런트) : “얘 애미가 아들한테 무슨일 있어야만 전화하니?”

데뷔 45년차 배우 김민정씨와 10살 연하 남편 신동일씨!

함께한지 21년차인 두 사람~

여전히 신혼보다 더 신혼 같은 삶을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민정(탤런트) : “들어오세요~ 들어오세요~~”

네~ 그럼 집 구경 좀 할게요~~

집에 들어서자마자 깔끔하게 정리된 집 안 풍경과 함께 높은 천장과 넓은 거실이 눈에 띄는데요.

심플한 화이트 톤으로 꾸민 집안! 그렇다면, 김민정씨 집의 인테리어 콘셉트는 뭔가요?

<녹취> 김민정(탤런트) : “없어요 콘셉~~ 그냥 버리지 못하고 좀 그게 문제에요 다 쌓아놓고 살아요”

그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것이 있었으니~

거실 한가운데를 장악한 이 침대의 정체는?

<녹취> 김민정(탤런트) : “이 침대는 제가 쓰고 있어요. 우리 남편이 코를 엄청 골거든요 그래서 옆에서 자다가는 고막 다 나가요~ 그래서 지혜롭게 현명하게... 아니 그런데 얼마전부터 둘이서 안방에서 자기로 했어요!”

깨소금 쏟아지는 김민정-신동일 부부의 안방!

지금 공개됩니다~

<녹취> 김민정(탤런트) : “따라오세요~~아, 근데 보시고 실망하실 줄도 모르는데~~”

연예수첩 최초 공개니까 이해하고 용서하고 짜잔!

연예수첩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김민정 부부의 침실!

벽과 천장을 황토로 발라 건강까지 생각했다는데요

<녹취> 김민정(탤런트) : “황토방에 자면 일단 습도 조절이 혼자 된다고 해요. 건조할 때는 수분을 뿜어내고, 습도가 높을때는 지가 습기를 빨아드리는 장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갑자기 편안한 복장으로 갈아입고 등장한 김민정 신동일부부!

아니 두 분 어디 가시는거에요?

부부만의 비밀공간으로 저희도 따라가 봤습니다.

바로, 이곳~ 후끈한 열기가 가득한데요~

핀란드에서 가져온 목재로 만들었다는 핀란드식 전통 사우나!

여름엔 이열치열~~로 겨울엔 묵은 피로를 풀기에 제격이라고 하는데요.

찜질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이 직접 만들었다고 합니다.

<녹취> 신동일(김민정 남편) : “사람많은 대중사우나 이런데 못 가잖아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이리로 오면서 생각을 했지.”

아내를 생각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녹취> 김민정(탤런트) : “이게 바로 힐링이야”

<녹취> 신동일(김민정 남편) : “이런 힐링 장소를 누가 만들었을까?”

<녹취> 김민정(탤런트) : “누가 만들었을까? 사랑하는 신동일~~~~ ”

남편의 사랑이 담긴 김민정씨의 힐링하우스였고요~

야심한 시각, 만나러간 두 번째 주인공은?

<녹취> 양희은(가수) : “누구세요? 어서오세요~”

<녹취> 제작진 : “선생님 안녕하세요~”

포크계의 여왕! 가수 양희은씹니다~

<녹취> 양희은(가수) :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그녀의 집을 공개합니다!

앤티크한 느낌의 고가구들로 깔끔하게 꾸며진~ 거실과 주방!

한편엔 양희은씨가 오랜 세월 정성스레 모은 아기자기한 손떼 묻은 소품들도 보이는데요~

이중 가장 의미 있는 물건을 소개해준다며 제작진을 안내한 양희은씨

<녹취> 양희은(가수) : “그냥 무색, 나무색깔로 된 걸 사가지고 왔더니 엄마가 다 칠하신거에요.”

전문화가 못지않은 솜씬데요~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양희은씨의 어머니는 과연 어떤 분일지~ 지금 소개합니다!

<녹취> 양희은 母 : “네 안녕하세요”

<녹취> 제작진 : “평소에 그림이나 만드는걸 좋아하세요?”

<녹취> 양희은 母 : “좋아해요~”

<녹취> 양희은(가수) : “손을 보세요 재주있게 생겼잖아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손으로 만든 어머니의 작품 그리고 지금 공개되는 이 다락방은 어머니의 그림이 가득한 보물공간인데요~

여느 갤러리 못지 않은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양희은씨의 갤러리 하우스 정말 멋지네요~

가족과 함께하는 러브하우스가 있다면 이번엔, 나홀로 낭만을 즐기는 싱글하우스를 소개합니다!!

입구에 세워진 돌 비석부터 심상치않은데요~

<녹취> 신성일(영화배우) : “성일이가 사는 집이다~ 그거에요!!”

신성일씨의 운치 있는 한옥 집!

마당에 있는 돌 하나, 나무 하나~~

그의 손이 안 닿 은게 없다는데요.

오대산 금강송으로 만든 한옥엔 소나무향이 가득합니다.

<녹취> 신성일(영화배우) : “여기는 안채~~”

이곳이 신성일씨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안방!

<녹취> 신성일(영화배우) : “디자인이 정말 좋아요. 다 보면 서랍이 있고 또 여기 보면 받침대있고~ 내가 참 좋아하는 테이블이에요”

한편엔 신성일, 엄앵란씨의 사진과 소품들로 장식되어 박물관을 연상케하는데요.

이어서, 멀리 온 제작진에게 식사 대접을 하겠다고 나선 신성일씨!

<녹취> 신성일(영화배우) : “콩나물 있고 두부있고 이건 잼이고~”

어떤 요리가 탄생할지 기대가 됩니다!

묵은 김치를 송송 썰고, 그 위에 돼지고기 수육을 넣고 볶으면 돼지고기 김치볶음 완성!!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것이~

밥 한 공기 뚝딱이겠어요~!

과연, 그 맛이 어떨지 궁금한데요~~

아무 말 없이 먹고 또 먹는 신성일씨.

아유~ 저도 먹고 싶네요~

배를 든든하게 채운 뒤, 소개 해 준 이곳은 신성일씨가 가장 아끼는 보물공간!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그야말로 풍류를 즐기는데요.

<녹취> 신성일(영화배우) : “이게 저 앞마당에서 들으면 소리가 더 기가막혀요”

말그대로 자연과 어우러진 삶을 살고 있는 신성일씨~~

이것이 세월을 역행하는 그의 힐링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스타들의 이색 힐링 하우스~~

하지만, 가장 좋은 집은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집이 아닌가 싶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김승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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