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델라 세기의 영결식 91개국 정상 참석
입력 2013.12.10 (06:38)
수정 2013.12.1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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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타계한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추도식이 오늘 열립니다.
이번 장례에는 91개국 정상과 국가 수반이 참여해 앞으로 좀체 있기 힘든 지구촌을 하나로 만드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아공에서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10만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만델라 전 대통령의 추도식이 오늘 요하네스버그의 축구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남아공 정부는 91개국 수반과 정상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구촌을 하나로 만드는 사상 최대의 장례 행사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각국 정상과 지도급 인사 등 조문 사절들은 어제부터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녹취> 반기문 UN 사무총장 : "(만델라 전 대통령은) 인간의 존엄, 인권신장, 평등, 정의 이런 것을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상들이 집결하며 주요 시설 주변엔 통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던 만델라의 시신은 이곳 정부청사로 옮겨져 조문객들이 참배할 수 있게 됩니다.
사흘간의 참배기간에 정부청사 주변엔 추모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시신은 수도에서 700km 정도 떨어진 만델라의 고향인 쿠누로 운구됩니다.
가족들의 묘역이 있는 곳에 같이 영면하기를 원했던 만델라는 이미 숨진 자신의 자녀 곁에 오는 15일 안장됩니다.
남아공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타계한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추도식이 오늘 열립니다.
이번 장례에는 91개국 정상과 국가 수반이 참여해 앞으로 좀체 있기 힘든 지구촌을 하나로 만드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아공에서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10만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만델라 전 대통령의 추도식이 오늘 요하네스버그의 축구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남아공 정부는 91개국 수반과 정상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구촌을 하나로 만드는 사상 최대의 장례 행사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각국 정상과 지도급 인사 등 조문 사절들은 어제부터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녹취> 반기문 UN 사무총장 : "(만델라 전 대통령은) 인간의 존엄, 인권신장, 평등, 정의 이런 것을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상들이 집결하며 주요 시설 주변엔 통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던 만델라의 시신은 이곳 정부청사로 옮겨져 조문객들이 참배할 수 있게 됩니다.
사흘간의 참배기간에 정부청사 주변엔 추모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시신은 수도에서 700km 정도 떨어진 만델라의 고향인 쿠누로 운구됩니다.
가족들의 묘역이 있는 곳에 같이 영면하기를 원했던 만델라는 이미 숨진 자신의 자녀 곁에 오는 15일 안장됩니다.
남아공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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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만델라 세기의 영결식 91개국 정상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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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0 06: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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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타계한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추도식이 오늘 열립니다.
이번 장례에는 91개국 정상과 국가 수반이 참여해 앞으로 좀체 있기 힘든 지구촌을 하나로 만드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아공에서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10만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만델라 전 대통령의 추도식이 오늘 요하네스버그의 축구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남아공 정부는 91개국 수반과 정상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구촌을 하나로 만드는 사상 최대의 장례 행사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각국 정상과 지도급 인사 등 조문 사절들은 어제부터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녹취> 반기문 UN 사무총장 : "(만델라 전 대통령은) 인간의 존엄, 인권신장, 평등, 정의 이런 것을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상들이 집결하며 주요 시설 주변엔 통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던 만델라의 시신은 이곳 정부청사로 옮겨져 조문객들이 참배할 수 있게 됩니다.
사흘간의 참배기간에 정부청사 주변엔 추모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시신은 수도에서 700km 정도 떨어진 만델라의 고향인 쿠누로 운구됩니다.
가족들의 묘역이 있는 곳에 같이 영면하기를 원했던 만델라는 이미 숨진 자신의 자녀 곁에 오는 15일 안장됩니다.
남아공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타계한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추도식이 오늘 열립니다.
이번 장례에는 91개국 정상과 국가 수반이 참여해 앞으로 좀체 있기 힘든 지구촌을 하나로 만드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아공에서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10만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만델라 전 대통령의 추도식이 오늘 요하네스버그의 축구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남아공 정부는 91개국 수반과 정상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구촌을 하나로 만드는 사상 최대의 장례 행사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각국 정상과 지도급 인사 등 조문 사절들은 어제부터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녹취> 반기문 UN 사무총장 : "(만델라 전 대통령은) 인간의 존엄, 인권신장, 평등, 정의 이런 것을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상들이 집결하며 주요 시설 주변엔 통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던 만델라의 시신은 이곳 정부청사로 옮겨져 조문객들이 참배할 수 있게 됩니다.
사흘간의 참배기간에 정부청사 주변엔 추모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시신은 수도에서 700km 정도 떨어진 만델라의 고향인 쿠누로 운구됩니다.
가족들의 묘역이 있는 곳에 같이 영면하기를 원했던 만델라는 이미 숨진 자신의 자녀 곁에 오는 15일 안장됩니다.
남아공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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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 기자 k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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