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피해 막기 위해 선박에 무장 보안요원 허가

입력 2013.12.10 (09:46) 수정 2013.1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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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도양에서 급증하는 해적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프랑스 선박도 총을 소지한 보안업체 요원들을 선박에 태울 수 있게 됐습니다.

<리포트>

보시는 화면은 미국 화물선에서 실제로 촬영된 장면인데요,

붉은색 동그라미안으로 해적선이 빠른 속도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선박에 타고 있던 보안요원들이 총격을 가합니다.

프랑스 선박의 경우 지금까지는 배안에 사설 무기를 반입할 수 없어 미국처럼 보안업체의 지원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해군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반격이 즉각적으로 이뤄지기 힘들어 어려움이 컸습니다.

그러나 최근 인도양 등지에서 해적 피해가 급증하자 정부는 앞으로 프랑스 선박에도 정부가 인증한 보안 업체 요원을 태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현재 전세계 선주들은 해적 피해를 막기 위한 보안 비용에만 연간 8천억원을 쓸 정도로 해적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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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적 피해 막기 위해 선박에 무장 보안요원 허가
    • 입력 2013-12-10 09:47:43
    • 수정2013-12-10 10: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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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도양에서 급증하는 해적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프랑스 선박도 총을 소지한 보안업체 요원들을 선박에 태울 수 있게 됐습니다.

<리포트>

보시는 화면은 미국 화물선에서 실제로 촬영된 장면인데요,

붉은색 동그라미안으로 해적선이 빠른 속도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선박에 타고 있던 보안요원들이 총격을 가합니다.

프랑스 선박의 경우 지금까지는 배안에 사설 무기를 반입할 수 없어 미국처럼 보안업체의 지원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해군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반격이 즉각적으로 이뤄지기 힘들어 어려움이 컸습니다.

그러나 최근 인도양 등지에서 해적 피해가 급증하자 정부는 앞으로 프랑스 선박에도 정부가 인증한 보안 업체 요원을 태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현재 전세계 선주들은 해적 피해를 막기 위한 보안 비용에만 연간 8천억원을 쓸 정도로 해적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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