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저녁까지 많은 눈…내일 더 추워

입력 2013.12.12 (15:02) 수정 2013.12.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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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위도 추위지만, 또 눈이 오고 있습니다.

어제 내린 눈이 채 녹기도 전에 중부지방엔 또 눈이 오고 있어 퇴근길이 걱정인데요.

<질문> 노은지 캐스터, 지금도 눈이 오고 있네요.

눈은 언제까지 얼마나 오나요?

<답변> 네, 뒤로 보시는 것은 서울 여의도의 모습인데요.

오후 한 시경부터 굵은 눈이 쏟아지면서 두 시간 남짓한 사이 건물과 도로에는 하얗게 눈이 쌓였습니다.

지금까지 파주에 8센티미터, 강화에 6 서울에도 2센티미터 정도의 눈이 내렸습니다.

굵은 눈이 오면서 인천과 경기북부에 이어 영서북부와 충남일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강원도에 2에서 7 산간엔 최고 10 센티미터이상의 많은 눈이 더 올 것으로 보여 대설특보 지역은 확대되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경북 북부에도 1에서 최고 5센티미터의 다소 많은 눈이 더 오겠는데요.

늦은 오후까지는 눈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퇴근길 눈길 사고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질문> 지금도 추운데,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지죠?

<답변> 내일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이번 눈구름이 지나면 더 강력한 찬 공기가 몰려오겠는데요.

내일 아침엔 서울 영하7도까지 떨어지겠고 한낮에도 영하2도에 머물면서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는데요.

여기에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주말에도 아침기온이 영하5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일요일까지는 한겨울 같은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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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 저녁까지 많은 눈…내일 더 추워
    • 입력 2013-12-12 15:12:51
    • 수정2013-12-12 15: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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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위도 추위지만, 또 눈이 오고 있습니다.

어제 내린 눈이 채 녹기도 전에 중부지방엔 또 눈이 오고 있어 퇴근길이 걱정인데요.

<질문> 노은지 캐스터, 지금도 눈이 오고 있네요.

눈은 언제까지 얼마나 오나요?

<답변> 네, 뒤로 보시는 것은 서울 여의도의 모습인데요.

오후 한 시경부터 굵은 눈이 쏟아지면서 두 시간 남짓한 사이 건물과 도로에는 하얗게 눈이 쌓였습니다.

지금까지 파주에 8센티미터, 강화에 6 서울에도 2센티미터 정도의 눈이 내렸습니다.

굵은 눈이 오면서 인천과 경기북부에 이어 영서북부와 충남일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강원도에 2에서 7 산간엔 최고 10 센티미터이상의 많은 눈이 더 올 것으로 보여 대설특보 지역은 확대되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경북 북부에도 1에서 최고 5센티미터의 다소 많은 눈이 더 오겠는데요.

늦은 오후까지는 눈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퇴근길 눈길 사고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질문> 지금도 추운데,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지죠?

<답변> 내일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이번 눈구름이 지나면 더 강력한 찬 공기가 몰려오겠는데요.

내일 아침엔 서울 영하7도까지 떨어지겠고 한낮에도 영하2도에 머물면서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는데요.

여기에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주말에도 아침기온이 영하5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일요일까지는 한겨울 같은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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