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찬바람 불며 기온 ‘뚝’…내일 추위 절정

입력 2013.12.12 (19:01) 수정 2013.12.1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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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밤 눈이 그친 뒤에는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이번 추위가 절정이 이르고, 추위는 일요일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눈구름이 동쪽으로 물러가면서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한반도로 밀려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서해안지역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시베리아에서 곧장 내려온 찬 공기는 밤새 한반도 내륙지역까지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추위가 절정에 달해 이번 겨울 최저기온을 기록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대관령과 철원이 영하 12도, 서울도 영하 7도까지 내려가고, 남부 내륙지역까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찬 바람이 계속 강하게 불어 서울의 낮 기온이 영하 3도 등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지역은 종일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과 휴일에도 계속되고, 다음주 월요일이 되야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는 서해상에서 눈구름을 만들어내 서해안지역에 눈이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 1에서 5cm의 눈이 오고, 주말에도 눈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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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사이 찬바람 불며 기온 ‘뚝’…내일 추위 절정
    • 입력 2013-12-12 19:02:44
    • 수정2013-12-12 19: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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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밤 눈이 그친 뒤에는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이번 추위가 절정이 이르고, 추위는 일요일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눈구름이 동쪽으로 물러가면서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한반도로 밀려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서해안지역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시베리아에서 곧장 내려온 찬 공기는 밤새 한반도 내륙지역까지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추위가 절정에 달해 이번 겨울 최저기온을 기록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대관령과 철원이 영하 12도, 서울도 영하 7도까지 내려가고, 남부 내륙지역까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찬 바람이 계속 강하게 불어 서울의 낮 기온이 영하 3도 등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지역은 종일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과 휴일에도 계속되고, 다음주 월요일이 되야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는 서해상에서 눈구름을 만들어내 서해안지역에 눈이 오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 1에서 5cm의 눈이 오고, 주말에도 눈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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