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한국어판 ‘다케시마 동영상’ 게재…정부 항의
입력 2013.12.12 (19:02)
수정 2013.12.1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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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외무성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동영상을 한국어를 9개 언어로 제작해 게재하는 등 독도 도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본에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 동영상을 삭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와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투브에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1분 27초짜리 동영상을 추가 게재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어를 포함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9개국어로 제작했습니다.
지난 10월 일본어 동영상을 시작으로 영어 동영상에 이어 세번째 배포입니다.
일본은 동영상에서 다케시마는 일본의 영토인데 1952년 한국이 국제법에 반해 불법점거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일본의 독도 동영상 게재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어젯밤 쿠라이 주한 일본 대사관 총괄영사를 초치해 강력히 항의하고 동영상 삭제를 요구했습니다.
또 대변인 논평을 내고 일본이 독도 도발을 계속하는 것은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진의를 의심하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조태영(외교부 대변인) :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의 영토주권을 훼손하려는 일측의 시도를 용납하지 않고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하지만 정부의 거듭된 항의와 경고에도 일본 정부가 독도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어 한일관계는 갈수록 냉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일본 외무성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동영상을 한국어를 9개 언어로 제작해 게재하는 등 독도 도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본에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 동영상을 삭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와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투브에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1분 27초짜리 동영상을 추가 게재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어를 포함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9개국어로 제작했습니다.
지난 10월 일본어 동영상을 시작으로 영어 동영상에 이어 세번째 배포입니다.
일본은 동영상에서 다케시마는 일본의 영토인데 1952년 한국이 국제법에 반해 불법점거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일본의 독도 동영상 게재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어젯밤 쿠라이 주한 일본 대사관 총괄영사를 초치해 강력히 항의하고 동영상 삭제를 요구했습니다.
또 대변인 논평을 내고 일본이 독도 도발을 계속하는 것은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진의를 의심하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조태영(외교부 대변인) :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의 영토주권을 훼손하려는 일측의 시도를 용납하지 않고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하지만 정부의 거듭된 항의와 경고에도 일본 정부가 독도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어 한일관계는 갈수록 냉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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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한국어판 ‘다케시마 동영상’ 게재…정부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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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2 19:05:06
- 수정2013-12-12 19:39:33
<앵커 멘트>
일본 외무성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동영상을 한국어를 9개 언어로 제작해 게재하는 등 독도 도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본에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 동영상을 삭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와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투브에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1분 27초짜리 동영상을 추가 게재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어를 포함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9개국어로 제작했습니다.
지난 10월 일본어 동영상을 시작으로 영어 동영상에 이어 세번째 배포입니다.
일본은 동영상에서 다케시마는 일본의 영토인데 1952년 한국이 국제법에 반해 불법점거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일본의 독도 동영상 게재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어젯밤 쿠라이 주한 일본 대사관 총괄영사를 초치해 강력히 항의하고 동영상 삭제를 요구했습니다.
또 대변인 논평을 내고 일본이 독도 도발을 계속하는 것은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진의를 의심하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조태영(외교부 대변인) :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의 영토주권을 훼손하려는 일측의 시도를 용납하지 않고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하지만 정부의 거듭된 항의와 경고에도 일본 정부가 독도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어 한일관계는 갈수록 냉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일본 외무성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동영상을 한국어를 9개 언어로 제작해 게재하는 등 독도 도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본에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 동영상을 삭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와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투브에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1분 27초짜리 동영상을 추가 게재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어를 포함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9개국어로 제작했습니다.
지난 10월 일본어 동영상을 시작으로 영어 동영상에 이어 세번째 배포입니다.
일본은 동영상에서 다케시마는 일본의 영토인데 1952년 한국이 국제법에 반해 불법점거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일본의 독도 동영상 게재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어젯밤 쿠라이 주한 일본 대사관 총괄영사를 초치해 강력히 항의하고 동영상 삭제를 요구했습니다.
또 대변인 논평을 내고 일본이 독도 도발을 계속하는 것은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진의를 의심하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조태영(외교부 대변인) :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의 영토주권을 훼손하려는 일측의 시도를 용납하지 않고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하지만 정부의 거듭된 항의와 경고에도 일본 정부가 독도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어 한일관계는 갈수록 냉각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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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기자 kiz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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