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장성택 대신 김철진에 지휘권 직접 위임
입력 2013.12.12 (21:04)
수정 2013.12.1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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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런데, 이 사업 합의문에 서명한 김철진 국가경제개발위 부위원장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이 김철진에게 이 사업의 모든 권한과 책임을 위임한 것으로 봐서 장성택 숙청 이후 김철진이 속한 국가경제개발위원회가 북중 경제협력을 주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중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과 중국이 이번 사업에 합의하게 된 배경에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강력한 의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은 특히 합의서에 서명한 김철진 국가경제개발위 부위원장을 지난달 중순쯤 불러 모든 권한을 위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은은 또 철도성 부상과 도로성 부상을 김철진 부위원장 아래에 배치해 보좌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북한 국가경제개발위원회는 지난 10월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결정으로 설치됐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발표 (10월 16일) "국가경제개발총국을 국가경제개발위원회로 한다.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이 정령을 집행하기 위한 실무적 대책을 세울 것이다."
북중 경제협력을 책임지던 장성택을 숙청하는 과정에서 외자유치를 계속하기 위해 국가경제개발위원회를 만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을출(북한대학원대학교) : "김정은은 장성택의 역할을 배제한 상황에서 국가경제개발위원회를 만들었고, 외자유치를 하기 위한 조직과 기능을 갖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북한은 국가경제개발위원회를 앞세워 북중 경협 등 대외협력사업을 추진하고 박봉주 총리가 수장인 내각을 통해선 국내 개발사업 등을 진행해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그런데, 이 사업 합의문에 서명한 김철진 국가경제개발위 부위원장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이 김철진에게 이 사업의 모든 권한과 책임을 위임한 것으로 봐서 장성택 숙청 이후 김철진이 속한 국가경제개발위원회가 북중 경제협력을 주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중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과 중국이 이번 사업에 합의하게 된 배경에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강력한 의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은 특히 합의서에 서명한 김철진 국가경제개발위 부위원장을 지난달 중순쯤 불러 모든 권한을 위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은은 또 철도성 부상과 도로성 부상을 김철진 부위원장 아래에 배치해 보좌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북한 국가경제개발위원회는 지난 10월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결정으로 설치됐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발표 (10월 16일) "국가경제개발총국을 국가경제개발위원회로 한다.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이 정령을 집행하기 위한 실무적 대책을 세울 것이다."
북중 경제협력을 책임지던 장성택을 숙청하는 과정에서 외자유치를 계속하기 위해 국가경제개발위원회를 만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을출(북한대학원대학교) : "김정은은 장성택의 역할을 배제한 상황에서 국가경제개발위원회를 만들었고, 외자유치를 하기 위한 조직과 기능을 갖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북한은 국가경제개발위원회를 앞세워 북중 경협 등 대외협력사업을 추진하고 박봉주 총리가 수장인 내각을 통해선 국내 개발사업 등을 진행해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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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장성택 대신 김철진에 지휘권 직접 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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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2 21:05:42
- 수정2013-12-12 22: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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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사업 합의문에 서명한 김철진 국가경제개발위 부위원장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이 김철진에게 이 사업의 모든 권한과 책임을 위임한 것으로 봐서 장성택 숙청 이후 김철진이 속한 국가경제개발위원회가 북중 경제협력을 주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중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과 중국이 이번 사업에 합의하게 된 배경에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강력한 의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은 특히 합의서에 서명한 김철진 국가경제개발위 부위원장을 지난달 중순쯤 불러 모든 권한을 위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은은 또 철도성 부상과 도로성 부상을 김철진 부위원장 아래에 배치해 보좌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북한 국가경제개발위원회는 지난 10월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결정으로 설치됐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발표 (10월 16일) "국가경제개발총국을 국가경제개발위원회로 한다.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이 정령을 집행하기 위한 실무적 대책을 세울 것이다."
북중 경제협력을 책임지던 장성택을 숙청하는 과정에서 외자유치를 계속하기 위해 국가경제개발위원회를 만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을출(북한대학원대학교) : "김정은은 장성택의 역할을 배제한 상황에서 국가경제개발위원회를 만들었고, 외자유치를 하기 위한 조직과 기능을 갖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북한은 국가경제개발위원회를 앞세워 북중 경협 등 대외협력사업을 추진하고 박봉주 총리가 수장인 내각을 통해선 국내 개발사업 등을 진행해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그런데, 이 사업 합의문에 서명한 김철진 국가경제개발위 부위원장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이 김철진에게 이 사업의 모든 권한과 책임을 위임한 것으로 봐서 장성택 숙청 이후 김철진이 속한 국가경제개발위원회가 북중 경제협력을 주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중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과 중국이 이번 사업에 합의하게 된 배경에는 김정은 제1위원장의 강력한 의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은 특히 합의서에 서명한 김철진 국가경제개발위 부위원장을 지난달 중순쯤 불러 모든 권한을 위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은은 또 철도성 부상과 도로성 부상을 김철진 부위원장 아래에 배치해 보좌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북한 국가경제개발위원회는 지난 10월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결정으로 설치됐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발표 (10월 16일) "국가경제개발총국을 국가경제개발위원회로 한다.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이 정령을 집행하기 위한 실무적 대책을 세울 것이다."
북중 경제협력을 책임지던 장성택을 숙청하는 과정에서 외자유치를 계속하기 위해 국가경제개발위원회를 만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을출(북한대학원대학교) : "김정은은 장성택의 역할을 배제한 상황에서 국가경제개발위원회를 만들었고, 외자유치를 하기 위한 조직과 기능을 갖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북한은 국가경제개발위원회를 앞세워 북중 경협 등 대외협력사업을 추진하고 박봉주 총리가 수장인 내각을 통해선 국내 개발사업 등을 진행해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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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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