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접경지역 “별다른 동요 없어”

입력 2013.12.13 (11:38) 수정 2013.12.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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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장성택 처형 사실을 발표한 가운데 북한과 국경을 맞댄 중국의 접경지역에서는 아직 특별한 변화가 감지되지 않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양국 교역량의 70%를 차지하는 랴오닝성 단둥에는 북한에 들어가는 물자 운송 차량이 정상 운행되고 있으며 단둥 시내 북한 식당들도 정상 영업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소식통은 접경 지역에서 아직까지 별다른 동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동북지역의 중국 기업가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를 앞두고 예정대로 모레, 단둥~평양 열차 편으로 방북해 추모행사에 참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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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중 접경지역 “별다른 동요 없어”
    • 입력 2013-12-13 11:38:12
    • 수정2013-12-13 16:22:46
    국제
북한이 장성택 처형 사실을 발표한 가운데 북한과 국경을 맞댄 중국의 접경지역에서는 아직 특별한 변화가 감지되지 않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양국 교역량의 70%를 차지하는 랴오닝성 단둥에는 북한에 들어가는 물자 운송 차량이 정상 운행되고 있으며 단둥 시내 북한 식당들도 정상 영업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소식통은 접경 지역에서 아직까지 별다른 동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동북지역의 중국 기업가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를 앞두고 예정대로 모레, 단둥~평양 열차 편으로 방북해 추모행사에 참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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