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성 어음’ 현재현 회장 16시간 조사…오늘 재소환
입력 2013.12.17 (12:10)
수정 2013.12.1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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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이 오늘 새벽까지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현 회장을 오늘 오후 한 차례 더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양그룹 비리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을 오늘 새벽 2시까지 조사했습니다.
16시간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겁니다.
현 회장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곧 법정관리에 들어갈 동양시멘트 주식을 담보로 천 5백억 원 상당의 기업어음을 발행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현 회장을 상대로 경영권을 유지하기 위해 계열사들에게 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하도록 지시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또 발행한 기업어음을 충분한 설명 없이 투자자들에게 판매하도록 독려했는지도 캐물었습니다.
검찰은 현 회장이 동양파이낸셜 대부를 통해 그룹 계열사들에게 1조 5천억 원의 부실대출을 해 주도록 지시했는지도 확인했습니다.
주식회사 동양 등 계열사 5곳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기 직전에 주식을 매각해, 손실을 회피한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후 현 회장을 한 차례 더 소환해 관련 혐의들에 대해 추가로 조사하고, 조만간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이 오늘 새벽까지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현 회장을 오늘 오후 한 차례 더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양그룹 비리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을 오늘 새벽 2시까지 조사했습니다.
16시간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겁니다.
현 회장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곧 법정관리에 들어갈 동양시멘트 주식을 담보로 천 5백억 원 상당의 기업어음을 발행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현 회장을 상대로 경영권을 유지하기 위해 계열사들에게 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하도록 지시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또 발행한 기업어음을 충분한 설명 없이 투자자들에게 판매하도록 독려했는지도 캐물었습니다.
검찰은 현 회장이 동양파이낸셜 대부를 통해 그룹 계열사들에게 1조 5천억 원의 부실대출을 해 주도록 지시했는지도 확인했습니다.
주식회사 동양 등 계열사 5곳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기 직전에 주식을 매각해, 손실을 회피한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후 현 회장을 한 차례 더 소환해 관련 혐의들에 대해 추가로 조사하고, 조만간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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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성 어음’ 현재현 회장 16시간 조사…오늘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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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7 12:11:51
- 수정2013-12-17 13:02:31
<앵커 멘트>
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이 오늘 새벽까지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현 회장을 오늘 오후 한 차례 더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양그룹 비리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을 오늘 새벽 2시까지 조사했습니다.
16시간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겁니다.
현 회장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곧 법정관리에 들어갈 동양시멘트 주식을 담보로 천 5백억 원 상당의 기업어음을 발행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현 회장을 상대로 경영권을 유지하기 위해 계열사들에게 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하도록 지시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또 발행한 기업어음을 충분한 설명 없이 투자자들에게 판매하도록 독려했는지도 캐물었습니다.
검찰은 현 회장이 동양파이낸셜 대부를 통해 그룹 계열사들에게 1조 5천억 원의 부실대출을 해 주도록 지시했는지도 확인했습니다.
주식회사 동양 등 계열사 5곳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기 직전에 주식을 매각해, 손실을 회피한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후 현 회장을 한 차례 더 소환해 관련 혐의들에 대해 추가로 조사하고, 조만간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이 오늘 새벽까지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현 회장을 오늘 오후 한 차례 더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양그룹 비리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을 오늘 새벽 2시까지 조사했습니다.
16시간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겁니다.
현 회장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곧 법정관리에 들어갈 동양시멘트 주식을 담보로 천 5백억 원 상당의 기업어음을 발행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현 회장을 상대로 경영권을 유지하기 위해 계열사들에게 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하도록 지시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또 발행한 기업어음을 충분한 설명 없이 투자자들에게 판매하도록 독려했는지도 캐물었습니다.
검찰은 현 회장이 동양파이낸셜 대부를 통해 그룹 계열사들에게 1조 5천억 원의 부실대출을 해 주도록 지시했는지도 확인했습니다.
주식회사 동양 등 계열사 5곳이 법정관리에 들어가기 직전에 주식을 매각해, 손실을 회피한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후 현 회장을 한 차례 더 소환해 관련 혐의들에 대해 추가로 조사하고, 조만간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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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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