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설’ 김한솔 목격…“현지 경찰이 보호”

입력 2013.12.17 (19:06) 수정 2013.12.1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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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유학 중 한때 잠적설이 나돌았던 북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 군이 기숙사로 돌아왔습니다.

현지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잠적설이 나돌던 김한솔이 현지 시각 어제 오후 6시쯤 우리시각 오늘 새벽 프랑스 르아브르의 대학 기숙사에서 목격됐습니다.

김 군은 프랑스 현지 경찰 두세 명에 둘러 쌓여 보호를 받으며 기숙사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군은 지난 주말부터 모습이 보이지 않아 잠적설이 제기됐습니다.

우편함 이름표도 없어지면서 의혹의 증폭됐습니다.

우편함 이름표는 주말이 지나 새로 붙였다가 김 군의 요구로 다시 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기숙사 관계자 : "왜 이 학생한테 그렇게 관심이 많죠? 이 학생에 대한 정보는 줄 수 없어요."

한솔 군에 대해서는 프랑스 정보당국이 계속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북한정세가 급변하면서 프랑스 당국이 현지 경찰을 동원해 김한솔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학교 주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외부인의 접근을 최대한 막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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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적설’ 김한솔 목격…“현지 경찰이 보호”
    • 입력 2013-12-17 19:07:25
    • 수정2013-12-17 19: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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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유학 중 한때 잠적설이 나돌았던 북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 군이 기숙사로 돌아왔습니다.

현지 경찰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잠적설이 나돌던 김한솔이 현지 시각 어제 오후 6시쯤 우리시각 오늘 새벽 프랑스 르아브르의 대학 기숙사에서 목격됐습니다.

김 군은 프랑스 현지 경찰 두세 명에 둘러 쌓여 보호를 받으며 기숙사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군은 지난 주말부터 모습이 보이지 않아 잠적설이 제기됐습니다.

우편함 이름표도 없어지면서 의혹의 증폭됐습니다.

우편함 이름표는 주말이 지나 새로 붙였다가 김 군의 요구로 다시 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기숙사 관계자 : "왜 이 학생한테 그렇게 관심이 많죠? 이 학생에 대한 정보는 줄 수 없어요."

한솔 군에 대해서는 프랑스 정보당국이 계속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북한정세가 급변하면서 프랑스 당국이 현지 경찰을 동원해 김한솔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학교 주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외부인의 접근을 최대한 막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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