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 2주기…김정은에 충성 다짐
입력 2013.12.17 (23:30)
수정 2013.12.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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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김정일 사망 2주기를 맞아 어제 대규모 추모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대회에 참석한 북한 고위권력층들은 한결같이 김정은에 대한 충성을 다짐했습니다.
김종수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김영남(상임위원장/추모사) : "(선대의)고귀한 창조물들은 김정은 시대의 무궁 번영을 위한 영원한 밑천으로 되고 있습니다."
김정일 사망 2주기 중앙 추모대회.
북한의 당정군 주요인사들이 2만석 규모의 평양체육관을 가득 메웠고 북한 TV를 통해 1시간 동안 중계됐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에 대해 충성을 맹세하는 연설에는 최룡해 총정치국장이 가장 먼저 나섰습니다.
<녹취> 최룡해(총정치국장) : "선군 혁명 위업의 최후승리를 총대로 굳건히 담보하고 나아간다는 것을 다시 한번 엄숙히 맹세합니다."
장성택 숙청 이후 김정은에 대한 충성분위기가 고조되는 것과 관련해 시종일관 대를 이은 충성을 강조하는 연설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현상주(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장) : "김정은 원수님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위대한 장군님이 영전에서 하신 맹세를 기어이 실천함으로써..."
북한은 아침부터 온종일 조선중앙TV를 통해 김정일 관련 기록영화와 김정은 현지지도 소식 등을 내보내며 추모식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또 각 지방마다 주민들을 대거 동원한 추모식을 열고 대를 이은 충성을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북한이 김정일 사망 2주기를 맞아 어제 대규모 추모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대회에 참석한 북한 고위권력층들은 한결같이 김정은에 대한 충성을 다짐했습니다.
김종수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김영남(상임위원장/추모사) : "(선대의)고귀한 창조물들은 김정은 시대의 무궁 번영을 위한 영원한 밑천으로 되고 있습니다."
김정일 사망 2주기 중앙 추모대회.
북한의 당정군 주요인사들이 2만석 규모의 평양체육관을 가득 메웠고 북한 TV를 통해 1시간 동안 중계됐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에 대해 충성을 맹세하는 연설에는 최룡해 총정치국장이 가장 먼저 나섰습니다.
<녹취> 최룡해(총정치국장) : "선군 혁명 위업의 최후승리를 총대로 굳건히 담보하고 나아간다는 것을 다시 한번 엄숙히 맹세합니다."
장성택 숙청 이후 김정은에 대한 충성분위기가 고조되는 것과 관련해 시종일관 대를 이은 충성을 강조하는 연설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현상주(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장) : "김정은 원수님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위대한 장군님이 영전에서 하신 맹세를 기어이 실천함으로써..."
북한은 아침부터 온종일 조선중앙TV를 통해 김정일 관련 기록영화와 김정은 현지지도 소식 등을 내보내며 추모식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또 각 지방마다 주민들을 대거 동원한 추모식을 열고 대를 이은 충성을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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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사망 2주기…김정은에 충성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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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18 07:22:49
- 수정2013-12-18 08:34:26
<앵커 멘트>
북한이 김정일 사망 2주기를 맞아 어제 대규모 추모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대회에 참석한 북한 고위권력층들은 한결같이 김정은에 대한 충성을 다짐했습니다.
김종수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김영남(상임위원장/추모사) : "(선대의)고귀한 창조물들은 김정은 시대의 무궁 번영을 위한 영원한 밑천으로 되고 있습니다."
김정일 사망 2주기 중앙 추모대회.
북한의 당정군 주요인사들이 2만석 규모의 평양체육관을 가득 메웠고 북한 TV를 통해 1시간 동안 중계됐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에 대해 충성을 맹세하는 연설에는 최룡해 총정치국장이 가장 먼저 나섰습니다.
<녹취> 최룡해(총정치국장) : "선군 혁명 위업의 최후승리를 총대로 굳건히 담보하고 나아간다는 것을 다시 한번 엄숙히 맹세합니다."
장성택 숙청 이후 김정은에 대한 충성분위기가 고조되는 것과 관련해 시종일관 대를 이은 충성을 강조하는 연설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현상주(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장) : "김정은 원수님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위대한 장군님이 영전에서 하신 맹세를 기어이 실천함으로써..."
북한은 아침부터 온종일 조선중앙TV를 통해 김정일 관련 기록영화와 김정은 현지지도 소식 등을 내보내며 추모식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또 각 지방마다 주민들을 대거 동원한 추모식을 열고 대를 이은 충성을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북한이 김정일 사망 2주기를 맞아 어제 대규모 추모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대회에 참석한 북한 고위권력층들은 한결같이 김정은에 대한 충성을 다짐했습니다.
김종수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김영남(상임위원장/추모사) : "(선대의)고귀한 창조물들은 김정은 시대의 무궁 번영을 위한 영원한 밑천으로 되고 있습니다."
김정일 사망 2주기 중앙 추모대회.
북한의 당정군 주요인사들이 2만석 규모의 평양체육관을 가득 메웠고 북한 TV를 통해 1시간 동안 중계됐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에 대해 충성을 맹세하는 연설에는 최룡해 총정치국장이 가장 먼저 나섰습니다.
<녹취> 최룡해(총정치국장) : "선군 혁명 위업의 최후승리를 총대로 굳건히 담보하고 나아간다는 것을 다시 한번 엄숙히 맹세합니다."
장성택 숙청 이후 김정은에 대한 충성분위기가 고조되는 것과 관련해 시종일관 대를 이은 충성을 강조하는 연설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현상주(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장) : "김정은 원수님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위대한 장군님이 영전에서 하신 맹세를 기어이 실천함으로써..."
북한은 아침부터 온종일 조선중앙TV를 통해 김정일 관련 기록영화와 김정은 현지지도 소식 등을 내보내며 추모식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또 각 지방마다 주민들을 대거 동원한 추모식을 열고 대를 이은 충성을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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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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