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서울 -3도·낮 4도…내일부터 다시 한파

크게 춥진 않습니다..

오늘도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3도 낮기온 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하지만, 내일부턴 다시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가겠고 추위와 함께 서해안지역엔 눈이 오겠습니다.

현재 강원 산간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점차 눈발은 더 굵어지겠습니다.

강원 산간에 많은 곳은 25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 강원 영동 지역에 5에서 15cm 경북 지역에는 최고 8cm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도심에서도 겨울 스포츠와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최근 개장한 서울광장에서는 저렴하게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데요.

이뿐 아니라 서울 눈 축제도 오늘 개막됩니다.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내년 2월까지 에스키모 이글루와 눈썰매장, 크리스마스 점등식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열립니다.

오늘 서울 경기와 충청지역은 구름 많겠고 아침엔 그다지 춥진 않겠습니다.

강원도는 종일 눈이 내리면서 쌓이겠습니다.

영남지역입니다. 구름 많겠지만 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고 예년 이맘때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호남지역은 구름 많겠고 아침 기온은 0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5m로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