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동부 폭설·혹한으로 몸살…학교 휴교

입력 2013.12.18 (09:48) 수정 2013.12.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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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북동부가 폭설과 혹한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학교는 문을 닫기도 했습니다.

<리포트>

꽁꽁 싸맨 시민들.

빙판을 달리는 자동차.

한겨울의 전형적인 모습이지만, 올해는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미국 북동부에 마치 극지방을 방불케하는 혹한과 폭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화씨 기준으로 평년 기온보다 20도 가량 낮은 상황인데요.

사우스다코타의 에버딘 지역에서는 혹한으로 인한 휴교령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밖에 나가본지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유치원생이 있는 집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죠."

또, 미네소타주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추운 곳 중 한 곳입니다.

도로에 물 한통을 통째로 부어보았습니다.

고작 30초만에 꽁꽁 언 빙판으로 변해버렸는데요.

이날 미네소타주는 영하 21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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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북동부 폭설·혹한으로 몸살…학교 휴교
    • 입력 2013-12-18 09:49:21
    • 수정2013-12-18 10:49:33
    930뉴스
<앵커 멘트>

미국 북동부가 폭설과 혹한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학교는 문을 닫기도 했습니다.

<리포트>

꽁꽁 싸맨 시민들.

빙판을 달리는 자동차.

한겨울의 전형적인 모습이지만, 올해는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미국 북동부에 마치 극지방을 방불케하는 혹한과 폭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화씨 기준으로 평년 기온보다 20도 가량 낮은 상황인데요.

사우스다코타의 에버딘 지역에서는 혹한으로 인한 휴교령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밖에 나가본지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유치원생이 있는 집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죠."

또, 미네소타주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추운 곳 중 한 곳입니다.

도로에 물 한통을 통째로 부어보았습니다.

고작 30초만에 꽁꽁 언 빙판으로 변해버렸는데요.

이날 미네소타주는 영하 21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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