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누구에게나 출입금 계좌 허용해야”

입력 2013.12.18 (12:50) 수정 2013.12.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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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정 상황이 나빠 15년 이상 은행계좌를 갖지 못하는 사람들이 유럽에서 2500만 명이나 됩니다.

<리포트>

이 남성은 8년째 은행계좌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재정 상태가 나빠진 이후 계좌가 없어지면서 갈수록 생활이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계좌가 없으니 집도 못 얻고, 차도 못 사고, 보험 가입도 문제가 됐습니다.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없게 됐어요."

독일에서는 70만 명 정도가 은행계좌가 없습니다.

대부분 실직자나 노숙자, 채무자들입니다. 계좌가 없으니 직장도, 집도 구하기 어렵습니다.

유럽의회는 이런 사람들을 적극 구제하기로 했습니다.

유럽연합 역내의 모든 은행들이 모든 국민에게 계좌 개설을 허용하도록 추진하기로 한 것입니다.

KBS 월드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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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누구에게나 출입금 계좌 허용해야”
    • 입력 2013-12-18 12:51:55
    • 수정2013-12-18 13:04:11
    뉴스 12
<앵커 멘트>

재정 상황이 나빠 15년 이상 은행계좌를 갖지 못하는 사람들이 유럽에서 2500만 명이나 됩니다.

<리포트>

이 남성은 8년째 은행계좌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재정 상태가 나빠진 이후 계좌가 없어지면서 갈수록 생활이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계좌가 없으니 집도 못 얻고, 차도 못 사고, 보험 가입도 문제가 됐습니다.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없게 됐어요."

독일에서는 70만 명 정도가 은행계좌가 없습니다.

대부분 실직자나 노숙자, 채무자들입니다. 계좌가 없으니 직장도, 집도 구하기 어렵습니다.

유럽의회는 이런 사람들을 적극 구제하기로 했습니다.

유럽연합 역내의 모든 은행들이 모든 국민에게 계좌 개설을 허용하도록 추진하기로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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