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통 공예 기술로 외국인을 잡아라!

입력 2013.12.19 (09:46) 수정 2013.12.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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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100만 여명의 외국인이 교토를 찾았는데요.

이들에게 인기 있는 전통공예 제품을 개발하고자 애쓰는 사람들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차를 담는 '차통'.

1933년에 창업한 한 가게가 만들었습니다.

밀폐성이 높은데다 뚜껑을 덮으면 저절로 닫힐 정도로 정밀하게 만들었습니다.

얼마전, 타이완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 그 자리에서 차통 5개를 구입했습니다.

5개 가격은 우리 돈으로 80만원이 넘습니다.

<인터뷰> "(비싸지 않나요?) 문제 없습니다."

6대 주인인 야기 씨.

국내 시장이 축소되면서 해외 부유층들에게 눈을 돌렸습니다.

이들을 대상으로 개발한 찻주전자입니다.

기울여도 뚜껑이 떨어지지 않도록 밀폐성을 높였습니다.

또 얼마전, 다른 업자들과 함께 해외 고객을 초대해 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를 열었는데요.

통을 만드는 장인이 개발한 샴페인을 담는 샴페인 쿨러와 교토의 전통 직물로 만든 조끼, 양복 등이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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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전통 공예 기술로 외국인을 잡아라!
    • 입력 2013-12-19 09:47:40
    • 수정2013-12-19 1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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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100만 여명의 외국인이 교토를 찾았는데요.

이들에게 인기 있는 전통공예 제품을 개발하고자 애쓰는 사람들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차를 담는 '차통'.

1933년에 창업한 한 가게가 만들었습니다.

밀폐성이 높은데다 뚜껑을 덮으면 저절로 닫힐 정도로 정밀하게 만들었습니다.

얼마전, 타이완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 그 자리에서 차통 5개를 구입했습니다.

5개 가격은 우리 돈으로 80만원이 넘습니다.

<인터뷰> "(비싸지 않나요?) 문제 없습니다."

6대 주인인 야기 씨.

국내 시장이 축소되면서 해외 부유층들에게 눈을 돌렸습니다.

이들을 대상으로 개발한 찻주전자입니다.

기울여도 뚜껑이 떨어지지 않도록 밀폐성을 높였습니다.

또 얼마전, 다른 업자들과 함께 해외 고객을 초대해 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를 열었는데요.

통을 만드는 장인이 개발한 샴페인을 담는 샴페인 쿨러와 교토의 전통 직물로 만든 조끼, 양복 등이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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