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처형, 북한 추가 도발 전조” 美 우려

입력 2013.12.20 (21:04) 수정 2013.12.20 (21: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우려와 함께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중국도 북한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마틴 뎀프시 미 합참의장은 연말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장성택 처형이 다른 도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뎀프시(美 합참의장) : "독재자들이 저지르는 내부 행위들은 흔히 시선을 밖으로 돌리기 위한 도발의 전조이기도 합니다"

척 헤이글 국방장관도 북한의 불확실성이 긴장을 고조시킨다면서 추가 도발을 우려했습니다.

미국 내 전문가들은 내년 10대 안보위협에 북한을 1순위로 꼽았습니다.

미국 외교협회는 군사도발과 내부 불안, 핵과 장거리 미사일 위협 등으로 심각한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북한을 최우선 억지대상으로 평가했습니다.

중국도 북한의 대남 협박 통지문에 대해 북한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화춘잉(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칠수 있는 그 어떠한 행위도 반대합니다."

미국과 중국의 잇딴 경고와 우려는 향후 북한을 향한 국제사회의 대응이 더욱 강경해 질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성택 처형, 북한 추가 도발 전조” 美 우려
    • 입력 2013-12-20 21:01:56
    • 수정2013-12-20 21:53:44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우려와 함께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중국도 북한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마틴 뎀프시 미 합참의장은 연말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장성택 처형이 다른 도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뎀프시(美 합참의장) : "독재자들이 저지르는 내부 행위들은 흔히 시선을 밖으로 돌리기 위한 도발의 전조이기도 합니다"

척 헤이글 국방장관도 북한의 불확실성이 긴장을 고조시킨다면서 추가 도발을 우려했습니다.

미국 내 전문가들은 내년 10대 안보위협에 북한을 1순위로 꼽았습니다.

미국 외교협회는 군사도발과 내부 불안, 핵과 장거리 미사일 위협 등으로 심각한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북한을 최우선 억지대상으로 평가했습니다.

중국도 북한의 대남 협박 통지문에 대해 북한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화춘잉(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칠수 있는 그 어떠한 행위도 반대합니다."

미국과 중국의 잇딴 경고와 우려는 향후 북한을 향한 국제사회의 대응이 더욱 강경해 질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