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인공 심장 처음으로 환자에게 이식

입력 2013.12.21 (06:07) 수정 2013.12.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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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에서 100% 인공 심장이 처음으로 환자에게 이식됐습니다.

이 인공 심장은 사람의 심장과 똑같이 기능하고 이식을 받는 환자에게 거부 반응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100% 인공으로 만들어진 심장이 처음으로 환자에게 이식됐습니다.

프랑스의 조르쥬 퐁피두 병원은 지난 18일 70대 심부전 환자에게 인공 심장 이식 수술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측은 환자가 수술 받은지 얼마 안 돼 성공 여부를 아직 단언할 수 없지만 상태가 양호하다고 말했습니다.

환자는 기증된 다른 사람의 심장을 이식 받기엔 나이가 너무 많아 인공 심장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 인공 심장은 프랑스의 의료 회사가 개발한 것으로 사람의 심장과 모양이 같습니다.

2개의 심실을 가지고 있고 기능도 사람 심장과 동일합니다.

개발 회사측은 신체 활동에 맞게 인공 심장이 작동한다고 밝혔습니다.

환자가 잠을 잘 때는 심장 박동이 줄어들고 계단을 올라가면 박동이 증가하게 됩니다.

개발 회사측은 이 인공 심장이 인체 거부 반응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 회사측은 또 이번 수술이 성공으로 판명될 경우 연간 수만 명의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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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 인공 심장 처음으로 환자에게 이식
    • 입력 2013-12-21 07:56:00
    • 수정2013-12-21 09: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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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에서 100% 인공 심장이 처음으로 환자에게 이식됐습니다.

이 인공 심장은 사람의 심장과 똑같이 기능하고 이식을 받는 환자에게 거부 반응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100% 인공으로 만들어진 심장이 처음으로 환자에게 이식됐습니다.

프랑스의 조르쥬 퐁피두 병원은 지난 18일 70대 심부전 환자에게 인공 심장 이식 수술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측은 환자가 수술 받은지 얼마 안 돼 성공 여부를 아직 단언할 수 없지만 상태가 양호하다고 말했습니다.

환자는 기증된 다른 사람의 심장을 이식 받기엔 나이가 너무 많아 인공 심장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 인공 심장은 프랑스의 의료 회사가 개발한 것으로 사람의 심장과 모양이 같습니다.

2개의 심실을 가지고 있고 기능도 사람 심장과 동일합니다.

개발 회사측은 신체 활동에 맞게 인공 심장이 작동한다고 밝혔습니다.

환자가 잠을 잘 때는 심장 박동이 줄어들고 계단을 올라가면 박동이 증가하게 됩니다.

개발 회사측은 이 인공 심장이 인체 거부 반응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 회사측은 또 이번 수술이 성공으로 판명될 경우 연간 수만 명의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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