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첫 일관제철소 본격 가동…40년 만에 쾌거
입력 2013.12.24 (06:39)
수정 2013.12.2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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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일관제철소가 해외에 건설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세계 철강업체로는 처음인데, 우리나라에서 첫 쇳물을 생산한 지 꼭 40년 만입니다.
이해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착공 30개월 만에 거대한 용광로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불씨를 불어넣자 쇳물을 만들기 위해 가동을 시작합니다.
인도네시아의 첫 일관 제철소가 국내 철강 기술로 완공된 겁니다.
<녹취> 유도요노(인도네시아 대통령) : "(이 제철소 통해)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연간 철강 생산 규모는 3백만 톤, 우리 돈 3조 원이 제철소 건설에 투입됐습니다.
쇳물을 만들고 불순물을 없애 완제품까지 생산하는 일관제철소를 해외에 건설한 것은 우리 업체가 처음입니다.
외국의 도움을 받아 국내에서 첫 쇳물을 뽑아낸 지 꼭 40년 만입니다.
<인터뷰> 민경중(포스코 인도네시아법인장) : "인도네시아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우리로서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장악함으로써 동남아 시장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의의가 큽니다."
인도네시아는 연평균 6% 이상 경제가 성장해 철강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
새 제철소를 기점으로 중국과 베트남, 인도까지 잇는 철강 벨트를 완성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입니다.
세계 경기 침체로 주춤했던 철강업계가 앞선 기술력을 내세워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일관제철소가 해외에 건설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세계 철강업체로는 처음인데, 우리나라에서 첫 쇳물을 생산한 지 꼭 40년 만입니다.
이해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착공 30개월 만에 거대한 용광로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불씨를 불어넣자 쇳물을 만들기 위해 가동을 시작합니다.
인도네시아의 첫 일관 제철소가 국내 철강 기술로 완공된 겁니다.
<녹취> 유도요노(인도네시아 대통령) : "(이 제철소 통해)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연간 철강 생산 규모는 3백만 톤, 우리 돈 3조 원이 제철소 건설에 투입됐습니다.
쇳물을 만들고 불순물을 없애 완제품까지 생산하는 일관제철소를 해외에 건설한 것은 우리 업체가 처음입니다.
외국의 도움을 받아 국내에서 첫 쇳물을 뽑아낸 지 꼭 40년 만입니다.
<인터뷰> 민경중(포스코 인도네시아법인장) : "인도네시아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우리로서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장악함으로써 동남아 시장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의의가 큽니다."
인도네시아는 연평균 6% 이상 경제가 성장해 철강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
새 제철소를 기점으로 중국과 베트남, 인도까지 잇는 철강 벨트를 완성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입니다.
세계 경기 침체로 주춤했던 철강업계가 앞선 기술력을 내세워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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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첫 일관제철소 본격 가동…40년 만에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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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24 06:47:01
- 수정2013-12-24 07:34:30
<앵커 멘트>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일관제철소가 해외에 건설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세계 철강업체로는 처음인데, 우리나라에서 첫 쇳물을 생산한 지 꼭 40년 만입니다.
이해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착공 30개월 만에 거대한 용광로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불씨를 불어넣자 쇳물을 만들기 위해 가동을 시작합니다.
인도네시아의 첫 일관 제철소가 국내 철강 기술로 완공된 겁니다.
<녹취> 유도요노(인도네시아 대통령) : "(이 제철소 통해)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연간 철강 생산 규모는 3백만 톤, 우리 돈 3조 원이 제철소 건설에 투입됐습니다.
쇳물을 만들고 불순물을 없애 완제품까지 생산하는 일관제철소를 해외에 건설한 것은 우리 업체가 처음입니다.
외국의 도움을 받아 국내에서 첫 쇳물을 뽑아낸 지 꼭 40년 만입니다.
<인터뷰> 민경중(포스코 인도네시아법인장) : "인도네시아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우리로서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장악함으로써 동남아 시장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의의가 큽니다."
인도네시아는 연평균 6% 이상 경제가 성장해 철강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
새 제철소를 기점으로 중국과 베트남, 인도까지 잇는 철강 벨트를 완성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입니다.
세계 경기 침체로 주춤했던 철강업계가 앞선 기술력을 내세워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일관제철소가 해외에 건설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세계 철강업체로는 처음인데, 우리나라에서 첫 쇳물을 생산한 지 꼭 40년 만입니다.
이해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착공 30개월 만에 거대한 용광로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불씨를 불어넣자 쇳물을 만들기 위해 가동을 시작합니다.
인도네시아의 첫 일관 제철소가 국내 철강 기술로 완공된 겁니다.
<녹취> 유도요노(인도네시아 대통령) : "(이 제철소 통해)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연간 철강 생산 규모는 3백만 톤, 우리 돈 3조 원이 제철소 건설에 투입됐습니다.
쇳물을 만들고 불순물을 없애 완제품까지 생산하는 일관제철소를 해외에 건설한 것은 우리 업체가 처음입니다.
외국의 도움을 받아 국내에서 첫 쇳물을 뽑아낸 지 꼭 40년 만입니다.
<인터뷰> 민경중(포스코 인도네시아법인장) : "인도네시아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우리로서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장악함으로써 동남아 시장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의의가 큽니다."
인도네시아는 연평균 6% 이상 경제가 성장해 철강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
새 제철소를 기점으로 중국과 베트남, 인도까지 잇는 철강 벨트를 완성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입니다.
세계 경기 침체로 주춤했던 철강업계가 앞선 기술력을 내세워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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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연 기자 hae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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