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파업 16일째…“기관사 등 500여 명 채용”
입력 2013.12.24 (08:03)
수정 2013.12.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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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철도 파업이 매일 최장 기록을 경신하면서 오늘이 벌써 16일쨉니다.
파업이 길어지면서 코레일은 인력 충원을 위해 기관사 등 5백여 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철도 파업이 3주차에 접어들면서 코레일은 기관사와 열차 차장 등 5백여 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주부터 열차 운행률이 60%대로 떨어져 현장인력 충원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최연혜(코레일 사장) : "12월 30일부터는 60%대로 운행률을 대폭 낮출 수밖에 없습니다. 인력의 충원이 불가피합니다."
파업 도중 기관사 등 핵심인력을 새로 뽑는 것은 코레일 역사상 처음으로, 이르면 오늘 중 기관사 3백여 명과 열차 차장 2백여 명에 대한 채용 공고가 나올 예정입니다.
경력자 등이 신규채용 대상이며 다음달부터 현장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선발된 인력은 기간제로 운용되지만 일부는 정규직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코레일은 또 열차 정밀 정비 분야를 한 달 뒤부터 아웃소싱하는 등 외주화 계획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철도노조는 신규 인력 채용을 파업 노동자 협박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인터뷰> 백성곤(철도노조 홍보팀장) : "현장에 투입되는 것이 하루 이틀 사이에 가능한 문제도 아니고, 이 사태를 계속 유지시키겠다는……"
오늘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76.1% 수준으로, KTX는 73%, 일반열차와 수도권 전철은 각각 61%와 85%, 화물열차는 30% 수준에서 운행됩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철도 파업이 매일 최장 기록을 경신하면서 오늘이 벌써 16일쨉니다.
파업이 길어지면서 코레일은 인력 충원을 위해 기관사 등 5백여 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철도 파업이 3주차에 접어들면서 코레일은 기관사와 열차 차장 등 5백여 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주부터 열차 운행률이 60%대로 떨어져 현장인력 충원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최연혜(코레일 사장) : "12월 30일부터는 60%대로 운행률을 대폭 낮출 수밖에 없습니다. 인력의 충원이 불가피합니다."
파업 도중 기관사 등 핵심인력을 새로 뽑는 것은 코레일 역사상 처음으로, 이르면 오늘 중 기관사 3백여 명과 열차 차장 2백여 명에 대한 채용 공고가 나올 예정입니다.
경력자 등이 신규채용 대상이며 다음달부터 현장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선발된 인력은 기간제로 운용되지만 일부는 정규직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코레일은 또 열차 정밀 정비 분야를 한 달 뒤부터 아웃소싱하는 등 외주화 계획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철도노조는 신규 인력 채용을 파업 노동자 협박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인터뷰> 백성곤(철도노조 홍보팀장) : "현장에 투입되는 것이 하루 이틀 사이에 가능한 문제도 아니고, 이 사태를 계속 유지시키겠다는……"
오늘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76.1% 수준으로, KTX는 73%, 일반열차와 수도권 전철은 각각 61%와 85%, 화물열차는 30% 수준에서 운행됩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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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 파업 16일째…“기관사 등 500여 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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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24 08:18:04
- 수정2013-12-24 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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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파업이 매일 최장 기록을 경신하면서 오늘이 벌써 16일쨉니다.
파업이 길어지면서 코레일은 인력 충원을 위해 기관사 등 5백여 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철도 파업이 3주차에 접어들면서 코레일은 기관사와 열차 차장 등 5백여 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주부터 열차 운행률이 60%대로 떨어져 현장인력 충원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최연혜(코레일 사장) : "12월 30일부터는 60%대로 운행률을 대폭 낮출 수밖에 없습니다. 인력의 충원이 불가피합니다."
파업 도중 기관사 등 핵심인력을 새로 뽑는 것은 코레일 역사상 처음으로, 이르면 오늘 중 기관사 3백여 명과 열차 차장 2백여 명에 대한 채용 공고가 나올 예정입니다.
경력자 등이 신규채용 대상이며 다음달부터 현장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선발된 인력은 기간제로 운용되지만 일부는 정규직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코레일은 또 열차 정밀 정비 분야를 한 달 뒤부터 아웃소싱하는 등 외주화 계획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철도노조는 신규 인력 채용을 파업 노동자 협박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인터뷰> 백성곤(철도노조 홍보팀장) : "현장에 투입되는 것이 하루 이틀 사이에 가능한 문제도 아니고, 이 사태를 계속 유지시키겠다는……"
오늘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76.1% 수준으로, KTX는 73%, 일반열차와 수도권 전철은 각각 61%와 85%, 화물열차는 30% 수준에서 운행됩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철도 파업이 매일 최장 기록을 경신하면서 오늘이 벌써 16일쨉니다.
파업이 길어지면서 코레일은 인력 충원을 위해 기관사 등 5백여 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철도 파업이 3주차에 접어들면서 코레일은 기관사와 열차 차장 등 5백여 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주부터 열차 운행률이 60%대로 떨어져 현장인력 충원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최연혜(코레일 사장) : "12월 30일부터는 60%대로 운행률을 대폭 낮출 수밖에 없습니다. 인력의 충원이 불가피합니다."
파업 도중 기관사 등 핵심인력을 새로 뽑는 것은 코레일 역사상 처음으로, 이르면 오늘 중 기관사 3백여 명과 열차 차장 2백여 명에 대한 채용 공고가 나올 예정입니다.
경력자 등이 신규채용 대상이며 다음달부터 현장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선발된 인력은 기간제로 운용되지만 일부는 정규직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코레일은 또 열차 정밀 정비 분야를 한 달 뒤부터 아웃소싱하는 등 외주화 계획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철도노조는 신규 인력 채용을 파업 노동자 협박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인터뷰> 백성곤(철도노조 홍보팀장) : "현장에 투입되는 것이 하루 이틀 사이에 가능한 문제도 아니고, 이 사태를 계속 유지시키겠다는……"
오늘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76.1% 수준으로, KTX는 73%, 일반열차와 수도권 전철은 각각 61%와 85%, 화물열차는 30% 수준에서 운행됩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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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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