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음식 먹다가 아찔한 교통사고

입력 2013.12.24 (09:47) 수정 2013.12.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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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구이저우의 한 고속버스 운전기사가 운전 도중 음식물을 먹다가 사고를 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일어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리포트>

고속버스 안의 모습입니다.

버스 안내원이 휴게소에서 간식을 사와 옆자리 운전기사와 사이좋게 나눠 먹습니다.

한 손엔 음식을 다른 한 손엔 핸들을 잡고 운전기사는 운행을 계속합니다.

음식물이 떨어지자 이를 줍기 위해 운전기사가 몸을 구부린 순간 아찔한 사고가 일어납니다.

<인터뷰> 궈펑(경찰) : "오른손으로 핸들을 잡고 머리가 핸들 아래쪽으로 향해 있죠? 차량 방향이 틀어지면서 사고가 났어요."

사고 차량은 구이저우성에서 광시성을 운행하는 침대 칸 고속버스로 사고 당시 15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중앙 분리대를 넘었지만 늦은 밤, 통행량이 적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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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음식 먹다가 아찔한 교통사고
    • 입력 2013-12-24 09:47:44
    • 수정2013-12-24 10: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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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구이저우의 한 고속버스 운전기사가 운전 도중 음식물을 먹다가 사고를 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일어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리포트>

고속버스 안의 모습입니다.

버스 안내원이 휴게소에서 간식을 사와 옆자리 운전기사와 사이좋게 나눠 먹습니다.

한 손엔 음식을 다른 한 손엔 핸들을 잡고 운전기사는 운행을 계속합니다.

음식물이 떨어지자 이를 줍기 위해 운전기사가 몸을 구부린 순간 아찔한 사고가 일어납니다.

<인터뷰> 궈펑(경찰) : "오른손으로 핸들을 잡고 머리가 핸들 아래쪽으로 향해 있죠? 차량 방향이 틀어지면서 사고가 났어요."

사고 차량은 구이저우성에서 광시성을 운행하는 침대 칸 고속버스로 사고 당시 15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중앙 분리대를 넘었지만 늦은 밤, 통행량이 적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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