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세계신 질주’ 이상화, 포상 2천만원
입력 2013.12.24 (13:10)
수정 2013.12.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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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네 차례나 세계기록을 갈아치운 '빙속 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가 두둑한 포상금까지 받는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7일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포상금 수여식을 열고 이상화에게 2천만원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빙상연맹은 세계신기록에 대한 포상금 지급 규정을 따로 마련해 놓지 않았다.
그러나 이상화가 올해 1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월드컵 6차 대회에서 36초80의 세계기록을 작성하면서 규정도 신설됐다.
당시 빙상연맹은 이상화에게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시 포상금과 같은 1천만원을 지급했다.
이상화는 새 시즌에도 두 번의 월드컵에서 세 차례나 세계기록을 경신, 다시 한 번 자신의 활약으로 신설된 규정의 수혜자가 됐다.
세계기록을 세 번 세웠지만, 포상금 지급은 두 차례에 해당하는 2천만원이 된다.
빙상연맹 규정상 한 대회에서 여러 차례 기록을 세울 경우 한 번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상화는 월드컵 1차 대회(캐나다 캘거리)에서 기록한 36초74로 1천만원을 받고 2차 대회(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이틀간 연달아 세운 36초57, 36초36의 신기록을 통틀어 1천만원을 받는 셈이 됐다.
이상화는 이달 중순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아 상금 1천만원을 받는 등 올 시즌 성적으로 '상복 터진' 겨울을 보내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7일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포상금 수여식을 열고 이상화에게 2천만원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빙상연맹은 세계신기록에 대한 포상금 지급 규정을 따로 마련해 놓지 않았다.
그러나 이상화가 올해 1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월드컵 6차 대회에서 36초80의 세계기록을 작성하면서 규정도 신설됐다.
당시 빙상연맹은 이상화에게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시 포상금과 같은 1천만원을 지급했다.
이상화는 새 시즌에도 두 번의 월드컵에서 세 차례나 세계기록을 경신, 다시 한 번 자신의 활약으로 신설된 규정의 수혜자가 됐다.
세계기록을 세 번 세웠지만, 포상금 지급은 두 차례에 해당하는 2천만원이 된다.
빙상연맹 규정상 한 대회에서 여러 차례 기록을 세울 경우 한 번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상화는 월드컵 1차 대회(캐나다 캘거리)에서 기록한 36초74로 1천만원을 받고 2차 대회(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이틀간 연달아 세운 36초57, 36초36의 신기록을 통틀어 1천만원을 받는 셈이 됐다.
이상화는 이달 중순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아 상금 1천만원을 받는 등 올 시즌 성적으로 '상복 터진' 겨울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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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속 세계신 질주’ 이상화, 포상 2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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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24 13:10:52
- 수정2013-12-26 16:09:38
올해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네 차례나 세계기록을 갈아치운 '빙속 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가 두둑한 포상금까지 받는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7일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포상금 수여식을 열고 이상화에게 2천만원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빙상연맹은 세계신기록에 대한 포상금 지급 규정을 따로 마련해 놓지 않았다.
그러나 이상화가 올해 1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월드컵 6차 대회에서 36초80의 세계기록을 작성하면서 규정도 신설됐다.
당시 빙상연맹은 이상화에게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시 포상금과 같은 1천만원을 지급했다.
이상화는 새 시즌에도 두 번의 월드컵에서 세 차례나 세계기록을 경신, 다시 한 번 자신의 활약으로 신설된 규정의 수혜자가 됐다.
세계기록을 세 번 세웠지만, 포상금 지급은 두 차례에 해당하는 2천만원이 된다.
빙상연맹 규정상 한 대회에서 여러 차례 기록을 세울 경우 한 번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상화는 월드컵 1차 대회(캐나다 캘거리)에서 기록한 36초74로 1천만원을 받고 2차 대회(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이틀간 연달아 세운 36초57, 36초36의 신기록을 통틀어 1천만원을 받는 셈이 됐다.
이상화는 이달 중순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아 상금 1천만원을 받는 등 올 시즌 성적으로 '상복 터진' 겨울을 보내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7일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포상금 수여식을 열고 이상화에게 2천만원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빙상연맹은 세계신기록에 대한 포상금 지급 규정을 따로 마련해 놓지 않았다.
그러나 이상화가 올해 1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월드컵 6차 대회에서 36초80의 세계기록을 작성하면서 규정도 신설됐다.
당시 빙상연맹은 이상화에게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시 포상금과 같은 1천만원을 지급했다.
이상화는 새 시즌에도 두 번의 월드컵에서 세 차례나 세계기록을 경신, 다시 한 번 자신의 활약으로 신설된 규정의 수혜자가 됐다.
세계기록을 세 번 세웠지만, 포상금 지급은 두 차례에 해당하는 2천만원이 된다.
빙상연맹 규정상 한 대회에서 여러 차례 기록을 세울 경우 한 번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상화는 월드컵 1차 대회(캐나다 캘거리)에서 기록한 36초74로 1천만원을 받고 2차 대회(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이틀간 연달아 세운 36초57, 36초36의 신기록을 통틀어 1천만원을 받는 셈이 됐다.
이상화는 이달 중순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아 상금 1천만원을 받는 등 올 시즌 성적으로 '상복 터진' 겨울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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