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포근…모레 눈·비 뒤 기온 뚝

입력 2013.12.24 (15:56) 수정 2013.12.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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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시 명동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수진 기상 캐스터

이번 성탄절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그런데 성탄절을 보내고 나면 날씨가 다시 추워진다죠?

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성탄 선물을 사려는 쇼핑객과 데이트를 즐기는 시민들로 이곳 명동거리도 북적이는데요.

비교적 포근한 날씨에 시민들의 표정과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 보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서울을 기준으로 오늘 한낮에는 5도까지 올라가 평년기온보다 높습니다.

퇴근 무렵에도 2도 정도로 기온이 그다지 떨어지지 않아 활동하기에 무난하겠습니다.

작년과 비교해 비교적 포근한 성탄절을 맞겠지만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성탄절인 내일 남해안과 제주도에 밤늦게 산발적으로 눈비가 내리겠지만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성탄절이 지나고 나면 목요일,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립니다.

이 눈이 그치고 나면, 다시 강추위가 몰려와 서울의 경우 금요일 토요일 모두 영하 8도까지 뚝 떨어져 추워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주에나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는데요.

한파에다 눈과 비도 많이 내릴 것으로 보여 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 겠습니다.

지금 서울은 영상 3.9도로 비교적 포근합니다.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지금까지 명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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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탄절 포근…모레 눈·비 뒤 기온 뚝
    • 입력 2013-12-24 15:59:16
    • 수정2013-12-24 16: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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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명동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수진 기상 캐스터

이번 성탄절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그런데 성탄절을 보내고 나면 날씨가 다시 추워진다죠?

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성탄 선물을 사려는 쇼핑객과 데이트를 즐기는 시민들로 이곳 명동거리도 북적이는데요.

비교적 포근한 날씨에 시민들의 표정과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 보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서울을 기준으로 오늘 한낮에는 5도까지 올라가 평년기온보다 높습니다.

퇴근 무렵에도 2도 정도로 기온이 그다지 떨어지지 않아 활동하기에 무난하겠습니다.

작년과 비교해 비교적 포근한 성탄절을 맞겠지만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성탄절인 내일 남해안과 제주도에 밤늦게 산발적으로 눈비가 내리겠지만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성탄절이 지나고 나면 목요일,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립니다.

이 눈이 그치고 나면, 다시 강추위가 몰려와 서울의 경우 금요일 토요일 모두 영하 8도까지 뚝 떨어져 추워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주에나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는데요.

한파에다 눈과 비도 많이 내릴 것으로 보여 추위 대비 단단히 하셔야 겠습니다.

지금 서울은 영상 3.9도로 비교적 포근합니다.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지금까지 명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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