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아내 사망 2년 만에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 뭉클 외
입력 2013.12.24 (18:08)
수정 2013.12.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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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년 전 세상을 떠난 여성이 남긴 크리스마스 선물이 뒤늦게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고요?
<답변> 네, 이보다 더 귀한 크리스 마스 선물이 있을까요?
2년전 난소암으로 사망하기 한 달 전에, 크리스마스 소원과 함께 남편에게 쓴 여성의 편지인데요,
친구를 통해서 2년 만에 공개 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46세의 나이로 난소암 판정을 받고 세상을 떠난 브렌다 스미츠.
네명의 아이와 사랑하는 남편을 두고 떠나면서 편지를 남겼는데요.
이 편지는 남편인 데이비드에게 다시 한 번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과, 새로운 사랑을 만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녹취> “당신이 이 편지를 받을 때면 난 이미 난소암과의 싸움에서 패배해 있을 거에요. 당신은 꼭 당신의 삶을 이어가야해요, 또 다른 누군가와 만나 행복한 인생을 보내길 바래요.”
이밖에도 편지에는 남편에게 크리스마스 소원을 적어놨는데요.
그 내용은 새로운 가족과 나들이 가기, 자신의 치료를 도운 병원 의료진, 함께 치료받았던 환자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기등이었습니다.
브렌다는 이 편지를 친구에게 맡기며 “남편이 새로운 사랑을 만나게 되면 그때 모든 사람들 앞에서 편지를 전해달라”고 이야기했고, 남편인 데이비드에게 약혼자가 생기자 친구는 이를 방송국에 보내 소개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방송국의 초청으로 스튜디오에서 편지를 받게 된 남편의 모습입니다.
감동과 슬픔을 동시에 느끼며 애써 눈물을 참고있죠?
데이비드는 “아내가 이런 선물을 남길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지난 2년간 수시로 그녀가 가까이에 있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질문> 이라크에 있는 방송국이 테러를 당했다고요?
<답변> 무장 괴한들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쪽에 있는 한 지방 TV 방송국에서 자폭 테러를 감행해서 언론인 5명이 숨졌습니다.
이라크 티크리트에 있는 위성TV 방송국 정문입니다.
무장괴한들이 이곳에 4개의 차량 폭탄을 설치했고, 자폭 테러범들이 이를 터뜨리자 건물 안으로 난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폭 테러범 4명과 언론인 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일부 언론인은 무사히 건물에서 대피했으나 상당수 언론인이 아직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을 포함해 지난 석 달 동안에만 12명의 이라크인 기자가 숨졌습니다.
2년 전 세상을 떠난 여성이 남긴 크리스마스 선물이 뒤늦게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고요?
<답변> 네, 이보다 더 귀한 크리스 마스 선물이 있을까요?
2년전 난소암으로 사망하기 한 달 전에, 크리스마스 소원과 함께 남편에게 쓴 여성의 편지인데요,
친구를 통해서 2년 만에 공개 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46세의 나이로 난소암 판정을 받고 세상을 떠난 브렌다 스미츠.
네명의 아이와 사랑하는 남편을 두고 떠나면서 편지를 남겼는데요.
이 편지는 남편인 데이비드에게 다시 한 번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과, 새로운 사랑을 만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녹취> “당신이 이 편지를 받을 때면 난 이미 난소암과의 싸움에서 패배해 있을 거에요. 당신은 꼭 당신의 삶을 이어가야해요, 또 다른 누군가와 만나 행복한 인생을 보내길 바래요.”
이밖에도 편지에는 남편에게 크리스마스 소원을 적어놨는데요.
그 내용은 새로운 가족과 나들이 가기, 자신의 치료를 도운 병원 의료진, 함께 치료받았던 환자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기등이었습니다.
브렌다는 이 편지를 친구에게 맡기며 “남편이 새로운 사랑을 만나게 되면 그때 모든 사람들 앞에서 편지를 전해달라”고 이야기했고, 남편인 데이비드에게 약혼자가 생기자 친구는 이를 방송국에 보내 소개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방송국의 초청으로 스튜디오에서 편지를 받게 된 남편의 모습입니다.
감동과 슬픔을 동시에 느끼며 애써 눈물을 참고있죠?
데이비드는 “아내가 이런 선물을 남길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지난 2년간 수시로 그녀가 가까이에 있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질문> 이라크에 있는 방송국이 테러를 당했다고요?
<답변> 무장 괴한들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쪽에 있는 한 지방 TV 방송국에서 자폭 테러를 감행해서 언론인 5명이 숨졌습니다.
이라크 티크리트에 있는 위성TV 방송국 정문입니다.
무장괴한들이 이곳에 4개의 차량 폭탄을 설치했고, 자폭 테러범들이 이를 터뜨리자 건물 안으로 난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폭 테러범 4명과 언론인 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일부 언론인은 무사히 건물에서 대피했으나 상당수 언론인이 아직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을 포함해 지난 석 달 동안에만 12명의 이라크인 기자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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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24 브리핑] 아내 사망 2년 만에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 뭉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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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24 18:11:15
- 수정2013-12-24 20: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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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세상을 떠난 여성이 남긴 크리스마스 선물이 뒤늦게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고요?
<답변> 네, 이보다 더 귀한 크리스 마스 선물이 있을까요?
2년전 난소암으로 사망하기 한 달 전에, 크리스마스 소원과 함께 남편에게 쓴 여성의 편지인데요,
친구를 통해서 2년 만에 공개 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46세의 나이로 난소암 판정을 받고 세상을 떠난 브렌다 스미츠.
네명의 아이와 사랑하는 남편을 두고 떠나면서 편지를 남겼는데요.
이 편지는 남편인 데이비드에게 다시 한 번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과, 새로운 사랑을 만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녹취> “당신이 이 편지를 받을 때면 난 이미 난소암과의 싸움에서 패배해 있을 거에요. 당신은 꼭 당신의 삶을 이어가야해요, 또 다른 누군가와 만나 행복한 인생을 보내길 바래요.”
이밖에도 편지에는 남편에게 크리스마스 소원을 적어놨는데요.
그 내용은 새로운 가족과 나들이 가기, 자신의 치료를 도운 병원 의료진, 함께 치료받았던 환자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기등이었습니다.
브렌다는 이 편지를 친구에게 맡기며 “남편이 새로운 사랑을 만나게 되면 그때 모든 사람들 앞에서 편지를 전해달라”고 이야기했고, 남편인 데이비드에게 약혼자가 생기자 친구는 이를 방송국에 보내 소개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방송국의 초청으로 스튜디오에서 편지를 받게 된 남편의 모습입니다.
감동과 슬픔을 동시에 느끼며 애써 눈물을 참고있죠?
데이비드는 “아내가 이런 선물을 남길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지난 2년간 수시로 그녀가 가까이에 있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질문> 이라크에 있는 방송국이 테러를 당했다고요?
<답변> 무장 괴한들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쪽에 있는 한 지방 TV 방송국에서 자폭 테러를 감행해서 언론인 5명이 숨졌습니다.
이라크 티크리트에 있는 위성TV 방송국 정문입니다.
무장괴한들이 이곳에 4개의 차량 폭탄을 설치했고, 자폭 테러범들이 이를 터뜨리자 건물 안으로 난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폭 테러범 4명과 언론인 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일부 언론인은 무사히 건물에서 대피했으나 상당수 언론인이 아직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을 포함해 지난 석 달 동안에만 12명의 이라크인 기자가 숨졌습니다.
2년 전 세상을 떠난 여성이 남긴 크리스마스 선물이 뒤늦게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고요?
<답변> 네, 이보다 더 귀한 크리스 마스 선물이 있을까요?
2년전 난소암으로 사망하기 한 달 전에, 크리스마스 소원과 함께 남편에게 쓴 여성의 편지인데요,
친구를 통해서 2년 만에 공개 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46세의 나이로 난소암 판정을 받고 세상을 떠난 브렌다 스미츠.
네명의 아이와 사랑하는 남편을 두고 떠나면서 편지를 남겼는데요.
이 편지는 남편인 데이비드에게 다시 한 번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과, 새로운 사랑을 만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녹취> “당신이 이 편지를 받을 때면 난 이미 난소암과의 싸움에서 패배해 있을 거에요. 당신은 꼭 당신의 삶을 이어가야해요, 또 다른 누군가와 만나 행복한 인생을 보내길 바래요.”
이밖에도 편지에는 남편에게 크리스마스 소원을 적어놨는데요.
그 내용은 새로운 가족과 나들이 가기, 자신의 치료를 도운 병원 의료진, 함께 치료받았던 환자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기등이었습니다.
브렌다는 이 편지를 친구에게 맡기며 “남편이 새로운 사랑을 만나게 되면 그때 모든 사람들 앞에서 편지를 전해달라”고 이야기했고, 남편인 데이비드에게 약혼자가 생기자 친구는 이를 방송국에 보내 소개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방송국의 초청으로 스튜디오에서 편지를 받게 된 남편의 모습입니다.
감동과 슬픔을 동시에 느끼며 애써 눈물을 참고있죠?
데이비드는 “아내가 이런 선물을 남길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지난 2년간 수시로 그녀가 가까이에 있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질문> 이라크에 있는 방송국이 테러를 당했다고요?
<답변> 무장 괴한들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쪽에 있는 한 지방 TV 방송국에서 자폭 테러를 감행해서 언론인 5명이 숨졌습니다.
이라크 티크리트에 있는 위성TV 방송국 정문입니다.
무장괴한들이 이곳에 4개의 차량 폭탄을 설치했고, 자폭 테러범들이 이를 터뜨리자 건물 안으로 난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폭 테러범 4명과 언론인 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일부 언론인은 무사히 건물에서 대피했으나 상당수 언론인이 아직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을 포함해 지난 석 달 동안에만 12명의 이라크인 기자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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