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열차 운행률 30%…관광열차도 중단
입력 2013.12.24 (19:02)
수정 2013.12.2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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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철도파업 16일째인 오늘 화물열차 운행률이 평소 30% 수준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파업 여파로 연말연시 성수기를 맞은 관광 열차들도 잇따라 운행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조빛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는 오늘 화물열차 운행률이 평시와 비교해 30.1%에 머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34.9%였던 어제에 비해 4.8% 포인트 더 낮아진 겁니다.
KTX의 운행률은 평시 대비 73%, 여객과 수도권 전철의 경우 각각 61.4%와 85.7%로, 전체 열차 운행률은 7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부는 대체 기관사로 일하고 있는 군 인력이 예정대로 다음주 철수하면, 운행률은 필수유지 수준인 60%대로 크게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파업의 여파로 성수기를 맞은 관광열차 운행도 잇따라 취소되고 있습니다.
코레일 측은 눈꽃열차를 비롯한 관광 열차 운행이 지난 9일부터 전면중단된 상태이며, 연말연시 해넘이, 해돋이 열차도 현재로선 운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업이 길어지면서 관세청은 수출입화물에 대한 특별 통관 지원 대책을 연장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가장 큰 차질을 빚고있는 석탄과 시멘트 등 수입 원재료의 적기 공급을 위해 외국 선박이 허가된 항만이 아닌 국내 기업이 있는 지역 인근 항만에서도 하역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철도파업 16일째인 오늘 화물열차 운행률이 평소 30% 수준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파업 여파로 연말연시 성수기를 맞은 관광 열차들도 잇따라 운행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조빛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는 오늘 화물열차 운행률이 평시와 비교해 30.1%에 머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34.9%였던 어제에 비해 4.8% 포인트 더 낮아진 겁니다.
KTX의 운행률은 평시 대비 73%, 여객과 수도권 전철의 경우 각각 61.4%와 85.7%로, 전체 열차 운행률은 7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부는 대체 기관사로 일하고 있는 군 인력이 예정대로 다음주 철수하면, 운행률은 필수유지 수준인 60%대로 크게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파업의 여파로 성수기를 맞은 관광열차 운행도 잇따라 취소되고 있습니다.
코레일 측은 눈꽃열차를 비롯한 관광 열차 운행이 지난 9일부터 전면중단된 상태이며, 연말연시 해넘이, 해돋이 열차도 현재로선 운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업이 길어지면서 관세청은 수출입화물에 대한 특별 통관 지원 대책을 연장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가장 큰 차질을 빚고있는 석탄과 시멘트 등 수입 원재료의 적기 공급을 위해 외국 선박이 허가된 항만이 아닌 국내 기업이 있는 지역 인근 항만에서도 하역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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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열차 운행률 30%…관광열차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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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12-24 19: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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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16일째인 오늘 화물열차 운행률이 평소 30% 수준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파업 여파로 연말연시 성수기를 맞은 관광 열차들도 잇따라 운행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조빛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는 오늘 화물열차 운행률이 평시와 비교해 30.1%에 머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34.9%였던 어제에 비해 4.8% 포인트 더 낮아진 겁니다.
KTX의 운행률은 평시 대비 73%, 여객과 수도권 전철의 경우 각각 61.4%와 85.7%로, 전체 열차 운행률은 7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부는 대체 기관사로 일하고 있는 군 인력이 예정대로 다음주 철수하면, 운행률은 필수유지 수준인 60%대로 크게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파업의 여파로 성수기를 맞은 관광열차 운행도 잇따라 취소되고 있습니다.
코레일 측은 눈꽃열차를 비롯한 관광 열차 운행이 지난 9일부터 전면중단된 상태이며, 연말연시 해넘이, 해돋이 열차도 현재로선 운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업이 길어지면서 관세청은 수출입화물에 대한 특별 통관 지원 대책을 연장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가장 큰 차질을 빚고있는 석탄과 시멘트 등 수입 원재료의 적기 공급을 위해 외국 선박이 허가된 항만이 아닌 국내 기업이 있는 지역 인근 항만에서도 하역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철도파업 16일째인 오늘 화물열차 운행률이 평소 30% 수준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파업 여파로 연말연시 성수기를 맞은 관광 열차들도 잇따라 운행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조빛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토교통부는 오늘 화물열차 운행률이 평시와 비교해 30.1%에 머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34.9%였던 어제에 비해 4.8% 포인트 더 낮아진 겁니다.
KTX의 운행률은 평시 대비 73%, 여객과 수도권 전철의 경우 각각 61.4%와 85.7%로, 전체 열차 운행률은 7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부는 대체 기관사로 일하고 있는 군 인력이 예정대로 다음주 철수하면, 운행률은 필수유지 수준인 60%대로 크게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파업의 여파로 성수기를 맞은 관광열차 운행도 잇따라 취소되고 있습니다.
코레일 측은 눈꽃열차를 비롯한 관광 열차 운행이 지난 9일부터 전면중단된 상태이며, 연말연시 해넘이, 해돋이 열차도 현재로선 운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업이 길어지면서 관세청은 수출입화물에 대한 특별 통관 지원 대책을 연장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가장 큰 차질을 빚고있는 석탄과 시멘트 등 수입 원재료의 적기 공급을 위해 외국 선박이 허가된 항만이 아닌 국내 기업이 있는 지역 인근 항만에서도 하역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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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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