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최전방 장병…“도발시 강력 응징”

입력 2013.12.25 (23:48) 수정 2013.12.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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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렇게 북한의 도발 위협이 이어지고 있지만, 우리 장병들은 강력히 응징할 태셉니다.

최전방 철책을 지키는 장병들을 황현택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리포트>

최전방의 아침은 이른바 '알통 구보'로 시작됩니다.

3킬로미터를 달리고 나면 체감온도 영하 30도의 맹추위도 잊게 됩니다.

케이블카로 보급품을 날라야 하는 해발 천 미터의 험준한 지형.

북한 군의 도발 우려가 커지면서 우리 군의 훈련 강도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녹취> "훈련 번개, 적 GP(전방초소)에 의한 총격 도발. 훈련 번개, 훈련 번개"

예고없이 날아든 적 포탄에 대응하는 훈련.

지체 없이 고지에 올라 신속하게 대응 사격을 준비합니다.

<인터뷰> 손병윤(중령/GOP 대대장 ) : "적은 반드시 도발한다는 생각으로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만일 적이 도발한다면 강력하게 응징하겠습니다."

하얀 입김이 쉴새없이 피어 오르는 초소 근무.

21킬로미터 능선 철책을 하나하나 손으로 짚어가며 점검합니다.

<인터뷰> 전요셉(상병) : "조국의 최전방은 이 아들이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날 추운데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단결!"

성탄과 연말 분위기에도 최전방 장병들의 철통 경계에는 빈틈이 없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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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틈없는 최전방 장병…“도발시 강력 응징”
    • 입력 2013-12-26 07:55:08
    • 수정2013-12-26 08: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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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렇게 북한의 도발 위협이 이어지고 있지만, 우리 장병들은 강력히 응징할 태셉니다.

최전방 철책을 지키는 장병들을 황현택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리포트>

최전방의 아침은 이른바 '알통 구보'로 시작됩니다.

3킬로미터를 달리고 나면 체감온도 영하 30도의 맹추위도 잊게 됩니다.

케이블카로 보급품을 날라야 하는 해발 천 미터의 험준한 지형.

북한 군의 도발 우려가 커지면서 우리 군의 훈련 강도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녹취> "훈련 번개, 적 GP(전방초소)에 의한 총격 도발. 훈련 번개, 훈련 번개"

예고없이 날아든 적 포탄에 대응하는 훈련.

지체 없이 고지에 올라 신속하게 대응 사격을 준비합니다.

<인터뷰> 손병윤(중령/GOP 대대장 ) : "적은 반드시 도발한다는 생각으로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만일 적이 도발한다면 강력하게 응징하겠습니다."

하얀 입김이 쉴새없이 피어 오르는 초소 근무.

21킬로미터 능선 철책을 하나하나 손으로 짚어가며 점검합니다.

<인터뷰> 전요셉(상병) : "조국의 최전방은 이 아들이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날 추운데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단결!"

성탄과 연말 분위기에도 최전방 장병들의 철통 경계에는 빈틈이 없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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