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강도로 돌변한 산타…지구촌 이색 성탄 풍경
입력 2013.12.26 (00:15)
수정 2013.12.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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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탄절을 맞아 최고의 선물을 받은 부모들도 있었지만, 강도로 돌변한 산타도 있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성탄절 진풍경과 사건들을 범기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여름인 호주의 크리스마스,
해변 백사장 트리에는 슬리퍼와 캥거루 인형이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바닷물에 흠뻑 젖은 산타는 몰려든 피서객들 때문에 한낮부터 선물이 동났습니다.
<녹취> "선물 주머니가 정말 비었어요. 세상에. "
신생아들이 성탄절 선물 양말에 싸인 채 나옵니다.
미국의 한 병원에서는 12월에 태어난 아이를 부모에게 보낼 때 양말 모양 싸개를 입힙니다.
올해 마련한 양말 모양 싸개는 250개.
250명 아기의 부모들마다 더할 나위 없는 성탄절 선물을 받았습니다.
태평양 상공에 떠 있는 국제 우주정거장에서는 우주인의 유영이 펼쳐졌습니다.
크리스마스 전야 우주유영은 사상 두 번째입니다.
<녹취> 릭 매스트라치오(미국 우주인) : "조그만 선물 열어보는 성탄절 아침 같은 기분입니다."
산타도 가지각색.
여유롭게 물고기들과 함께 성탄절을 만끽하는 잠수부 산타가 있는가 하면, 가짜 폭발물 상자로 위협해 은행을 털어 사라진 강도 산타도 나타났습니다.
선물을 돌리던 산타가 등 뒤에서 날아든 공기총탄을 맞고 쓰러지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성탄절을 맞아 최고의 선물을 받은 부모들도 있었지만, 강도로 돌변한 산타도 있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성탄절 진풍경과 사건들을 범기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여름인 호주의 크리스마스,
해변 백사장 트리에는 슬리퍼와 캥거루 인형이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바닷물에 흠뻑 젖은 산타는 몰려든 피서객들 때문에 한낮부터 선물이 동났습니다.
<녹취> "선물 주머니가 정말 비었어요. 세상에. "
신생아들이 성탄절 선물 양말에 싸인 채 나옵니다.
미국의 한 병원에서는 12월에 태어난 아이를 부모에게 보낼 때 양말 모양 싸개를 입힙니다.
올해 마련한 양말 모양 싸개는 250개.
250명 아기의 부모들마다 더할 나위 없는 성탄절 선물을 받았습니다.
태평양 상공에 떠 있는 국제 우주정거장에서는 우주인의 유영이 펼쳐졌습니다.
크리스마스 전야 우주유영은 사상 두 번째입니다.
<녹취> 릭 매스트라치오(미국 우주인) : "조그만 선물 열어보는 성탄절 아침 같은 기분입니다."
산타도 가지각색.
여유롭게 물고기들과 함께 성탄절을 만끽하는 잠수부 산타가 있는가 하면, 가짜 폭발물 상자로 위협해 은행을 털어 사라진 강도 산타도 나타났습니다.
선물을 돌리던 산타가 등 뒤에서 날아든 공기총탄을 맞고 쓰러지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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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강도로 돌변한 산타…지구촌 이색 성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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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26 08:15:36
- 수정2013-12-26 08:48:41
<앵커 멘트>
성탄절을 맞아 최고의 선물을 받은 부모들도 있었지만, 강도로 돌변한 산타도 있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성탄절 진풍경과 사건들을 범기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여름인 호주의 크리스마스,
해변 백사장 트리에는 슬리퍼와 캥거루 인형이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바닷물에 흠뻑 젖은 산타는 몰려든 피서객들 때문에 한낮부터 선물이 동났습니다.
<녹취> "선물 주머니가 정말 비었어요. 세상에. "
신생아들이 성탄절 선물 양말에 싸인 채 나옵니다.
미국의 한 병원에서는 12월에 태어난 아이를 부모에게 보낼 때 양말 모양 싸개를 입힙니다.
올해 마련한 양말 모양 싸개는 250개.
250명 아기의 부모들마다 더할 나위 없는 성탄절 선물을 받았습니다.
태평양 상공에 떠 있는 국제 우주정거장에서는 우주인의 유영이 펼쳐졌습니다.
크리스마스 전야 우주유영은 사상 두 번째입니다.
<녹취> 릭 매스트라치오(미국 우주인) : "조그만 선물 열어보는 성탄절 아침 같은 기분입니다."
산타도 가지각색.
여유롭게 물고기들과 함께 성탄절을 만끽하는 잠수부 산타가 있는가 하면, 가짜 폭발물 상자로 위협해 은행을 털어 사라진 강도 산타도 나타났습니다.
선물을 돌리던 산타가 등 뒤에서 날아든 공기총탄을 맞고 쓰러지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성탄절을 맞아 최고의 선물을 받은 부모들도 있었지만, 강도로 돌변한 산타도 있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성탄절 진풍경과 사건들을 범기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여름인 호주의 크리스마스,
해변 백사장 트리에는 슬리퍼와 캥거루 인형이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바닷물에 흠뻑 젖은 산타는 몰려든 피서객들 때문에 한낮부터 선물이 동났습니다.
<녹취> "선물 주머니가 정말 비었어요. 세상에. "
신생아들이 성탄절 선물 양말에 싸인 채 나옵니다.
미국의 한 병원에서는 12월에 태어난 아이를 부모에게 보낼 때 양말 모양 싸개를 입힙니다.
올해 마련한 양말 모양 싸개는 250개.
250명 아기의 부모들마다 더할 나위 없는 성탄절 선물을 받았습니다.
태평양 상공에 떠 있는 국제 우주정거장에서는 우주인의 유영이 펼쳐졌습니다.
크리스마스 전야 우주유영은 사상 두 번째입니다.
<녹취> 릭 매스트라치오(미국 우주인) : "조그만 선물 열어보는 성탄절 아침 같은 기분입니다."
산타도 가지각색.
여유롭게 물고기들과 함께 성탄절을 만끽하는 잠수부 산타가 있는가 하면, 가짜 폭발물 상자로 위협해 은행을 털어 사라진 강도 산타도 나타났습니다.
선물을 돌리던 산타가 등 뒤에서 날아든 공기총탄을 맞고 쓰러지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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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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