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1집, 12년 만에 ‘밀리언 셀러’

<앵커 멘트>

가요계에서 12년만에 100만장 이상 팔려 나간 밀리언셀러가 나왔네요, 바로 그룹 엑소의 1집이죠.

김중만 사진작가의 정부 기증 작품들이 저작권 제약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하는군요.

새로운 대중문화 소식 한상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실 음반이 백만장 이상 팔려 나가기는 쉬운일이 아니죠 지난 2001년 가요시장에 돌풍을 몰고온 가수 김건모씨의 7집과 그룹 지오디의 4집이 마지막이었는데요.

이번에 으르렁등의 노래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룹 엑소의 1집이 가요계에서 12년만에 100만장 이상 팔려나가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습니다.

중국인 멤버 4명을 포함해 12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인 엑소의 1집은 중국어판과 재발매반을 합쳐 그제까지 모두 100만 7천여장이 팔렸다고 소속사측이 밝혔습니다.

올해 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은 작품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가 지난 19일 개봉했는데요, 우리 극장가에 아버지의 훈훈한 감성을 건드리면서 개봉 8일만에 누적관객수 3만명을 돌파했습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현대 일본 영화를 대표하는 거장 감독이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실제 아버지가 된후 느낀 고민과 생각을 녹여내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으며 부산 국제영화제 전회매진 기록을 세웠던 화제작입니다.

사진 작가 김중만시가 문화 체육 관광부에 기증한 사진 작품 66점이 오는 30일부터 인터넷공유마당에서 저작권 제약없이 자유롭게 사용될 수 있게 됩니다.

이 66점의 작품들은 내년이 정부 수립 66주년임을 기념해 한국적 이미지를 담은 작품들가운데 김중만 작가가 직접 고른 것들입니다.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