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하고 흡연 최다’ 30대 남성 건강 비상
입력 2013.12.29 (07:12)
수정 2013.12.2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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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성들이 한창 왕성한 사회생활을 하는 때는 30대일텐데요,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나이가 젊다보니 아무래도 건강관리는 뒷전이 되기 십상인데,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해보니 30대가 성인병 위험 요인에 가장 많이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9년차 직장인 정윤식씨는 피로감을 자주 느낍니다.
사무직인데다 운동할 시간이 없어 신체활동을 적게 합니다.
체성분을 재보니 비만, 내장지방도 걱정할 수준입니다.
<인터뷰> 정윤식(직장인/35살) : "새벽 6시에 출근해서 거의 매일 늦게 퇴근하고 바빠서 건강검진도 못받다가 측정해보니 결과가 나빠서 놀랐습니다."
지난해 건강검진을 받은 천 백만 명 가운데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계 질환 위험 요인에 가장 많이 노출된 계층은 30대 남성이었습니다.
절반 이상이 담배를 피워 40대보다는 6%포인트, 50대보다는 15%포인트나 높습니다.
또, 비만율이 가장 높은 반면, 운동량은 가장 적었습니다.
더욱이 30대 지역가입자의 경우 건강검진 대상도 아니어서, 관리 사각지대에 있습니다.
<인터뷰> 박종헌(연구위원/건보빅데이터) : "건강증진센터에서도 불러서 금연하게 만들고 운동하게 만들어야 합니다./0339-44 지금부터 해 나가야만 5년 후 10년 후에 고혈압 등이 줄어들어서.."
만성질환은 위험요인에 노출된 때부터 서서히 질병으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젊음을 과신하지 말고 술과 담배, 음식을 절제하는 것이 나이 들어 고생하지 않는 길입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남성들이 한창 왕성한 사회생활을 하는 때는 30대일텐데요,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나이가 젊다보니 아무래도 건강관리는 뒷전이 되기 십상인데,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해보니 30대가 성인병 위험 요인에 가장 많이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9년차 직장인 정윤식씨는 피로감을 자주 느낍니다.
사무직인데다 운동할 시간이 없어 신체활동을 적게 합니다.
체성분을 재보니 비만, 내장지방도 걱정할 수준입니다.
<인터뷰> 정윤식(직장인/35살) : "새벽 6시에 출근해서 거의 매일 늦게 퇴근하고 바빠서 건강검진도 못받다가 측정해보니 결과가 나빠서 놀랐습니다."
지난해 건강검진을 받은 천 백만 명 가운데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계 질환 위험 요인에 가장 많이 노출된 계층은 30대 남성이었습니다.
절반 이상이 담배를 피워 40대보다는 6%포인트, 50대보다는 15%포인트나 높습니다.
또, 비만율이 가장 높은 반면, 운동량은 가장 적었습니다.
더욱이 30대 지역가입자의 경우 건강검진 대상도 아니어서, 관리 사각지대에 있습니다.
<인터뷰> 박종헌(연구위원/건보빅데이터) : "건강증진센터에서도 불러서 금연하게 만들고 운동하게 만들어야 합니다./0339-44 지금부터 해 나가야만 5년 후 10년 후에 고혈압 등이 줄어들어서.."
만성질환은 위험요인에 노출된 때부터 서서히 질병으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젊음을 과신하지 말고 술과 담배, 음식을 절제하는 것이 나이 들어 고생하지 않는 길입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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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뚱뚱하고 흡연 최다’ 30대 남성 건강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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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29 07:14:14
- 수정2013-12-29 07:41:56
<앵커 멘트>
남성들이 한창 왕성한 사회생활을 하는 때는 30대일텐데요,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나이가 젊다보니 아무래도 건강관리는 뒷전이 되기 십상인데,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해보니 30대가 성인병 위험 요인에 가장 많이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9년차 직장인 정윤식씨는 피로감을 자주 느낍니다.
사무직인데다 운동할 시간이 없어 신체활동을 적게 합니다.
체성분을 재보니 비만, 내장지방도 걱정할 수준입니다.
<인터뷰> 정윤식(직장인/35살) : "새벽 6시에 출근해서 거의 매일 늦게 퇴근하고 바빠서 건강검진도 못받다가 측정해보니 결과가 나빠서 놀랐습니다."
지난해 건강검진을 받은 천 백만 명 가운데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계 질환 위험 요인에 가장 많이 노출된 계층은 30대 남성이었습니다.
절반 이상이 담배를 피워 40대보다는 6%포인트, 50대보다는 15%포인트나 높습니다.
또, 비만율이 가장 높은 반면, 운동량은 가장 적었습니다.
더욱이 30대 지역가입자의 경우 건강검진 대상도 아니어서, 관리 사각지대에 있습니다.
<인터뷰> 박종헌(연구위원/건보빅데이터) : "건강증진센터에서도 불러서 금연하게 만들고 운동하게 만들어야 합니다./0339-44 지금부터 해 나가야만 5년 후 10년 후에 고혈압 등이 줄어들어서.."
만성질환은 위험요인에 노출된 때부터 서서히 질병으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젊음을 과신하지 말고 술과 담배, 음식을 절제하는 것이 나이 들어 고생하지 않는 길입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남성들이 한창 왕성한 사회생활을 하는 때는 30대일텐데요,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나이가 젊다보니 아무래도 건강관리는 뒷전이 되기 십상인데,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해보니 30대가 성인병 위험 요인에 가장 많이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9년차 직장인 정윤식씨는 피로감을 자주 느낍니다.
사무직인데다 운동할 시간이 없어 신체활동을 적게 합니다.
체성분을 재보니 비만, 내장지방도 걱정할 수준입니다.
<인터뷰> 정윤식(직장인/35살) : "새벽 6시에 출근해서 거의 매일 늦게 퇴근하고 바빠서 건강검진도 못받다가 측정해보니 결과가 나빠서 놀랐습니다."
지난해 건강검진을 받은 천 백만 명 가운데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계 질환 위험 요인에 가장 많이 노출된 계층은 30대 남성이었습니다.
절반 이상이 담배를 피워 40대보다는 6%포인트, 50대보다는 15%포인트나 높습니다.
또, 비만율이 가장 높은 반면, 운동량은 가장 적었습니다.
더욱이 30대 지역가입자의 경우 건강검진 대상도 아니어서, 관리 사각지대에 있습니다.
<인터뷰> 박종헌(연구위원/건보빅데이터) : "건강증진센터에서도 불러서 금연하게 만들고 운동하게 만들어야 합니다./0339-44 지금부터 해 나가야만 5년 후 10년 후에 고혈압 등이 줄어들어서.."
만성질환은 위험요인에 노출된 때부터 서서히 질병으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젊음을 과신하지 말고 술과 담배, 음식을 절제하는 것이 나이 들어 고생하지 않는 길입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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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림 기자 gari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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