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속도로 사망사고 증가

입력 2013.12.31 (12:50) 수정 2013.12.3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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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망자가 나오는 교통사고는 해마다 줄고 있지만 고속도로 사망 사고는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고속도로에서 큰 사고가 난 남성입니다.

블랙박스에 찍힌 당시 상황입니다.

어둠 속에서 갑자기 길을 막고 서 있는 트럭이 나타납니다.

<인터뷰> 이나오카 나오야(회사원) : "자주 다녀서 익숙한 곳이었죠. 그런 곳에 차가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전문가는 이 같은 익숙한 고속도로 운전이 사고의 큰 요인이라고 지적합니다.

실제로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낸 운전자의 80%가 평소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가스가 노부요(시바우라 공업대학 공학부) :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는 걸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익숙한 길이라 저도 모르게 속도를 내게 됩니다."

특히 연휴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정체가 발생할 수 있고 가족을 태우고 운전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 사람을 많이 태워 차의 무게가 늘어난 경우, 브레이크를 밟아도 금방 멈추지 않기 때문에 차간 거리를 여유 있게 확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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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고속도로 사망사고 증가
    • 입력 2013-12-31 12:51:01
    • 수정2013-12-31 13:56:23
    뉴스 12
<앵커 멘트>

사망자가 나오는 교통사고는 해마다 줄고 있지만 고속도로 사망 사고는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고속도로에서 큰 사고가 난 남성입니다.

블랙박스에 찍힌 당시 상황입니다.

어둠 속에서 갑자기 길을 막고 서 있는 트럭이 나타납니다.

<인터뷰> 이나오카 나오야(회사원) : "자주 다녀서 익숙한 곳이었죠. 그런 곳에 차가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전문가는 이 같은 익숙한 고속도로 운전이 사고의 큰 요인이라고 지적합니다.

실제로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낸 운전자의 80%가 평소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가스가 노부요(시바우라 공업대학 공학부) :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는 걸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익숙한 길이라 저도 모르게 속도를 내게 됩니다."

특히 연휴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정체가 발생할 수 있고 가족을 태우고 운전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 사람을 많이 태워 차의 무게가 늘어난 경우, 브레이크를 밟아도 금방 멈추지 않기 때문에 차간 거리를 여유 있게 확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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